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1호 펀드 결성

2025년 청년 소셜벤처 성과공유회 성료

인천광역시가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선정된 8개 소셜벤처기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투자유치 전략 특강과 선배 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가 기업들이 사업 확장과 운영 전략을 배우는 기회가 마련됐다. 성과 발표 후 진행된 네트워킹에서는 기업 간 자유로운 교류가 이어지며 협업 아이디어와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장이 형성됐다. 이러한 소통은 청년 소셜벤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소셜벤처가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기업 도약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경자청, AI·모빌리티 기업 투자 팸투어 개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분야 유망기업들을 초청해 ‘2025년 하반기 광주경제자유구역 홍보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현대합성공업, 장덕금속, 보성열처리, 한국헥사곤, 프리쉐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광주의 주요 산업·문화 인프라를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첨단3지구 AI융복합지구, 광주과학기술원 슈퍼컴퓨팅센터, 광주글로벌모터스, 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미래산업 생태계를 직접 확인했다. 기업들은 광주가 가진 투자 잠재력을 체감했다고 평가했으며, 광주경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투자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광주를 미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대구섬유, K-패션과 만나다! ‘2025 나우 인 대구’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섬유소재 단독 수주회 ‘2025 나우 인 대구(NID)’가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이틀간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구 섬유소재 기업들만 참여하는 B2B 상담회로, 초청 바이어와의 집중 상담을 통해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은 K-패션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패션 브랜드와 프로모션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했다. 백산자카드, 대영패브릭 등 대구섬유마케팅센터 회원사 25곳이 참가했으며, 친환경 기능성 소재 전시와 함께 2026~2027 패션·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세미나도 병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 홍보를 넘어 해외 수입소재와 경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매칭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대구시는 이를 통해 지역 섬유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K-푸드 성장 기회,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가 K-푸드 열풍 속에서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제조·유통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총 2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 단계에 따라 예비·극초기와 초기·성장 트랙으로 나눠 최대 2년간 사무 공간, 연구개발 장비, 전문가 멘토링, 판로 개척, 투자 연계, 전시회 참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지식재산 전략과 제품 고도화 컨설팅, 대형 유통사 품평회 참가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2016년 개소 이후 센터는 281개 기업을 육성하며 누적 매출 2,429억 원, 투자유치 571억 원을 달성했고, 다수 기업이 해외 진출과 투자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비건 디저트, 건강식품, 펫푸드, 스마트 양식 등 다양한 혁신기업 47개사가 입주해 있다. 서울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농식품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페스타 in 제주’ 개최

경기도와 제주도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협력해 제주 지역 소비자와 만나는 기획전을 열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서귀포 쇠소깍 제주혼디마켓과 제주시 소길별하에서 ‘2025 소셜페스타 in 제주’를 진행하며,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내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15곳과 제주도 기업 18곳이 참여해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온라인몰 공삼일샵에서는 11월 한 달간 전 상품 30% 할인 기획전도 병행된다. 지난해 체결된 양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간 판매교류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경기도에서 열린 ‘소셜페스타 in 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용인의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과 제주마미가 협업한 ‘쑥감도’ 제품이 선보이며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적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1호 펀드 결성

충남도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 제1호를 결성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농축산식품 기업을 발굴·투자해 벤처 창업의 혁신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펀드는 총 100억 원 규모로, 충남도 30억 원, 정부 모태펀드 40억 원, 운용사 5억 원, 8개 조합원 25억 원이 출자한다. 각 기관은 기업 발굴과 육성, 투자 연계, 멘토링 및 교육, 창업 활성화 행사 등을 공동 추진하며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펀드 운영을 통해 우수 기업의 안정적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의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육성, 청년농 유입, ICT 기반 축산단지 도입 등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병행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AI의 중심 충북, ‘AI 페스타 2025’ 개최

충북도가 청주시와 충북과학기술원과 함께 ‘AI 페스타 2025’를 청주오스코에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AI 중심 충북, 미래를 여는 청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융합 축제로, MS코리아, KT, 에코프로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도내 혁신기업 50여 곳이 참여하며 3천여 명의 참관객이 모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AI·SW 융합기술 전시, 글로벌 포럼, 세미나,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관에서는 AI 반도체, 디지털 트윈,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최신 기술이 공개되며, 개막식은 AI 영상과 아바타를 활용한 연출로 진행된다. 충북 AX 글로벌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와 양자융합, 반도체 등 혁신 동향을 논의한다. 또한 DX 세미나, 블록체인 포럼, 산업혁신 간담회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AI 작곡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된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 전략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