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무협 스타트업 유럽 시장 진출 지원‧경기문화창조허브 판교‧의정부 입주 기업 모집

무협,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한-독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 기간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한-독 CVC-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써밋,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관 운영, 독일 투자사 초청 한국 스타트업 피칭 ‘K-IR 리셉션’, 유럽 혁신 생태계 현장 방문 및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무역협회는 IFA Next 내에 한국 스타트업 공동부스를 설치하고, AI, 디지털헬스, 드론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스타트업 10개사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독일 대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K-IR 리셉션’과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됐다. ‘한독 CVC 오픈이노베이션 써밋’에서는 한독 양국의 대기업 CVC와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는 IFA측과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양국 간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혁신을 통한 양국 간 새로운 경제교류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한독 무역‧경제협력,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연계 필요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경기문화창조허브, 판교·의정부 사무 공간 입주할 콘텐츠 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판교와 의정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할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사무실 임차 비용이 부담되는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9월 23일까지 독립형 사무실 7개사, 개방형 4인실 3개사, 지정석 11개 좌석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11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의정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9월 13일까지 독립형 사무실 7개사, 개방형 8개 좌석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9월 26일부터 입주 가능하다. 모든 공고는 창업 7년 이내 콘텐츠 기업이 대상이며, 별도의 보증금이나 관리비 없이 공간 사용료만 부과된다. 입주 신청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입주가 결정된다.

온누리상품권 추석맞이 특별할인 재개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일부터 시작된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이 3일 만에 종료됨에 따라, 9월 9일부터 추가 특별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카드형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15%, 지류형은 10%로 제공되며, 개인별 월 할인 구매한도는 200만원이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9월 9일부터 농식품부, 해수부, 중기부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토리움, 콘텐츠 IP 사업화 100개 달성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스토리 매칭 플랫폼 ‘스토리움’을 통해 100개 작품의 사업화를 달성했다. 스토리움은 창작자와 콘텐츠 제작자, 투자자, 에이전트를 연결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이다. 대표작으로는 LG U+모바일tv와 왓챠에서 공개된 <내 친구의 졸업식>과 동화책 및 뮤지컬로 사업화된 <잠시, 후>가 있다. 콘진원은 이를 기념해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매칭 데이’를 개최했으며, 11월에는 ‘콘텐츠 IP 마켓 2024’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스토리움은 창작자와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며 콘텐츠 IP의 다각적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