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피알원 언론홍보 업무에 AWS 생성형 AI 도입… 효율성 극대화
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 제공 기업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PR 전문기업 피알원에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도입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피알원은 뉴스 기사 요약 및 분류 작업을 자동화하고, 인적 오류를 크게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피알원은 기존 수동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솔트웨어의 맞춤형 솔루션을 도입했다. 아마존 베드록 내 Anthropic의 Claude 3.5 Sonnet과 Haiku 모델을 활용해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는 “AI 도입 사례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AWS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AI 도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AP, 탄소 회계 솔루션 ‘SAP 그린 레저’ 전 세계 출시
SAP는 재무 데이터와 직접 통합하는 포괄적인 탄소 회계 솔루션 ‘SAP 그린 레저(SAP Green Ledger)’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SAP ERP 솔루션과 연동해 기업이 제품, 서비스, 조직 단위의 탄소 발자국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P 그린 레저는 탄소 배출량 추적 및 재무 최적화를 통해 탄소 예산을 수립하고, 탄소 중립 및 넷 제로 목표를 지원한다. 또한, 부서 및 사업 부문 간 비교와 지속가능성 감사 준비를 돕는다. 공급망의 탄소 배출 감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SAP는 액센추어, 딜로이트, EY 등과 협력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코베스트로와 같은 파일럿 고객사의 지원을 받았다. SAP 최고재무책임자 도미닉 아삼은 “SAP 그린 레저는 투자와 탄소 배출 감축을 연결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P, 미래 인재 양성 위해 대학생 AI 연구 개발 지원
HP는 국내 대학생에게 고성능 AI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하는 ‘대학생 AI 연구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HP는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프로젝트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HP는 2022년부터 매년 한양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국내 대학의 자작 자동차 동아리에 고성능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연구 성과를 높이고,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HP 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미래 기술 발전의 핵심”이라며, “HP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연구와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줌 커뮤니케이션즈, 2025년 AI 전망 발표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AI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부상했다. 한국 기업의 72%가 생성형 AI를 도입했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평균인 59.5%를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AI 도입률은 5.3%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하다. 줌 커뮤니케이션즈의 최고제품책임자(CPO) 스미타 하심과 최고기술책임자(CTO) 쉐동 황은 2025년 AI가 사무 환경과 고객 경험, 기술 트렌드에 미칠 변화를 전망했다. 하심 CPO는 “AI 네이티브 세대가 등장하면서 기업의 AI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황 CTO는 “AI 비서가 고도화되어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통해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고도로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알엠, KIST와 업무협약… 도심 환경 순찰 사족로봇 기술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케이알엠(KRM)이 도심 환경 실종자 탐색 및 순찰을 위한 사족보행 로봇 개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KIST의 AI 기반 실종자 탐색 기술과 KRM의 로봇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지자체 도심 환경에 실증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KIST는 AI 기반 다중 CCTV 분석 시스템인 ‘에이드(AIID)’를 통해 5초 이내에 실종자 수색 결과를 도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사족보행 로봇에 접목해 도심 환경에서 실종자 탐색 및 순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RM은 로봇 플랫폼과 IoT 센서 연계 기술을 통해 로봇의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심에서 시범 적용될 예정이며, 성공적인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KIST와 KR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및 해외진출 촉진에 6,196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3일 총 6,196억원 규모의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출부터 현지 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2025년 수출지원사업은 총 1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특히, 테크서비스 수출기업을 위한 수출 바우처가 신설되어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이용, 현지화(UI, UX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수출국 다변화와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패스트트랙 인증을 추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수출국 다변화 및 해외진출, 테크서비스 수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개요
사업명 | 공고시기 | 개 요 | 예산(백만원) | |
‘24년 | ‘25년 | |||
수출바우처 | 1차(‘24.12월)레전드50+, 테크서비스 전용(3월)2차(5월) |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디자인개발 등 14개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 | 111,860 | 127,560 |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 ‘24.12월 |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지정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마케팅·금융 등 지원사업을 우대 지원 | 비예산 | 비예산 |
대중소기업동반진출 | 1차(1월)2차(4월) | ▪대기업·공공기관 등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현지화 활동 등 지원 | 16,851 | 16,851 |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 1차(1월)2차(5월)3차(8월) |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인증획득 비용의 일부를 지원 | 15,300 | 15,300 |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 2월 | ▪중소기업의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마케팅 및 자사몰 구축 등 온라인 수출 지원과 함께 관련 물류비용 절감 지원 | 40,809 | 30,609 |
온라인수출플랫폼(고비즈코리아) | 2월 | ▪온라인수출플랫폼(GobizKorea)을 활용한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해외바이어 발굴·매칭 및 수출계약 대응 지원 | 3,449 | 3,447 |
