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모바일 게임 시장 6% 성장 전망‧글로벌 가전제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 발표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앳 워크’에서 AI 혁신 발표

구글 클라우드는 글로벌 온라인 행사 ‘제미나이 앳 워크’에서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새로운 제품 혁신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은 최신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버텍스 AI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는 컨택 센터 AI 솔루션과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결합한 고객 인게이지먼트 제품군을 출시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용 제미나이에는 새로운 데이터 보호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제미나이 1.5 프로와 제미나이 플래시 모델의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이마젠 3 모델도 업데이트되었다.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 인게이지먼트 제품군을 통해 혁신을 지원하며,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요금제에 제미나이 앱을 포함시켜 제공할 예정이다. 보안 어드바이저도 발표되어 기업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크리테오, ‘글로벌 가전제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 발표

크리테오가 발표한 ‘글로벌 가전제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전자제품 구매 전 여러 웹사이트를 철저히 조사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 소비자의 91%가 두 곳 이상의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검색하며, 5개 이상의 사이트를 방문하는 비율은 전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한다. 또한, 한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브랜드의 전자제품을 시도하는 데 열려 있으며, 평균적으로 3~4개의 브랜드를 비교한다. 이번 리포트는 전 세계적으로 전자제품 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옴니채널 쇼핑 습관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버, 생성형 AI 기반 ‘숏텐츠’ 서비스 출시

네이버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숏텐츠’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블로그, 인플루언서 콘텐츠 등을 분석해 핵심 주제를 추출하고, 요약된 정보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숏텐츠는 스포츠, 여행,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모바일 검색에서 먼저 제공된다. 네이버는 향후 뷰티, 게임 등 다양한 주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인화 추천 기술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폭넓은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픽셀아트, 오로라 핑크·블루 모니터 출시

픽셀아트가 오로라 핑크·블루 컬러 모니터를 출시하며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예약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면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제품은 24, 27인치 사이즈로, 핑크와 블루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IPS 패널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며, 100Hz 주사율로 부드러운 영상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케어 솔루션과 AMD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해 눈 건강을 보호하고 매끄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오로라 모니터는 데스크테리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 6% 성장 전망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4년 게임 스포트라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4년 8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모노폴리 고!’, ‘로얄매치’ 등의 히트작과 중국 게임의 글로벌 확장 덕분이다. 반면, 콘솔 게임 지출은 1% 감소한 420억 달러, PC/Mac 지출은 1% 증가한 380억 달러로 예상된다. MOBA 게임은 다운로드와 수익 모두 큰 성장을 기록했다. 인기 모바일 게임은 사용자 생성 콘텐츠로 플레이어 참여도를 높이며, 게임 세션을 연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캔바, 앱 사용 10억 돌파와 개발자 플랫폼 확장

캔바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캔바 익스텐드’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API와 프리미엄 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캔바 개발자 커뮤니티는 122개국에서 300개 이상의 앱을 등록하며 10억 번 사용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개발자들은 수익화와 번역 서비스, 용이해진 앱 찾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캔바는 레오나르도.Ai 인수 후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커넥트 API와 세일즈포스 통합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있다. 캔바는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의 95%에서 사용 중이다.

법무법인 미션, ‘K-푸드 익스프레스 2.0’ 포럼 성료

법무법인 미션이 한국 F&B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K-Food Express 2.0: 연대하며 나아가다’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무역협회, 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COEX와 SBA 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내 F&B 기업 관계자, 투자자, 공공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사로는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와 국내외 F&B 전문가들이 나섰다. 포럼에서는 푸드테크와 프랜차이즈, 수출 전략 등이 논의되었으며, 미국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되었다.

네이버클라우드, AI반도체 Farm 2차년도 사업 순항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의 2년차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사피온 등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산 AI반도체 기반 컴퓨팅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AI 응용서비스 실증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국산 NPU의 성능 향상과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포티투마루, iTIP 2024에서 제조·엔지니어링 분야 AX 사례 발표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가 iTIP 2024 심포지움에서 제조·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AI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정보과학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김 대표는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합 사례를 공유하며, 특히 자동차, 조선해양, 로보틱스, 제철, 건설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포티투마루는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을 보완한 경량화 모델을 개발해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커즈, 미국 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문 기업 커즈가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법인 설립은 커즈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커즈는 미국 법인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 CG/VFX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출시 예정인 럭셔리 공간 맞춤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가 글로벌 진출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커즈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