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라이프페스타, 중기부 팁스 최종 선정‧두핸즈, 신규 풀필먼트 센터 오픈… 수도권 당일 배송 강화

원두데일리, 2024 연말결산 발표

커피머신 렌탈 및 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2024년 연말 결산을 발표했다. 2,000개 이상의 고객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묵직한 맛의 커피가 35%로 가장 선호되었으며, 디카페인 원두 판매도 10%를 차지해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묵직한 맛의 투썸플레이스 ‘시그니처 블렌드’, 밸런스 있는 맛의 모모스커피 ‘부산’, 고소한 맛의 커피리브레 ‘버티고’, 산미 있는 맛의 커피몽타주 ‘센스앤 센서빌리티’, 디카페인 원두의 빈브라더스 ‘페루 카하마르카 디카페인’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가장 인기 있는 로스터리는 빈브라더스, 모모스커피, 나무사이로, 보사노바, 테라로사였다. 커피머신 부문에서는 유라의 WE8이 가장 선호되었으며, 소형 머신으로는 칼렘 1602와 닥터커피 H8이, 고사양 머신으로는 칼렘 X650, 유라 GIGA8, 프랑케 A400이 인기를 끌었다. 스프링온워드의 정새봄 대표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오피스 커피 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핸즈, 신규 풀필먼트 센터 오픈… 수도권 당일 배송 강화

두핸즈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의 급증하는 물량과 신규 고객사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음성군에 신규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했다. 이로써 두핸즈는 경기권과 충남권에 총 12곳, 91,376㎡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풀필먼트 센터는 서울/경기권 당일 배송과 전국 단위의 익일 배송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협력사 한진택배 대전 메가 허브와 인접해 있어 물류 운영에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두핸즈는 신규 센터를 통해 2025년 신규 계약 물량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두핸즈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통해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3년 연속 택배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박찬재 대표는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위브링, 인도의 우수 인재와 한국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 매칭 서비스 본격화

위브링(법인명 위카코퍼레이션)은 2024 서울유학박람회를 계기로 인도의 우수 인재를 한국으로 유치하고 한국 기업과 연결하는 취업 매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인도 첸나이에서 개최되었으며, 힌두스탄 그룹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위브링의 취업 매칭 서비스는 첨단 기술 인력을 유치하여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위브링은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유수 대학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해외 인재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미영 대표는 “위브링은 기업과 인재가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위브링은 글로벌 취업 매칭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해 한국이 글로벌 인재들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술 쇼핑 앱 키햐, 전국 픽업 매장 1천개 돌파

술 쇼핑 앱 키햐가 전국 픽업 매장 1천개를 달성했다. 키햐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통해 주류를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며, 매장 점주에게 부수입 수단을 제공한다. 올해 초 275개였던 파트너십은 1년 만에 4배 성장했으며, 내년까지 3천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햐는 2022년 출시 이후, 2,700여 개의 다양한 주류 제품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과일사케, 저도수 칵테일 등으로 젊은 여성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박영욱 대표는 “픽업 매장과의 상생을 추구하며, 세금 문제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비타민, 카카오같이가치와 결식 아동 지원 모금 캠페인 시작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협력하여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5천만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작 10일 만에 누적 후원자 1천5백 명, 후원금 2천4백만 원을 돌파했다. 모금액은 온전히 모바일 식사권으로 전달되어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과 때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나눔비타민은 설립 11개월 만에 결식 우려 아동 2만 1천 명에게 5만 건 이상의 식사를 제공했다. 김하연 대표는 “작은 관심과 참여가 아이들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 기반 성동구청 민원 안내 챗봇 구축

베스핀글로벌이 자체 AI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활용해 성동구청의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 안내 챗봇’을 구축했다. 이 챗봇은 24시간 365일 구민에게 교통, 행정, 복지 등 10대 핵심 분야 정보를 제공하며,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베스핀글로벌은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며, 음성봇·콜봇·디지털 휴먼 등 멀티 모달 AI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성동구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과 연동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다. 베스핀글로벌 박영진 이사는 “헬프나우 AI는 AI 에이전트 개발의 모든 요소를 지원해 공공 부문의 AI 도입 확산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딥러닝,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이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동산, 건설안전, 의료 분야 3개 기업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부동산 플랫폼 ‘프롭데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 공적장부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연간 수작업 비용의 40%를 절감했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보민글로벌’의 GPR 데이터 기반 지반 함몰 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분석 시간을 단축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의 글로벌 의무기록지 디지털화 시스템을 개발, 외국인 환자 진료 기록 관리가 가능해졌다. 한국딥러닝은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라이프페스타, 중기부 TIPS 프로그램 최종 선정

실감형 지도 플랫폼 개발 기업 라이프페스타(대표 신재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TIPS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7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라이프페스타는 AI와 위치 데이터 결합 인덱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지도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 회사는 AI, 증강현실(AR), 라이프 로깅(Life-logging)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게임형 인터랙티브 소셜 지도 ‘액티블리’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TIPS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프페스타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실감형 지도 기술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찬 대표는 “AI 기반의 실감형 지도 기술로 글로벌 하이퍼로컬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의 리얼 현실, 팔로업 채널서 화제

스타트업의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 과정을 밀도 있게 다루는 ‘스타트업 팔로업 채널’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채널은 스타트업 운영의 고충과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총 조회수 60만 회를 달성했다. 다양한 창업자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스타트업 팔로업 채널은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실패와 재도전의 이야기도 다루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현실적이고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채널 관계자는 2024년까지 더 많은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무료로 촬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스타트업 팔로업 채널은 앞으로도 많은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의미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커넥트, 임직원 바자회 통해 연말 나눔 실천

하이퍼커넥트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기부 물품과 수익금은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물품과 기성품을 플리마켓 형식으로 판매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소장한 한정판 스니커즈, VR 헤드셋 등 애장품을 기부한 사내 경매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약 400만원 상당의 수익금과 기부 물품이 모였다.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손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88개국에서 4억명 이상의 가입자와 1,000억 건 이상의 영상 채팅을 기록하며 글로벌 선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