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부산대-소프트스퀘어드, SW·AI 인재 육성 ‘맞손’‧티에스엔랩-힐스로보틱스, 실시간 로봇 제어 MOU

무신사, 서울숲 상권 활성화 위해 성동구와 손잡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와 손잡고 서울숲길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해당 지역을 K패션 대표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무신사는 서울숲 내 공실 상가를 확보한 후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침체된 상권의 재도약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확대하기 위해 무신사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생 모델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부산대–소프트스퀘어드, SW·AI 인재 육성 ‘맞손‘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소프트스퀘어드가 부산형 SW·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이는 소프트스퀘어드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추진하는 지역 기술창업 인재 육성 전략의 첫 실행 사업이다. 양측은 전국 최대 IT 커뮤니티 ‘너디너리’의 CMC(Connection·Motivation·Collaboration)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부산 지역 대학 클러스터 중심의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파트너인 부산대 참여자는 향후 창업 멘토링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의 후속 인큐베이션 지원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이 SW·AI 산업의 허브로 성장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이와 함께 원격 IT 일자리 유치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케스트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서 AI GovTech 혁신 기술 공개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AI GovTech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로는 ‘AI 혁신기업’ 전시관을 통해 공공 분야에 특화된 AI·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로는 생성형 AI 솔루션 ‘G-AIDSP’와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등이 소개된다. 특히, 건강보험공단과 한국도로공사 등 다수 공공기관에 적용되어 기술력을 입증한 ‘G-AIDSP’를 중심으로 AI 기반의 정부 혁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공공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고도화하며 국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더픽트,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AI·MICE 기반 디지털 혁신 기업 더픽트(대표 전창대)가 11월 27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 거점을 둔 더픽트는 2017년 창업 이래 일·생활 균형을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고, 지역 청년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시차출퇴근제, 가족 친화 휴가제도, 반려동물 동반 출근, 주택 관련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생활 친화 정책을 시행하며 직원 만족도와 조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전창대 대표는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기업의 지속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와 가족 중심 복지 확충 등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연말맞이 ‘강세일‘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가 연말 쇼핑 수요를 겨냥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강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7천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가전, 방한 용품, 뷰티 상품 등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컬리N마트’를 통해 신선식품과 간편식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매일 최대 10% 할인 쿠폰 3종과 앱 전용 혜택을 선착순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인물정보 데이터 기반 2025 트렌드 공개

네이버가 ‘2025 인물 결산’을 통해 인물정보 데이터로 본 주요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는 Z세대와 크리에이터의 참여가 활발했으며, 신규 등록 직업 중 ‘가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컨설턴트 및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의 참여 증가가 눈에 띄었다. MBTI 유형으로는 ENFJ, ENFP, ENTJ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 SNS 연동이 증가하며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자기 PR 경향을 반영했다.

네이버, ‘AI BIZ 크리에이터 스쿨’ 성공적 종료

네이버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한 ‘AI BIZ 크리에이터 스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이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강의, 심화 부트캠프,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3단계 커리큘럼을 통해 창작과 수익화 실전 경험을 쌓았다.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뉴스뮤지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티에스엔랩–힐스로보틱스, 실시간 로봇 제어 MOU

실시간 네트워크 기술 기업 티에스엔랩과 지능형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힐스로보틱스가 차세대 로봇 제어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티에스엔랩의 초저지연·고신뢰 통신 기술과 힐스로보틱스의 ROS2 기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솔로몬’을 결합해 고정밀 제어 성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사는 TSN, 10Base-T1S, RTOS, 온디바이스 AI 등 실시간 시스템 기술을 접목해 로봇 내 통신 지연과 충돌 문제를 해결하고, 센서·모터·제어기 간 통신을 마이크로초 단위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성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제조, 물류,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를 추진하며, 공동 연구와 기술 인력 교류,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한 마케팅에도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로봇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퀸잇,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퀸잇 크리에이터’ 공개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프로그램 ‘퀸잇 크리에이터’를 공식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셀러가 등록한 협찬 상품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선택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에 상품 링크를 공유해 발생한 판매액 일부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는 구조다. 기존에는 담당자를 거쳐야 했던 절차가 자동화 시스템으로 일원화되면서 참여 신청, 상품 등록, 진행 현황 확인, 콘텐츠 업로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월평균 1000개 이상 등록되는 패션·뷰티·리빙 상품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으며, 셀러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퀸잇은 일반 고객도 참여 가능한 ‘공유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대 20%의 리워드를 제공하며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숏폼 서비스 ‘숏츠’를 통해 후기형 영상 콘텐츠가 구매 전환율을 크게 끌어올린 성과도 이번 프로그램 도입 배경이 됐다. 퀸잇은 4050 세대의 영상 기반 쇼핑 확산에 맞춰 인플루언서와 셀러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협업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청년창업프로젝트 ‘요스토랑’ 성료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가 11월 진행한 청년창업프로젝트 ‘이야기가 있는 가게 요스토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쌓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청년들과 협업해 작년보다 두 배 많은 23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사연을 반영해 휴게소 음식 콘셉트로 어묵, 호떡, 토스트, 소떡소떡, 알감자 등 다섯 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참여 청년들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요리로 풀어낼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향후에도 유사한 창업 프로젝트가 확대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