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SBA, G밸리 수출기업 위한 단체수출보험 지원‧국내 첫 GPT 지도 iOS 정식 출시

SBA, 중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티몰글로벌과 협력 강화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6월 16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뷰티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글로벌과 공동으로 마련되었으며,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입점 전략과 정보를 제공했다. 티몰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B2C 플랫폼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브랜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온라인 채널이다. 별도의 중국 법인 설립 없이 한국 상표권과 사업자 등록증만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유망한 시장 진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티몰글로벌 입점 절차, 중국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동향, 성공적인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출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가졌다. SBA는 이번 설명회와 연계해 ‘2025년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며, 선정 기업에게 입점 패스트트랙, 지정 협력사 매칭, 공동 프로모션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블리, 버티컬 커머스 최초 월 사용자 1천만 명 돌파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천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2030 여성 인구의 80%에 달하는 수치로, 하루 평균 2천만 회 이상 앱이 실행되는 등 사용자들의 높은 이용률을 나타냈다. 에이블리는 AI 개인화 추천 기술과 웹툰, AI 채팅 등 다양한 콘텐츠 확대를 통해 사용자 충성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사용자 수가 1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도 1시간을 넘어섰다. 에이블리는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SBA, G밸리 수출기업 위한 단체수출보험 지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5월 3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G밸리 통합 수출지원사업 참가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미회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도쿄 뷰티·헬스케어 박람회, CES), 비즈니스로드쇼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5개사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의 수출 경험과 인증 여부에 따라 최대 3만 달러까지 맞춤형 보장이 제공된다. SBA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보험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G밸리 기업들이 수출 위험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온라인 영상 창작자를 위한 ‘2025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원데이클래스 형식의 단기과정, 촬영·편집 전문가를 양성하는 제작자 과정, 1인 미디어 강사 양성 과정으로 구성된다. 단기과정은 6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제작자 과정은 연간 40명을 모집해 온라인(70%)과 오프라인(30%) 교육으로 운영되며, 7월 1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사 양성 과정은 20명을 선발해 7월 7일 오후 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단기과정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제작자 과정과 강사 양성 과정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기약 브랜드 파워, 동아제약 2년 연속 1위

최근 두 달간 제약사 브랜드 관심도 분석 결과, 동아제약이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 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은 총 2447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비타민C 브랜드 ‘비타그란’의 신제품 출시, 점안제 브랜드 ‘아이오쿨’의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소식이 온라인에서 활발히 공유되었다. 동국제약은 1909건, 종근당은 1829건의 포스팅 수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21’의 신제품 4종을 GS25에 론칭했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네 번째 오프라인 전문 스토어를 오픈했다. 종근당은 전문의약품 중심에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자랜드, ‘세모키’ 팝업스토어 더현대 서울서 개최

전자랜드가 6월 19일부터 7일간 더현대 서울에서 키보드 타건샵 ‘세모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세상의 모든 키보드’라는 뜻의 세모키는 MZ세대의 키보드 마니아층을 겨냥해 20여 개 브랜드의 200여 개 키보드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커스텀, 게이밍, 무소음 키보드 등 다양한 종류의 키보드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4개 브랜드의 키보드를 최대 20% 할인하며, 앱코와 SPM의 신제품 단독 선공개 및 대왕 키보드 타자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전자랜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키보드가 단순 입력 도구를 넘어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며,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키보드를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S더프레시, 여름철 밥상 물가 안정화 위해 갈치 할인 행사 돌입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고수온으로 인한 수산물 시세 불안정에 대응, 여름철 밥상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6월 18일부터 7일간 제주 손질 갈치 3마리를 6900원에 판매하며, 특히 행사 첫날 오전에는 우리동네GS 앱에서 생물 제주갈치 사전예약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전국 산지 직거래 네트워크를 통해 30톤의 갈치 물량을 확보,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같은 기간 ‘미리 복날’ 행사를 통해 전복과 장어 등 보양 수산물도 특별가에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지 직거래 확대를 통해 고품질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빌리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인 에어빌리티가 60kg급 전동 틸트팬제트 수직이착륙 무인기 ‘AB-U60’으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AB-U60은 고정익 기반 수직이착륙 기술과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시스템을 적용하여 안정성, 효율성, 속도를 높였다. 기존 드론보다 넓은 임무반경을 자랑하며, 산업용 및 공공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쿠콘, 한패스와 협력하여 외국인 대상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 개시

쿠콘이 외국인 종합 금융 플랫폼 ‘한패스’에 자사의 ‘We-Check’ 서비스를 제공,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증명서 발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한패스 앱 내에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국내거소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초본 등 주요 공공문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쿠콘은 18개 언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외국인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실시간으로 증명서를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존에 외국인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한다. 쿠콘의 김종현 대표는 “한패스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도 쉽고 편리한 공공 문서 발급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 GPT 지도 ‘플레이스리스트’ iOS 정식 출시

바카티오가 국내 최초로 LLM 기반의 대화형 지도 앱 ‘플레이스리스트(Placelist)’를 iOS에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용자의 상황, 기분, 취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최적의 장소를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지도 서비스와 달리 검색어를 입력할 필요 없이, 문장으로 자유롭게 상황을 이야기하면 AI가 맥락을 이해하고 맞춤형 장소를 추천해 준다. 특히, 학습 가능한 강아지 캐릭터 에이전트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장소 추천을 제공하며, 유명 크리에이터 26인과의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장소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바카티오는 이번 iOS 출시를 시작으로 Android 버전을 추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 6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