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70밀리언잡스(70 Million Jobs)가 전과 경력을 가진 사람들의 연결을 돕는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 커미셔리클럽(Commissary Club) 서비스를 출시했다. 70밀리언잡스는 전과자 일자리를 찾는데 초첨을 맞춘 서비스지만 커미셔리 클럽은 이들을 위힌 커뮤니티 서비스다. 회사는 와이콤비네이터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커미셔리클럽은 주제별 클럽을 통해 전과자들이 교육 코스나 멘토, 일자리, 주거지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채널 역할을 한다.
프리즌폴리시(prison policy)에 따르면 2018년까지 미국 전과자의 실업률은 27%며 코로나로 이 수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과자는 고용장벽은 물론 안전정인 주택과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도 어렵다. 이런 이유는 재범이 발생하는 요인이 된다.
교도소 수감경험이 있는 리차드 브로슨 70밀리언잡스 CEO는 “이들은 교도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대가를 치렀지만 사회에 나와서는 종신형으로 산다”며 “연줄이 부족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어려워 교도소에서 출소하면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태반인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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