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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과 공동 개발한 레이밴 메타(Ray-Ban Meta)와 자사 브랜드로 더 저렴한 메타 글라스(Meta Glasses) 등 AI 탑재 스마트 글라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런 AI 글라스 고객지원 센터가 7월 1일 업데이트되면서 월 19.99달러 구독에 가입하지 않는 한 AI 글라스 일부 기능 이용이 제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메타는 지난 5월 주력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 대상 구독 플랜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며 나아가 기업, 크리에이터, 메타 AI 사용자 대상으로 새로운 구독 테스트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타 구독 플랜 명칭은 인스타그램 플러스(Instagram Plus) 등 각 서비스 이름에 플러스(Plus)가 붙은 형태로 일부 지역에서 시험 운영되고 있었다. 이들 구독 플랜이 전 세계로 전개되며 미래에는 메타 원(Meta One)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통합될 가능성도 공개되어 있다.

메타 AI 사용자 대상 월 7.99달러짜리 메타 원 플러스(Meta One Plus)와 월 19.99달러짜리 메타 원 프리미엄 2가지 플랜 중 메타 원 프리미엄에서만 AI 글라스용 프리미엄 디바이스 지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7월 1일 발표됐다.

메타 AI 글라스 고객지원 센터에 따르면 메타 원 프리미엄에서는 대화 포커스(Conversation Focus) 기능을 보다 확대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대화 포커스란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대면하고 있는 상대방 목소리를 증폭해 잘 들리게 하는 기능이다. 보통 월 3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데 메타 원 프리미엄에 등록한 경우에는 월 15시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메타 AI 글라스 고객지원 센터에는 AI 글라스 사용에 구독은 필요하지 않다고 기재되어 있지만 보도에선 이미 소유하고 있는 AI 하드웨어에 대한 접근에 월정액을 지불하겠냐며 이런 사용량 제한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화 포커스는 AI 글라스에 내장된 칩을 사용해 기기에서 작동하는 기능이라고 한다. 메타 서버를 사용하는 기능이라면 기기 구매 후에도 사용량 제한이 걸릴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인터넷 연결을 끊어도 기기에서 작동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사용량 제한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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