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중기부 팹리스 챌린지 시상식‧광주시 메디뷰티산업전 개최

자이스 코리아, 고용노동부 ‘2024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자이스 코리아는 여성 근로자와 청년층의 신규 채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도 확대해 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2023년 기준, 자이스 코리아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은 39.2%, 청년 고용률은 62.2%, 장애인 고용률은 87.3%를 기록했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 83.3%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이스 코리아는 가족 친화적인 근무 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며, 자율 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종합건강검진, 사후관리 건강상담, 오피스 마사지 테라피,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EAP 마음건강관리 서비스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정신 건강 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정현석 자이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자이스 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들이 자기개발과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DC, 2024년 상반기 국내 디지털 산업용 프린터 시장 전년 대비 14.3% 감소

IT 시장분석 기관인 한국IDC는 2024년 상반기 국내 산업용 프린터(IP) 시장이 약 3천 대 출하되며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건설 및 광고 시장의 불황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관련 기업의 예산 절감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교체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대형프린터(LFP) 시장은 전체 IP 시장의 85.1%를 차지했으나, 전년 대비 18.0% 감소했다. 반면, DTS(Direct to Shape) 프린터와 DTG(Direct to Garment) 프린터 시장은 각각 143.9%, 70.0% 성장하며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라벨 및 패키징 시장은 0.6%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58.3% 성장했다. 한국IDC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 도입이 제조, 패션, 문화 산업에서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출력 생태계가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아이패스, ‘AI 서밋 2024’에서 AI 기능 및 새로운 LLM 제품군 공개

글로벌 자동화 및 AI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가 6일 서울에서 열린 ‘AI 서밋 2024’에서 최신 AI 모델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발표했다. 이번 서밋에서 유아이패스는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통합한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하며, 기업이 AI와 자동화를 통해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아이패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위한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제공하며, AI 모델 유연성, 실행 가능성, 신뢰성을 강조했다. 새로운 AI 기능은 고객이 생성형 AI 모델의 성능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AI 혁신을 중요한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며, “유아이패스는 강력한 자동화 도구를 제공하여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3대 파운드리와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연결하여 초격차 이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팹리스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는 삼성전자, DB하이텍, SK키파운드리 등 모든 국내 파운드리가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5개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파운드리의 시제품 제작 공정과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팹리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기업 개요

부산시, 동남권 ETRI 유망기술 설명·상담회 개최

부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 벡스코에서 ‘2024 동남권 ETRI 유망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지역기업에 소개하고 사업화를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ETRI 연구자가 5가지 유망기술을 설명하고, 지역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기술로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 해상 디지털 모빌리티 기술, 5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등이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동석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호남 최대 ‘메디뷰티산업전’ 개최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메디뷰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의료, 헬스케어, 뷰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170개 업체가 3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산업전에는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와 ‘광주네일엑스포’가 함께 열려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광의료, 인공지능, 생체재료 등 9개 테마로 구성된 ‘광주 의료뷰티산업 공동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세미나존, 체력측정존 등으로 꾸며진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산업전이 의료, 헬스케어,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시, 일류우주도시 구현 위해 규제 혁파 도전장

대전시는 우주항공산업의 규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참여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규제 특례와 혁신을 통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대전시는 우주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구관측기술과 발사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이러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 과제기획 TF를 구성해 대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계획을 수립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우주기업들이 실증특례를 통해 독자적 기술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 빠른 감지와 신고가 중요… 화재 감지 AI 카메라 ME100 출시

에스솔루션이 지능형 화재 감지 AI 카메라 ME100을 출시했다. 전기차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ME100은 FHD급 고해상도 영상을 기반으로 불꽃과 연기를 구분하는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한다. ME100은 설치가 간편하며, 화재 발생 시 휴대폰 앱으로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에스솔루션은 호서대학교와 협력해 AI 화재 감지 시스템의 인증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기차 화재는 초기에 빠르게 발견해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며, ME100은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퍼블릭퀘스천, 광주시립미술관 사운드 설치 프로젝트 발표

공공예술 기획·창작팀 퍼블릭퀘스천(PQ)은 9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특별전 《시천여민》展에 사운드 프로젝트 <All Ears>로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간 음향 체험 Q-zone의 일환으로, 음향에 대한 이해와 소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PQ는 지난해 극지연구소와 연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미생물의 소리를 흡차음 재료로 만든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학 사상가 해월 최시형이 머물렀던 적조암에서 채취한 땅의 영상과 떨림을 더해 전시의 의미를 강화했다. 또한 PQ는 10월 14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음향을 주제로 ‘올이어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다. 퍼블릭퀘스천은 공공예술의 사회적 기능을 탐구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