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전월 대비 9만 2,000명 줄었으며 실업률도 4.4%로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하락은 의료 분야 파업 뿐 아니라 정보업과 테크놀로지 분야, 연방정부 부문에도 미치며 하이테크 관련을 포함한 고용 환경 취약성이 명확해졌다.
노동통계국은 정보업과 연방정부 고용은 2026년 2월에도 계속 감소 추세에 있다며 그 중에서도 정보업 고용이 단 한 달 만에 1만 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정보업계에서는 과거 12개월간에도 월평균 5,000명씩 고용을 잃고 있어 일시적인 이탈이 아닌 장기화되는 축소 추세 속에 이번 악화가 위치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한 경제 평론가는 2024년 기술 업계 불황은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심각하며 2008년이나 2020년 경기 침체보다 대폭 악화됐다고 밝혔다.
보도에선 이번 고용 악화가 금융시장에도 파급되어 비트코인이 7만 달러대에서 6만 8,700달러 전후까지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이 확산됐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내용을 받아 시장은 위험 회피 움직임을 강화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채 금리는 크게 하락했으며 투자자 사이에서는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우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이 금리 인하를 강요받을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편 달러는 유로에 대해 0.3% 하락했으며 S&P 500 선물도 1% 넘게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이 흐름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은 7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6만 8,700달러 전후까지 하락했다.
노동통계국은 정보업계가 지난 1년을 통틀어 평균적으로 고용을 줄여온 분야이며 이번에도 그 흐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테크 관련 채용이 약화된 것 뿐 아니라 업계 전체로 고용 기반이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는 구도라는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이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도 암호화폐가 금리 전망이나 경기 기대, 투자자 위험 선호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으로 기술 업계 고용 악화가 단독 업계 뉴스에 그치지 않고 광범위한 금융시장의 변동 요인이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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