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ChatGPT) 개발사로 잘 알려진 오픈AI(OpenAI) 샘 알트만(Sam Altman) 최고경영자(CEO)가 AI가 가져올 혜택을 생각하면 일정한 위험은 받아들여야 한다는 견해를 인터뷰에서 말했다.
인터뷰는 디코디드 공동 필자이자 폴리티코 선임 기술기자인 브렌던 보델런(Brendan Bordelon)이 진행했다.
알트만이 이끄는 오픈AI는 오랫동안 AI 규제를 느슨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오픈AI AI 에이전트가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해킹한 사건 등 보안 문제가 여러 건 터지자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Anthropic) CEO 주장에 동의했다.
보도에선 은 알트만과 아모데이 사이에 10년에 걸친 갈등이 있으며 아직 대립이 풀리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알트만 행보는 이례적으로 비쳤다.
◇ 세계관 차이 여전=그러나 알트만은 보델런과 인터뷰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 사이에 세계관의 근본적 차이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보델런이 아모데이와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의견이 갈리느냐고 묻자 알트만은 AI 기술이 주는 혜택과 사람들이 계속 주체성을 지키는 일을 고려하면 AI로 다소 나쁜 일이 생기더라도 세상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알트만은 앤트로픽처럼 AI를 엄격히 규제하려는 쪽이 내세우는 시각은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AI 기술은 위험하니 한 회사만 보유하면서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통제하고 혜택을 어떻게 나눌지 고민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다만 이는 오픈AI가 주장하는 느슨한 AI 규제와는 맞지 않는다고 짚었다.
그는 대규모 해킹이나 기술 악용, 사기를 비롯한 나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도록 보장하라는 조건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나쁜 일보다 훨씬 많은 좋은 일을 할 거라고 믿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만 AI 통제력을 심각하게 잃는 일을 포함한 파국적 위험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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