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수요가 빠듯해지면서 아이폰 18 프로에서는 메모리가 부품 가운데 가장 비싼 축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iPhone Duo)에서는 가장 비싼 부품이 내부 디스플레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애플은 2018년 2화면 폴더블 기기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여러 차례 보도됐다.
2023년 7월에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애플과 협력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26년 4월에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용 디스플레이를 삼성에서 공급받는 독점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애플은 2026년 9월 10일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애플 제품 관련 유명 유출자인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 듀오와 이후 모델에 폴더블 스크린 패널을 공급하려고 애플과 3년짜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올렸다. 애플이 패널 1장당 250달러(35만원대)를 지급할 예정이며 이는 기기 전체 주요 부품 가운데 가장 비싼 축에 든다고 덧붙였다.
아이폰 듀오 내부 디스플레이는 접히면서도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만큼 접힌 자국이 드러나지 않아 화제가 됐다. 접힌 자국이 눈에 띄지 않는 내부 디스플레이 비결을 애플 새 CEO 존 터너스(John Ternus)와 그레그 조스위악(Greg Joswiak)이 설명한 인터뷰도 공개됐다.
아이폰 듀오 부품 구성에 관한 믿을 만한 정보는 아직 없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프로세서, 메모리를 비롯한 부품별 원가 내역도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에선 기기 부품 구성은 출시 이후 분해 조사 같은 분석이 진행되면서 더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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