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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토글캠퍼스, 프리 A 투자 유치 성공‧예스24, AI 리뷰 요약 서비스 오픈


이석원 기자 - 2025년 3월 10일

토글캠퍼스, 프리 A 투자 유치 성공

금융·회계 업무 자동화 스타트업 토글캠퍼스가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사제파트너스, 더벤처스,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과 기업 가치는 비공개다. 토글캠퍼스는 회계 업무 AI 자동화 솔루션 ‘인벡터’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투자금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AI 인재 채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토글캠퍼스는 앞서 세계 최초로 ‘엑셀 기반 XBRL 택사노미 태깅’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배규태 대표는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금융·회계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북미·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디센트 법률사무소, 곽영윤 변호사 영입으로 전문성 강화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곽영윤 변호사를 영입하여 소송 및 집행, 기업 인사·노동 자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곽 변호사는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과 로앤굿 소송금융 심사역으로 근무하며 기업 인사 및 조직 관리, 소송 사건 분석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의뢰인의 권리 회복을 위한 전략 수립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하여 국제 소송에도 경쟁력을 갖췄다. 곽 변호사는 “의뢰인의 법적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권리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곽 변호사 영입을 통해 소송, 집행, 기업 인사·노동 분야의 법률 자문 능력을 강화하고, 의뢰인 중심의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긱블, 사족 보행 로봇 배틀 콘텐츠 ‘배틀독’ 공개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이 사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배틀 콘텐츠 ‘배틀독’을 선보였다. CES 2025 핵심 키워드 ‘로보틱스’에 발맞춰 기획된 이 콘텐츠는, 참가자가 로봇 개를 개조해 상대 로봇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드는 대결이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메이커 나모와 긱블 CEO 차누가 3D 프린터와 카본 소재를 활용한 무기를 선보이며 창의적인 전략을 펼쳤다. 긱블은 ‘배틀독’을 e스포츠 모델로 발전시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리즈로 성장시키고, 국내 로보틱스 기술력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클릭,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데이터 및 AI 서비스 강화

AI 전문 기업 유클릭이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유클릭은 빅쿼리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와 제미나이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컨설팅,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클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및 AI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AI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데이터와 AI 기술 활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오라클 클라우드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의 파트너십에 더해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운영과 보안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전 참가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비전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산업 현장 안전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제조, 건설, 물류, 유통 등 4대 산업 분야 AI 솔루션 적용 사례를 공개하고, 체험형 데모와 엣지 디바이스 시연을 제공한다. 이현동 부대표와 차문수 CTO는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현장 베테랑과 AI 에이전트의 팀플레이 구현 전략’, ‘데이터에서 시작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슈퍼브에이아이 부스에서는 비전 AI, 통합 관제 솔루션 등을 주제로 미니 세미나도 진행된다. 김현수 대표는 “실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찾는 문의가 증가했고, 이런 니즈를 반영한 데모를 준비했다”며, “산업 현장 자동화, 효율성 향상, 생산성 증대 등의 이점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스24, AI 리뷰 요약 서비스 오픈

예스24가 도서 구매 후기를 AI 기술로 요약해 제공하는 ‘AI 리뷰 요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방대한 리뷰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요약문을 통해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스24는 자체 개발한 ‘리뷰 요약 특화 LLM’ 모델을 적용해 다양한 고객 리뷰를 분석하고 3~4줄의 요약문으로 제공한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이 서비스는 향후 LLM 모델 개선을 통해 요약 리뷰의 품질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리뷰 요약 및 사용자 참여 기능 등을 추가하며 고도화될 예정이다. 예스24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독자들의 도서 탐색 시간을 절약하고 객관적인 도서 구매 결정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30여 년간 축적된 독자 리뷰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딥파인,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AI 자율제조 포럼 참가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의 이정민 CTO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부대행사 ‘AI 자율제조혁신포럼’ 연사로 나선다. 이 CTO는 AI 기반 XR 솔루션으로 자율제조를 구현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딥파인의 XR 솔루션 DSC와 DAO는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AR 글라스를 통한 원격 협업을 지원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딥파인은 공간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 앱 출시 10주년 기념 캠페인 성료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10 to 100′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토스의 혁신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토스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데이터 리포트와 캠페인 필름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성수동에서 운영된 ‘스퀘어 오브 토스’는 토스의 역사와 금융 혁신을 보여주는 전시, 금융 플래닝 라운지, 라이브러리, 기념품 숍 등으로 구성되어 4천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토스 팀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션과 금융 전문가들의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토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융소외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라이브러리 도서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섰다.

텀브샤인, 낙상 알림 및 수면 분석 솔루션 ‘복도리’ 4월 출시

AI 전문 기업 텀브샤인은 낙상 알림 및 수면 케어 솔루션 ‘복도리’를 4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복도리는 비접촉식 생체 신호 측정 센서를 통해 수집된 어르신의 심박수, 호흡수, 움직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낙상 사고를 예측하고, 수면 패턴 및 건강 상태를 분석한다. 텀브샤인은 한양대학교 ERICA AI융합연구소와 협력하여 복도리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 및 수면 관리를 개선하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리는 요양 시설뿐만 아니라 독거 어르신 가정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텀브샤인 측은 “복도리는 기존 솔루션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정확도와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뉴아인 김도형 대표, 청소년 뇌 관리법 강연 진행

뉴아인 김도형 대표이사는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에서 ‘디지털 뇌 활용 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의 진로 선택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뇌 건강을 위한 디지털 기기 사용 지침과 가족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내 최고 신경자극 전자약 전문가로, 풍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뉴아인을 이끌며 전자약 기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 뉴아인은 ADHD, 자폐스펙트럼장애 등에 삼차신경자극 기술을 적용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특히 자폐스펙트럼 임상 연구에서 사회성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김용대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 관장은 “이번 강연이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형 대표는 “청소년의 뇌 발달을 돕는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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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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