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경기북부청창사, 비즈매칭데이 개최‧부산창경, 딥테크 창업설명회 연다

한국딥러닝, AI 개발자 중심 13개 포지션 채용

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VLM(Vision Large Model, 대규모 시각언어모델) 기반 기술 확장 및 사업 성장에 따라 대규모 인재 영입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AI 기술 개발팀을 중심으로 13개 포지션에서 진행된다. 한국딥러닝은 지난 5년간 대규모 텍스트·이미지 문서를 학습한 자체 VLM ‘DEEP IMAGE’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VLM OCR 솔루션 ‘DEEP OCR+’를 출시하며 문서 처리 자동화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 100억 원과 80곳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 중이며, 첫 VC 투자 유치도 순항 중이다. 특히 개발자 개인이 프로젝트의 실질적 주인이 되는 문화를 지향하며, 신입 개발자도 기획부터 배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핵심 기여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인셉션 멤버 활동을 통해 최신 GPU 기반 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최신 코파일럿 및 GPT 기반 생산성 도구를 지원하는 등 개발자가 기술에 몰입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개발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철학 아래,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만들고 싶은 인재를 찾고 있다”며, “안정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개발자가 기술에 몰입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브더팜즈,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세이브더팜즈(대표 황인수)가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오션-제너레이션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신산업 및 전통산업의 혁신을 이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세이브더팜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폐기물 자원화 기술, 특히 굴 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사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굴 패각을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여 지속가능한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해양 환경 보호와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추구한다. 황인수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해양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널담, 인기 캐릭터 ‘조구만’과 협업 에디션 출시

건강한 디저트 브랜드 널담이 인기 캐릭터 조구만(JOGUMAN)과 손잡고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구를 향한 조구만 마음만 있다면’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비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디저트 실천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첫 번째 에디션은 널담의 시그니처 제품인 고식이섬유 락토오보 ‘뚱카롱’과 ‘뚱낭시에’의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되며, 구매 시 협업 기념 엽서와 스티커가 증정된다. 널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저트를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널담 조구만 에디션은 7월 28일 널담 공식몰과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 단독 런칭되며, 8월 3일부터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스플레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기능 추가

토스플레이스가 토스프론트 단말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티커 표시 기능을 적용했다. 가맹점은 이를 통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으며, 고객은 주문 시 쿠폰 사용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론트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매장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이미지나 문구, 색상을 직접 설정하여 쿠폰 사용처임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 토스프론트 단말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도 가능해,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맞춰 소상공인의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가맹점의 홍보 수요를 파악해 기능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메디팔, 베트남 H+하노이와 ‘애프터닥’ 공급 계약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병의원 재진 환자 관리 솔루션 ‘애프터닥’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메디팔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첫 해외 분원인 베트남 하노이 소재 H+하노이와 애프터닥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의 첫발을 내디뎠다. 2021년 출시된 애프터닥은 병의원이 진료 후에도 환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예후 관리를 제공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환자의 치료 효과 및 만족도를 높이고 병의원의 재방문율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애프터케어 서비스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경기북부청창사, 비즈매칭데이로 스타트업 역량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민간운영사 씨엔티테크는 7월 24일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비즈매칭데이–정글에서 살아남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ESG 경영 전략과 판로개척, 계약 관련 법률 지식 등 실전 중심의 강의와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입교생들의 창업 고민 해소와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 교류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역량 강화를 도모했으며, 투자형으로 운영되는 경기북부 청창사는 향후 보육과 투자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언론사를 위한 AI, 중복 기사 막아주는 ‘AI 수습기자’ 출시

툰드라가 언론사 전용 기사 초안 자동화 서비스인 ‘AI 수습기자’에 CMS 원클릭 송고 기능을 추가했다. 이제 기사 작성부터 송고까지 전 과정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40여 개 언론사와 유료 계약을 맺은 ‘AI 수습기자’는 보도자료를 입력창에 붙여 넣고 생성 버튼을 누르면 10초 안에 기사 초안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CMS 업체와 연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언론사의 기사 작성 시간을 87% 단축하고, 중복 기사 가능성을 낮춰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에 따른 부정행위 판단 가능성을 줄인다. 툰드라는 향후 인기 이슈 추천, 다국어 콘텐츠 리서치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북아이피스, 베트남 대상 실전형 한국어 체험 프로그램 ‘Chingu EduTour’ 론칭

에듀테크 기업 북아이피스가 베트남 한국어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형 한국어 체험 프로그램 ‘Chingu EduTour(친구 에듀투어)’를 공식 론칭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베트남 학습자와 한국 대학생이 짝을 이루어 일상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몰입형 언어 교류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2025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CNT테크의 베트남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아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들과 첫 시범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북아이피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니즈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한국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여 한국어 교육 콘텐츠 유통 및 베트남 내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할 기업이나 기관 파트너를 모집 중이다.

신보–신한은행, 지역 인프라 투자 협력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이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역 밀착형 인프라 컨설팅과 신한은행의 금융 연계 역량을 결합해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공공성과 수익성 간의 간극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민간투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인프라 사업에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금조달과 구조화 등 금융 솔루션을 통해 사업 실행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편익 증진과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창경, 딥테크 창업설명회 연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월 29일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분야)’ 모집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줌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지원 방식,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며, 딥테크 기반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창경은 빅데이터·AI 분야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1개사를 선발하며, 선정 기업은 평균 7천만 원의 자금과 제품 고도화, 투자 및 해외 진출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K-Startup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