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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샘플 빠르게 생성하는 AI 도구


정용환 기자 - 2025년 2월 7일

라즈베리AI(Raspberry AI)는 2년 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 텍스트-투-이미지 플랫폼을 통해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거의 즉각적으로 시각화하고 반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즈베리 창업자는 달리, 스테이블 디퓨전 등이 출시된 직후 생성형 AI를 패션 디자인에 적용할 기회를 포착하고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수백개의 디자인을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

생성형 AI 이전에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기 위해 물리적 샘플을 주문해야 했고 이는 몇 주가 걸렸다. Adobe의 포토샵과 같은 기존 컴퓨터 지원 디자인 도구를 사용해도 되지만 라즈베리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스케치를 브랜드 웹사이트에 표시될 것과 같은 포토리얼리스틱 이미지로 전환할 수 있다. 같은 기본 제품을 다양한 소재와 프린트로 볼 수 있고 이제는 하나의 디자인에 대해 50가지 다른 샘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서비스는 브랜드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언더아머, MCM 월드와이드 등 7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빠른 성장으로 회사는 최근 A16Z 등으로부터 2,400만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투자금을 엔지니어링, 영업, 마케팅 전문가 채용과 홈, 가구, 화장품 제품 디자인 분야로의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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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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