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 핀테크 위크 개최‧중기부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 방안 발표

피벗,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서 ‘트레이너 브랜딩 솔루션’ 선보여

데이터 기반 피트니스 스타트업 피벗(Fibud)이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트레이너 브랜딩 솔루션 ‘Fibud for trainer’를 선보였다. 이번 서밋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스페인 사우스 서밋이 주관한 행사로, 피벗은 전시 부스를 통해 트레이너들이 프로필을 생성하고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트레이너들은 회원, 일정, 수업 기록 관리 기능을 통해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브랜딩을 할 수 있으며, 전문가 인증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벗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트니스 시장의 신뢰를 구축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심부름 앱 해주세요, 음식 배달 시장 진출

심부름 앱 ‘해주세요’를 운영하는 해주세요컴퍼니가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한다. 해주세요는 2021년 출시 이후 심부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번 음식 배달 서비스는 중개 수수료와 포장 수수료를 0%로 설정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최저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주세요는 가맹점 사전 입점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25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피유엔, 첫 프로젝트 ‘테라리움’ 쇼케이스서 공개

서브컬처 게임 개발사 지피유엔이 2일 쇼케이스를 열고 첫 프로젝트 ‘테라리움’을 공개했다. 테라리움은 외계생명체에게 쫓겨난 인류가 지하 기지에서 파일럿과 메카닉 로봇을 이용해 지구를 수복하는 서브컬처 메카닉 3D 슈팅 게임이다. 최주홍 대표는 “테라리움은 세계 최초 서브컬처 메카닉 3D 슈팅 게임으로,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피유엔은 올해까지 테라리움 빌드를 선보이고, 2027년 상반기 모바일, PC, 콘솔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시, 디지털금융 글로벌 경쟁력 모색…’서울 핀테크 위크’ 개최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IFC 서울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유망 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 데모데이에서는 유망 핀테크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며, 8일에는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유튜버 궤도와의 오픈 토크 및 카이스트 디지털금융 산학협동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일부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참여 기업

인공지능(AI) 기업들, 광주에 속속 안착

광주광역시는 데이터, 금융, 도서,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과 215~22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는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강화하고,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의 AI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며, 파인데이터센터는 AI 상용화 서비스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는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방송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전략펀드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일, 한국형-자료·매체 전략 자금(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KBS, 중앙그룹 컨소시엄, KT, SKBroadband, LGU+, CJ ENM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략펀드는 방송자료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을 육성하고, 국내 기업이 자금조달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전략펀드를 통해 방송·매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부, 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와 지방소멸 대응 협력체계 시행

중소벤처기업부는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모집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지역과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법무부, 행안부, 농식품부, 중기부가 협업하여 기업지원과 기반시설 조성, 외국인력 공급 등을 지원한다. 법무부는 외국인 우수인재 배정을,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농식품부는 농촌기업 지원을, 중기부는 기술애로 해소와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알렛츠 정산지연 피해기업 지원절차 진행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알렛츠 정산지연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 알렛츠의 미정산 규모가 약 170억원으로 파악됨에 따라, 10월 4일부터 피해기업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정책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된다. 피해기업은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K-화장품(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아마존, 한국콜마, 코스맥스, 올리브영, 신세계 면세점과 협업하여 K-화장품(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K-화장품(뷰티) 100-UP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어워즈’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기업은 아마존의 마케팅 전략 교육,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제조 상담, 올리브영의 글로벌 진출 전략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0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가능하다.

중기부, 지능형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경제부총리 주재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능형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능형 제조산업의 정의와 분류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7대 전략분야를 선정하여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2027년까지 지능형 제조 전문기업 500개를 지정하고, 중소기업 기술수준을 5%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 제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 방안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벤처·스타트업의 세계화를 위한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2027년까지 16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해외 투자유치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해외 투자유치 모펀드 설립, 국내 벤처투자 참여 주체 확충, 비수도권 벤처투자 활성화, 글로벌 수준의 투자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벤처투자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