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계획인 아르테미스 계획 2단계인 아르테미스 II 미션(Artemis II Mission) 수행을 위해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난 4월 1일 달 플라이바이를 목적으로 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오리온 우주선에서는 유인 우주 비행에선 처음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공식 허가되어 특별 개조한 아이폰 17 프로 맥스(iPhone 17 Pro Max)가 우주선 내에 반입됐다.
나사 재러드 아이작먼(Jared Isaacman) 장관은 지난 2월 4일 아르테미스 계획 우주비행사가 스마트폰을 우주에 가져가는 걸 허가한다는 엑스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아르테미스 II 미션은 우주선에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는 걸 목적 중 하나로 삼고 있어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다 손쉽게 우주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아르테미스 II 미션 시작 4시간 뒤 조종석을 내려다보는 형태로 설치된 카메라가 아이폰을 던져 주고받는 우주비행사를 포착해 화제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오리온 우주선에는 아이폰 17 프로 맥스가 반입됐다. 다만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목적으로 반입된 것으로 인터넷이나 블루투스에 접속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기타 앱을 실행하는 건 불가능하도록 특별 개조됐다. 아이폰 17 프로 맥스 외에도 니콘 D5 2대와 고프로 히어로 11 4대를 사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다.
전문가는 우주선에 특정 하드웨어를 반입하는 걸 승인하는 절차는 상당히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절차는 보통 대상 기기를 안전 패널에 소개, 가동 부품부터 유리처럼 깨질 수 있는 소재까지 기기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 파악, 그런 위험성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 수립, 해당 계획 유효성 확인이라는 4단계가 필요하다고 한다.
애플은 아르테미스 II 미션에서의 아이폰 승인 절차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이번 미션은 아이폰이 궤도상 및 그보다 먼 곳에서 장기 사용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첫 사례가 됐다. 실제로 민간 미션에서 아이폰이 촬영이나 실험 용도로 우주선에 반입된 사례는 있었지만 나사가 우주비행사에게 스마트폰 반입을 허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The Artemis crew tossing around their iPhones, floating in zero gravity 😂 https://t.co/8Xzjm5Njgz pic.twitter.com/mjghv2fz1I
— Owen Sparks (@OwenSparks) April 2, 2026
또 우주비행사가 관제 센터에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이 2개 있는데 둘 다 작동하지 않는다고 보고한 내용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유됐다. 관계자는 이건 드문 일이 아니라며 우주 정거장에서도 자주 일어나며 아웃룩은 직접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경우 설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아웃룩에서 파일을 다시 불러와 정상 작동하게 됐다고 밝히며 중대한 트러블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용 소프트웨어를 우주 환경에서 운용하는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아이폰 17 프로 맥스를 우주선 내에 반입한 사례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공유를 원활하게 해 더 많은 장면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 뿐 아니라 시판 기기를 우주선 내에서 활용하는 첫걸음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향후 미션에서는 보다 유연하고 친숙한 기기 활용이 확대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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