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 밋업데이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9월 17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지피지기 투자유치 밋업 데이’를 열고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 엑셀러레이터와의 매칭을 통해 기업 진단, 투자 검토, IR 자료 고도화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현장에서는 24개 참여기업과 8개 투자사가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개막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한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가 9월 16일 유성구 욧골문화공원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골목형 1:1 투자 상담 모델을 도입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총 84개 프로그램과 151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밋업이 진행됐고, 글로벌 포럼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 간 교류도 활성화됐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업과 투자가 활발한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 1800만달러 성과
광주광역시와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2025 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이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69개사가 참여했으며, 일본·호주·중국 등 23개국의 비즈니스센터장이 직접 방문해 수출상담과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그 결과, 광주 6개 기업과 전남 5개 기업이 총 11건, 약 1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협약을 성사시켰다. 행사장에는 수출 유관기관의 상담부스도 운영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스타일, 건축제로 도시 미래 조명
2025 부산국제건축제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을 주제로 도시문화와 건축의 융합을 조명하며,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로는 세계적 건축그룹 오엠에이(OMA)의 국내 첫 특별전, 지역 건축가들의 창작물, 스테이 건축 사례, 해상 도시사진 등이 포함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건축가 강연, 어린이 건축교실, 건축투어 등이 마련됐으며,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도 처음 도입됐다. 건축제와 함께 열리는 건축 취업박람회는 청년 인재 발굴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 스타기업 13곳 선정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2025년 지역경제를 이끌 스타기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9월 1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파워풀 스타기업 2곳, 스타기업 6곳, Pre-스타기업 5곳으로 구성됐으며, 총 50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대구의 5대 미래산업과 높은 연관성을 보이며, 매출 성장성과 고용 창출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씨아이에스㈜와 ㈜이수페타시스는 대규모 투자 계획과 상장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하이브리드 자문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서울시, K-푸드 글로벌 교류 성료
서울시가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협력해 9월 15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2025 서울 먹거리창업센터-벨기에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벨기에 식품기업 간 교류를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국의 식품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 16곳이 참여해 제품 시식, 기술 소개, 공동 연구 논의 등이 진행됐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2016년 설립 이후 280개 식품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국내 식품 창업 생태계를 선도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이용자 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 게임이용자 패널 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이 9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게임이용자 행동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책과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5년간 축적된 패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총 7팀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텍사스 테크 유니버시티와 국내 상담기관 소속 연구자들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게임 과몰입, 미디어 이용, 게임 리터러시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주제를 다뤘으며, 향후 청소년 정책과 디지털 교육 설계에 활용될 전망이다. 콘진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게임문화 개선과 데이터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콘텐츠, 오사카·도쿄 관객 사로잡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일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K-드라마 & 뮤직 셀렉션 위크 2025’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4,1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OST 콘서트에는 양국 아티스트 6개 팀이 무대에 올라 드라마 명곡을 선보였고, 드라마 상영회에서는 8편의 한국 작품이 소개되며 배우들과의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 회차 무료 운영과 사전 신청 방식으로 관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K-콘텐츠를 통한 한일 문화 교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세 피해기업 지원자금 1천억으로 확대
경기도가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 규모를 기존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오는 29일부터 기업 모집에 나선다. 해당 자금은 대미 수출기업과 그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융자 조건은 5년간 1년 거치 후 4년 균등상환이며, 이차보전 2.5%가 적용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함께 신청하면 보증료 전액 면제와 보증비율 상향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확대는 평택항 현장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경기도는 실질적 피해기업 중심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 숙련기술 명장 모집
전라남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기술력으로 기여해온 숙련 기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도 명장’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명장은 기계설계, 정보기술, 조리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연간 5명 이내로 선정되며, 신청자는 전남 거주 5년 이상, 해당 분야 종사 15년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 과정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로 구성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명장 칭호와 함께 증서, 현판, 5년간 총 5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전남도는 숙련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기술 전승을 위해 명장 제도를 지속 운영 중이며, 2012년부터 총 15명을 선정해왔다.

경남도, 4분기 중소기업 자금 접수
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 총 2,900억 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자금은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시설설비자금 800억 원, 특별자금 1,100억 원으로 구성되며, 산업별 수요에 맞춰 조정됐다. 특히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철강·알루미늄 업종을 위한 신규 자금이 신설됐고,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위한 제조업 혁신자금도 100억 원 추가됐다. 경남도는 올해 9월까지 1,100여 개 기업에 8,039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자금은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일자리페스타, 130개 기업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다. 관광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행사, 호텔, 마이스 기업 등 1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의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채용설명회, 직무 체험, AI 면접,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온라인 행사도 11월 14일까지 병행된다. 전국 관광일자리 네트워크관과 해외취업관도 마련돼 지역과 글로벌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부대행사로는 특강, 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며, 관광산업 인력 기반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