수출컨소시엄 | 컨소시엄 별개별모집 | ▪중소기업 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 15,851 | 15,851 |
글로벌비즈니스센터 | 수시모집 | ▪세계 주요 교역거점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하여 특성화·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 17,816 | 17,693 |
신시장진출지원자금 | ‘24.12월 |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제품의 글로벌화 촉진 및 수출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 200,500 | 382,450 |
글로벌시장지원사업 | 1월 | ▪소상공인 해외 진출을 위한 수준 단계별 맞춤 지원(글로벌패키지-해외쇼핑몰입점-글로벌쇼룸) | 4,000 | 9,000 |
소공인해외오프라인매장입점 | 3월 | ▪해외 소공인 전용 매장을 개점·운영하고 입점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통관·물류 등 연계 지원 | 360 | 360 |
소공인역량단계별수출지원 | 4월 | ▪해외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소공인 육성을 위해 소공인 수출 역량단계별 맞춤형 지원 | 400 | 400 |
K-브랜드지수 CEO 1위 삼성 이재용… KT 김영섭, 포스코 장인화 TOP10 탈락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진단 CEO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6212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정용진(신세계), 최태원(SK), 신동빈(롯데), 김승연(한화)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여성 CEO로 유일하게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순위권에 들었다. 반면, KT 김영섭과 포스코 장인화는 TOP10에 들지 못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CEO의 능력에 따라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이재용 회장의 1위 수성이 이를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뿌리오 스마트문자 RCS 출시 2주년,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8명 ‘만족’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스마트문자(RCS)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0명 중 8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조사는 사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78%가 서비스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전반적인 서비스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에 8.2점을 기록했다. 스마트문자(RCS)는 버튼,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과의 소통을 풍부하게 만들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효과적이다. 뿌리오는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을 획득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1000건을 무료로 제공하여 비용 부담을 덜고 있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이번 조사 결과는 뿌리오의 서비스가 고객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계가 열광하는 한국 e스포츠… 새로운 LCK 구단 비스테이지 오픈
한화생명e스포츠가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멤버십 플랫폼을 신설하고, 30일부터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대표 팀 중 하나로, 올해 2024 LCK 서머 스플릿 우승을 기록하며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비스테이지 멤버십은 정기권과 연간권 두 가지로 제공되며, 팬들은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한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연간권 회원에게는 웰컴 키트와 구단 굿즈 선구매권, 특별 행사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비스테이지는 현재 LCK 구단 중 절반이 멤버십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능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비스테이지는 e스포츠, K-POP,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루웨어, 데이터센터를 위한 액침냉각 국내 테스트 진행
AI 및 HPC 컴퓨팅 전문기업 미루웨어(대표 이정훈)가 SK엔무브와 함께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의 국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테스트는 액침냉각 방식의 서버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국내 서버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미루웨어는 SK엔무브와 협력하여 액침냉각 환경에 최적화된 기가바이트 서버 솔루션을 테스트 중이다. 기가바이트 R283-ZF0-IAL1 서버는 듀얼 AMD EPYC™ 9004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액침냉각을 고려한 설계로 높은 성능과 유지보수의 용이성을 제공한다. SK엔무브는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 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미루웨어 이정훈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데이터센터 혁신의 시작이며, 액침냉각 방식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액침냉각 시장은 연평균 21.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메이커스, ‘메이커스 임팩트 연말 결산’ 공개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2024년 주요 프로젝트 성과를 정리한 ‘메이커스 임팩트 연말 결산’을 공개했다. 이번 결산에서는 농축수산물 산지와 고객을 연결해 제값을 찾아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에 51만 명이 참여해 1,237 농가를 도운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다 쓴 물건을 새활용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에는 4만 4천 명이 참여해 즉석밥 용기와 멸균팩 등을 재활용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주문 건마다 100원을 적립하는 ‘에코씨드’ 기금은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길고양이 겨울 보금자리 마련 등에 8,323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의미 있는 굿즈를 판매해 독립 유공자 후손, 어르신 한글 교실, 독도 교육 프로그램에 1억 8천만 원을 전달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내년에도 이용자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이지, 50억 벤처투자 유치… 글로벌 Tech-edu 시장 도약 예고
아이지(대표 김창일)는 IBK벤처투자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를 유치하며 기술교육 및 산업용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지는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지는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로봇, AR/VR,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용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로 기업 가치를 30배 이상 상승시켰다. 아이지 김창일 대표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단기간 내 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지는 기술교육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