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를 감지하는 AI 기반 물 스타트업

윈트(Wint)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물 누출을 감지하고 예방하는 물 인텔리전스 회사다. 2011년에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연결된 하드웨어를 결합한 포괄적인 물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잠재적인 누출을 식별하고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낸다. 또 누출이 감지되면 시스템을 자동으로 종료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물 자원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객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HP, 델 등이 있다.

회사는 3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자금 조달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물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