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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연례 개발자 대상 행사인 구글 I/O 2026에 참석한 구글 딥마인드 하사비스(Demis Hassabis) CEO가 인간처럼 사고하는 게 가능한 범용인공지능(AGI) 실현이 이르면 2029년이 될 것이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사비스 AGI가 2030년까지 이르면 2029년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자신의 예측을 밝혔다. 이 예측에 대해 그는 업계가 올바른 기술적 방향을 찾아냈다는 확신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류는 특이점(Singularity)의 기슭에 서 있으며 사회에는 AGI에 대한 준비 기간이 불과 몇 년밖에 남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그 밖에도 그는 차세대 AI 에이전트는 앞으로 등장할 훨씬 강력한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스트레스 테스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하사비스 CEO는 앤트로픽이 공개한 미토스(Mythos)를 들며 앤트로픽 미토스가 기업과 정부를 불시에 기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은 이런 시스템 진화 속도에 우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아마도 좋은 경고 사격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토스는 앤트로픽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하고 악용하는 방법을 추론하는 보안 AI다. 앤트로픽은 미토스가 악용될 걸 우려해 일부 사용자에게만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로 미토스는 다수 취약점 후보를 발견한 바 있다.

하사비스 CEO는 정부·경제학자·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갈수록 강력해지는 AI에 대한 대비를 보다 긴급하게 촉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런 표현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는 새로운 AI를 출시하기 전에 정부 차원 테스트를 의무화하도록 요구하는 대통령령이 제안된 상태. 하사비스 CEO는 이를 언급하며 미국 정부가 안전을 최우선 사항으로 삼는 방향으로 잠정적인 첫걸음을 내딛은 건 올바른 방향으로의 한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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