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지엔터프라이즈, 26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메이아이,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글로벌 HR 솔루션 기업 딜, 연간 환산 매출 10억 달러 돌파

글로벌 HR 솔루션 기업 딜(Deel)이 올해 1분기 연간 환산 매출액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 12개월간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마진도 16%를 기록했다. 딜은 올해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 예산을 배정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딜은 전 세계 3만 5천여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130여 개국에서 다양한 HR 솔루션을 제공한다.

크림, ‘OUF 2025’ 얼리버드 티켓 단독 오픈

크림이 9일 오후 7시부터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OUF 2025)’의 얼리버드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OUF 2025’는 자동차 문화 브랜드 피치스가 주최하는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올해는 ‘POP STATION’이라는 테마로 도심 속 드라이브와 플레이리스트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가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국내 첫 페스티벌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에는 전용 관람 구역, 편리한 입장 동선, 전용 바와 화장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KREAM VIP PASS’도 포함됐다. 크림 측은 이번 ‘OUF 2025’ 티켓 단독 판매를 통해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사용자의 취향과 문화를 연결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echCon 2025, 산업을 움직이는 기술의 현재와 미래 조명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 ‘TechCon 2025’에서는 로봇, AI, 보안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제시한 ‘Physical AI’를 심도 있게 다루며,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협동로봇 자동화, 산업용 로봇의 실전 배치, AI 기반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TK 2025’도 동시 개최되어 16개국 400여 개사의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엔터프라이즈, 26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세무 자동화 플랫폼 ‘비즈넵’ 운영사 지엔터프라이즈가 26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금 355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는 NH투자증권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 외 신규 투자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투자금은 ‘비즈넵’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강화,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세무 특화 실시간 AI 서비스 ‘비즈넵SeNa’ 고도화와 법인사업자 대상 서비스 확장, 빅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종합 세무·재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엔터프라이즈는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164% 증가했으며, 사업자 대상 경정청구 솔루션 ‘비즈넵 환급’은 누적 관리 환급액 9,000억 원, 누적 가입 사업자 수 230만 명을 돌파했다.

키노라이츠, 영상물등급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OTT 통합 검색 플랫폼인 키노라이츠가 영상물등급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변화된 콘텐츠 소비 환경에 맞춰 소비자가 등급분류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올바른 영상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양측은 영상물 등급분류 정보 연계를 통한 정보 제공 강화, 청소년 보호 및 올바른 영상물 이용 문화 제고,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키노라이츠는 시청 전 콘텐츠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청 주의 가이드’를 제공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콘텐츠에 적용할 예정이다.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는 영등위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가 사용자 경험에 잘 녹아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서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 공개

엠아이큐브솔루션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에서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를 선보인다. ‘MICUBE.AI’는 제조 특화 AI 서비스 4종으로 구성돼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MES·EES와 통합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MICUBE.AI’ 솔루션 아키텍처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 박문원 대표이사는 “MES 전문 기업으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에 특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주요 기업”이라고 자사를 소개하며, “’MICUBE.AI’ 출시와 함께 자율제조사업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고 기업부설연구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AI 솔루션을 고도화해 산업 AX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스푼, 오디오 라이브 캠페인 ‘듣지마 놀아’ 실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 스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듣지마 놀아’를 9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모델 이시안이 참여해 ‘목소리로 노는 세상’이라는 콘셉트로 오디오 플랫폼만의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스푼은 기존 청취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확장해 놀이 공간으로 포지셔닝하고 오디오 라이브의 고유한 문화 확립에 집중할 방침이다. 스푼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40초 분량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 오디오 라이브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함께 즐기는 놀이임을 강조했다.

메이아이, 비바테크 2025 참가하여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유럽 최대 테크 박람회인 ‘비바테크 2025’에 참가하여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메이아이는 KITA 공동관 부스에 참여, 자사의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아이는 지난해 ‘LVMH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에서 ‘옴니채널 & 리테일’ 분야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이번 박람회에 공식 초청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메이아이는 글로벌 리테일 및 테크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매쉬’는 CCTV를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GDPR 및 AI Act를 충족하는 비식별화 기술과 92% 정확도의 재식별 기술을 자랑한다. 메이아이는 이번 비바테크 참가를 통해 유럽 주요 유통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글 클라우드, LG그룹 AI 전환 지원

구글 클라우드가 LG CNS와 손잡고 LG 그룹 계열사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WAN 솔루션을 활용,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여 고객 경험 향상 및 AI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 WAN은 전 세계적 규모의 구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최적화된 완전 관리형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공용 인터넷 대비 더 빠른 성능을, 자체 관리하는 광역 네트워크 대비 총 소유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전환을 지원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로메카-티앤티솔루션, 로봇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제휴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LG전자 B2B 전문점 티앤티솔루션이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뉴로메카의 로봇 기술력과 티앤티솔루션의 영업 노하우를 결합, 로봇 자동화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인디(Indy)’ 시리즈를 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티앤티솔루션은 15년간의 B2B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뉴로메카는 티앤티솔루션의 B2B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체, 교육기관, 관공서 등 새로운 시장 영역에서의 로봇 도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앤티솔루션은 뉴로메카의 첨단 로봇 기술을 통해 기존 IT 장비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로봇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활동과 제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사의 로봇 자동화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로봇 자동화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