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인핸스, 커머스OS 정식 서비스 론칭‧제59기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연수생 모집

경기도 태양광 설비 착공, RE100 본격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경기 RE100’ 추진의 첫 성과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모델로, 유휴 부지를 활용해 기관 전력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공 후 발전 설비는 경콘진이 사용하는 전력 전량을 대체하며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콘진은 이를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홍보 콘텐츠 제작, 1인 창작자와의 협업 캠페인, 대국민 인식 확산 활동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착공은 단순한 설비 구축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자원 활용, 기관 간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VC협회 연수원, 제59기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연수생 모집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연수원은 ‘제59기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V-Up) 과정’ 연수생을 오는 11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본 과정은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생 학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라이브 강의와 녹화 자율수강을 결합한 블렌디드(혼합형) 학습을 연수원 교육 최초로 도입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벤처캐피탈 개요, 벤처투자 방법 및 법률,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 적용이 가능한 핵심 과목 중심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수료할 경우 벤처투자 촉진법 시행령에 따른 전문인력 등록 요건에 해당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다음 기수인 제60기 과정은 내년 2월 이후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Radial·Unilever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MOU 체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가 11월 3일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솔루션 기업 Radial, 세계적 소비재 기업 Unilever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센터는 올해 두 글로벌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Radial이 2개 스타트업과 PoC(개념 증명) 계약을, Unilever가 2개 스타트업과 LOI(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 수요 기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실증 기회 제공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성과 확대를 가속할 방침이다.

프리즘, 두바이 여행 프로모션서 객단가 650만 원 달성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이 최근 선보인 두바이 여행 라이브 프로모션에서 객단가 650만 원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여행 영역에서의 성과를 증명했다. 아동 동반 가족을 주요 타겟으로 한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항공 직항과 5성급 월드체인 호텔을 기반으로 리츠칼튼 사막 리조트 풀빌라 1박 등 경험 중심의 하이엔드 상품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아부다비 페라리 월드, 모닝 사막 사파리 투어 등 프리즘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라이브 방송 중 분당 최고 거래액 2억 원을 달성하며 높은 소비자 구매 전환력을 보였으며, 프리즘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하이엔드 여행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당근, ‘당근모임·부동산’ 릴레이 이벤트 개시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대규모 통합 마케팅 캠페인 ‘삶은당근’의 일환으로 ‘모임’과 ‘부동산’ 서비스에서 이용자 참여형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배우 박보검과 플라워클래스를 함께하는 ‘웃음꽃 피는 모임’과 ▲AI가 텍스트를 기반으로 상상 속 집을 3D 도면으로 구현하는 ‘말하는 대로, 꿈의 집’으로 구성됐다. ‘웃음꽃 피는 모임’ 당첨자 7명에게는 아이패드가, ‘말하는 대로, 꿈의 집’ 당첨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 상당의 가전·가구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근은 이번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기존에 서비스를 경험하지 못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유용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임, 부동산 외에 동네가게, 중고차 등 다른 서비스와 연계한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핸스, 커머스OS 정식 서비스 론칭… AI OS 기업으로 도약

커머스OS 솔루션 기업 인핸스가 11일 ‘CommerceOS'(커머스OS)의 정식 서비스 버전을 론칭하고 AI 운영체제(OS) 기업으로 본격 도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자사의 멀티 AI 에이전트들을 하나의 OS로 통합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온톨로지 기술을 고도화한 차세대 AI 에이전트 ‘ACT-2’를 탑재하여 웹 인터페이스 제어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ACT-2는 글로벌 웹 AI 에이전트 벤치마크 ‘Online-Mind2Web 리더보드’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인핸스 이승현 대표는 커머스OS를 필두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커머스 운영체제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토스, 개인사업자 위한 ‘사업자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 출시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퍼블리카)가 개인 사업자를 위한 ‘사업자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11일 출시했다. NICE평가정보와 제휴를 맺고 사업체의 재무 상태, 대출·카드 이용 내역 등 신용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 개인 신용 서비스 이용 고객은 별도 정보 입력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체 사업자 중 자신의 신용 수준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가 국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금융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래스돔, 삼성SDI 전 제품에 ‘탄소발자국 솔루션’ 구축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이 삼성SDI와 손잡고 ‘제품탄소발자국(PCF)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규제 강화와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의 탄소 데이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글래스돔은 SaaS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삼성SDI 전 제품의 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국제표준(ISO 14067)에 맞춰 자동 산정 및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유럽 산업데이터 표준인 카테나엑스 공식 인증과 로이드인증원의 검증을 획득하여 데이터의 신뢰성과 상호운용성을 인정받았다.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는 “국제표준과 유럽 산업데이터 규격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삼성SDI의 지속가능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즈빌, ‘광고센터’ 정식 런칭… 5분 만에 리워드 광고 집행

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이 광고주가 직접 캠페인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버즈빌 광고센터’를 정식 런칭했다. 셀프서빙 기반의 이 대시보드 플랫폼은 광고 소재 등록부터 예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5분 만에 완료할 수 있어 광고 운영 효율과 시장 대응력을 높여준다. 또한 실시간 성과 모니터링 및 즉각적인 캠페인 조정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수억 건의 광고 데이터를 학습한 AI 기술을 결합해 타겟팅을 고도화함으로써 광고 효율을 극대화했다. 버즈빌은 광고센터를 통해 리워드 광고 접근성을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위디컬–킨사이트, AI 상담 협력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위디컬이 AI 기반 3D 상담 솔루션 기업 킨사이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킨사이트의 3D 모델링 솔루션 ‘이지페이스(EZ-FACE)’를 위디컬의 프리미엄 의료관광 플랫폼 ‘뷰즈(Beause)’에 적용하고, 외국인 환자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의료·뷰티 클리닉 대상 데이터 기반 상담 고도화를 추진한다. 킨사이트의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만으로도 5분 내 고정밀 3D 모델링을 구현할 수 있으며, 기존 장비 대비 15배 높은 정밀도를 제공한다. 위디컬은 이를 통해 고객이 얼굴·피부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즉시 3D 상담이 가능한 비대면 환경을 구축해 방문 전부터 시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뷰즈’ 플랫폼 내 AI 상담 기능을 통합하고 해외 병원·클리닉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2026년부터 일본·베트남·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K-뷰티와 K-메디컬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