불법 암호화폐 채굴…전력 도난으로 1.6조원대 손실

전기요금 급등을 막기 위해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회사 테나가 나시오날 베르하드(TNB)가 불법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불법 채굴로 인해 손실된 전력은 45억 7,000만 링깃, 한화로 1조 6,3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암호화폐 채굴 자체를 규제하는 법률은 없지만 계량기 조작이나 회피 수단 사용은 전력공급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TNB는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비트코인 및 … 불법 암호화폐 채굴…전력 도난으로 1.6조원대 손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