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먹을 수 있다…반려견 사료 스타트업

버터넛박스(Butternut Box)는 개를 위한 건강한 음식과 보충제를 정기 배송하는 스타트업이다. 2016년 런던에서 설립된 회사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원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둬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는 실제 사람에 의해 테스트되고 맛을 보장하기 위한 과정을 거친다.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가입한 후 강아지의 나이, 품종, 활동 수준과 같은 몇 가지 질문에 답한 뒤 필요에 맞는 플랜을 선택하면 된다. 레시피는 치킨, 소고기, 양고기, 생선을 포함한다. 배송일정은 2주, 4주, 6주 간격으로 선택할 수 있다.

회사는 영국을 시작으로 아일랜드, 네덜란드, 폴란드, 벨기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근 2억 8000만 유로를 조달, 다른 유럽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