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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플랫폼 ‘위펀딩’


주승호 기자 - 2021년 5월 31일

프롭테크 기업 위펀딩은 개인도 쉽게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만 원부터 투자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50~500억 대 부동산 투자 상품을 제공 중이다. 부동산 투자 상품은 과거 대형 기관 투자자의 전유물이었지만 위펀딩을 통해 누구나 쉽게 부동산 투자에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위펀딩이 오랜 기간 연구 끝에 확보한 투자 가치평가 모델(IVM Inverstmetn valuation model)을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다.

위펀딩의 모든 상품은 리서치 센터를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리서치 센터에서 투자 전략을 산출하고 심사팀의 상품 심사 그리고 컴플라이언스팀의 내부 통제를 통해 상품이 출시된다. 이후 테크팀을 통한 시스템 구현으로 고객에게 상품이 소개된다. 위펀딩은 고객이 투자 기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상품도 구현한 바 있다. 다른 어떤 서비스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능이다. 이를 통해 기존 부동산 투자의 고가성과 비유동성을 완화할 수 있었다.

기관 투자자도 위펀딩의 고객이다. 위펀딩은 기관 투자자를 위한 리서치와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 분야는 주거, 오피스, 물류센터, 리테일, 호텔, 영화관 등 모든 섹터다. 또 드라마 스튜디오, 도지재생사업, 리노베이션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연구하고 상품화 해 다양한 시장에서도 수익화를 얻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위펀딩은 업계 처음으로 도시 재생 사업에 P2P금융을 통한 투자 상품을 출시해 주목받기도 했다. 기관 투자자의 투자 전략을 도시 재생 사업에 접목, 사업성 분석 예측과 투자금 회수도 최초 예측한 수치대로 상환해 정확성을 더했다. 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드라마 스튜디오에 투자하는 상품도 출시하고 안전하게 상환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자체 제작한 부동산 리처치북 리서치 W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여 735% 펀딩에도 성공했다. 리서치 W는 일반인이 쉽게 부동산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실물 부동산 자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울 주요 오피스 45개 건물에 대한 건축 정보, 임대 정보, 자산 정보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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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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