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찾아가는 법률상담회’ 서울 개최‧중기부 2차 추경, AI·소상공인 지원 집중

창업진흥원, 2025년 ‘찾아가는 법률상담회’ 서울 개최

창업진흥원이 국내외 스타트업의 법률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법률상담회(서울)’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7월 1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역삼동 아모리스 GS타워에서 진행되며, 기업당 약 1시간 내외의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총 100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등 7개국 관련 법률 상담이 이뤄진다. 김앤장, 광장 등 국내 유수의 로펌들이 협력하여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6월 11일부터 6월 23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창업진흥원 규제혁신팀(044-410-1747)으로 하면 된다.

코디세이, AI 올인원 교육생 모집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재단이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AI·SW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코디세이 올인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학비, 교재, 강의 없이 자기주도·동료학습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과 다양한 취업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 테스트 통과 후 7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헥사곤, 항공산업 혁신 기술 컨퍼런스 2025 성료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19일 ‘항공산업을 위한 혁신 제조 기술 컨퍼런스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헥사곤의 측정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지속 가능성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롭코리아, 블라자 스위스루브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홍석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메트롤로지 사업부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헥사곤의 정밀 계측 기술과 디지털 트윈, 자동화 솔루션이 항공 제조 현장에 적용된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했다. 특히, 실시간 제조 데이터 수집 및 품질 모니터링, 공정 최적화에 활용되는 3D 스캐닝 및 정밀 계측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을 통해 대형 항공 부품 측정의 자동화와 정밀도가 향상되었음을 알렸다. 헥사곤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항공우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여 제조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베이밸리 중기 금융지원 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은 충청남도, 농협은행과 함께 ‘베이밸리 입주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만 일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이번 협약은, 올해 하반기부터 50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통해 충남권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보증료 및 이자 차감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경기혁신센터, 2025 창업도약패키지 킥오프 성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창업도약패키지 킥오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월 18일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25년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된 46개 기업과 대기업, 투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업력 3~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기업 협업형(KT, LGE) 26개사와 투자병행형(KVIC) 20개사 등 총 46개사를 선발하여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병행 트랙 선정 기업 20곳은 한국벤처투자(KVIC)의 SAFE 투자를 검토받게 된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선정 기업 간 네트워킹, 1분 스피치, 대기업 및 투자사 소개, 싸이월드 설립자 이동형 대표의 창업가 정신 특강이 진행되었다. 또한 투자사들과의 패널 코너를 통해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배 기업들의 성장 스토리도 공유되었다. 둘째 날에는 삼일회계법인의 회계 경영 및 투자 준비 강의, 진회계법인의 정부지원 사업비 교육, 글로벌경영 기술연구소의 기업 인증 및 조달시장 진출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세션이 이어졌다. 경기혁신센터 김원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성장하고, 경기혁신센터와 파트너사(KT, LG전자, 한국벤처투자)가 함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2차 추경, AI·소상공인 지원 집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조405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 부채 경감, 중소기업 성장 지원,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 세 분야에 중점이 맞춰졌다. 특히 장기 저리 특례보증 확대, AI 기반 스마트공장 확대,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모태펀드 확대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경기 회복과 첨단기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 2차 추경 사업 규모(단위: 억원)

벤처기업협회 “새정부 추가경정예산 환영”

벤처기업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벤처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추경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추경은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태펀드 증액과 정책자금 추가 공급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는 차세대 기술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모태펀드 출자를 통한 벤처기업 투자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는 만큼 국회의 신속한 심의·의결이 요구된다. 또한 퇴직연금의 벤처투자 허용과 연기금의 벤처투자 확대 등 벤처투자 시장 확대를 위한 공약들도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메타빌드, 제2기 산대특 훈련과정 교육생 모집

메타빌드(대표 조풍연) 부설 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산업구조 변화대응 특화훈련(산대특) 과정’ 제2기 ‘AI·클라우드·데이터 연계통합플랫폼 개발자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과정은 8월 4일 개강하며, 전액 국비 지원 무료 훈련과정으로 장려금 포함 월 최대 81만 6천원이 지급된다. 교육 기간은 2025년 8월 4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데이터 분석, 연계 미들웨어(ESB, APIG, DataHUB 등), 생성형 AI 플랫폼(ML/sLLMOps), 클라우드(컨테이너, MSA, CI/CD, DepOps 등) 등 ACx(AI Cloud Transformation)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며,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이론과 실습, 현장이 연계된 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1기 수료생은 AI/SW 기업에 100% 취업했으며, 2기 수료생 역시 메타빌드 우선 채용 추천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한국SW/ICT총연합회 회원사 및 협약 기업에 추천서 발급을 통해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산대특 훈련과정은 취업 및 창업 의지가 있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AI•CLOUD•DATA 연계플랫폼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씨엔티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맞손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씨엔티테크㈜가 지난 18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우수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우수 기술기반 스타트업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유망 초기창업기업 맞춤형 투자 연계 ▲지역 내 창업 인프라 공유 등이다. 1998년부터 학생, 교원, 동문 등의 창업을 지원해 온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기술 기반 초기 창업기업 보육 및 투자에 전문성을 가진 씨엔티테크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협력하여 서대문구 내 기술 사업화 및 후속 투자 연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기반 기술과 민간 창업 인프라의 결합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