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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주택으로 주택난 해소한다


정용환 기자 - 2022년 3월 9일

아이콘(ICON)은 텍사스 오스틴에 기반한 3D 프린팅 주택 구축 스타트업이다. 2017년 설립돼 미국에서 처음으로 3D 프린팅 주택을 선보였다. 주택 주 원료는 콘크리트다. 회사는 비영리 파트너와 함께 미국과 멕시코에서 노숙자와 빈곤층을 위한 24개 이상의 3D 프린팅 주택을 납품한 바 있다. 2021년에는 미국 주택 건설업체 중 하나인 레나(Lennar)와 함께 3D 프린팅 주택 100채를 짓는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3D 프린팅 주택은 빠르고 저렴하게 주택을 제작할 수 있어 급격하게 주택 가격이 오른 오스틴 등 미국의 주택 공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콘은 최근 타이거글로벌이 주도하는 1억 8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2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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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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