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118개사 모집‧2025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글로벌 유니콘 첫 단계, 아기유니콘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5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1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기업육성 특별법에 따라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이거나 기업가치 3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50개 사 내외를 선정해 최대 3억 원의 시장 개척자금을 지원한다. 업력 제한을 제외하고 기술개발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기업의 성과와 연동된 보증 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유니콘랩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 발굴·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개요 >

라인 넥스트,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 전 세계 출시

라인 넥스트가 라인 메신저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미니 디앱과 디앱 포털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미니 디앱은 별도 앱 설치 없이 라인 메신저 내에서 웹3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앱 포털에서는 32종의 미니 디앱을 제공하며, 연내 1,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라인 앱 내 월렛을 통해 디앱 리워드를 받거나 가상 자산 및 NFT를 거래할 수 있다. 라인 넥스트 고영수 대표는 “미니 디앱이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웹3 사용자 채택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혁신 딥테크 스타트업, 초격차 프로젝트와 함께 세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118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기업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5억 원의 R&D 자금을 제공한다. 세부 단계는 원천기술 완성을 지원하는 Micro 초격차, 글로벌 진출 준비단계인 초격차, 글로벌 진출 실행단계인 Beyond 초격차로 나뉜다. 모집은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구성 현황 >

무역협회,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발족

한국무역협회는 22일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위원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총회에는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아프리카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학계 및 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는 경협위 한국 측 사무국을 맡아 아프리카 주요 국가 경제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경협위가 한국과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으며, 김 이사장 역시 경협위를 통한 양측 경제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성수 한양대 교수는 특별 강연에서 “성공적인 경제 협력을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 투자 환경, 정치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무역협회는 경협위 활성화 및 아프리카 진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연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동행축제 마스코트 공모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5년 동행축제를 대표할 마스코트를 개발하기 위한 ‘동행축제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올해에는 연 4회 개최된다.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캐릭터 공모전을 열어 수상자에게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된 캐릭터는 심사를 거쳐 다양한 홍보 및 굿즈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혁신벤처단체협의회 5개 기관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벤처혁신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벤처업계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난관을 헤쳐나가 새로움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기업의 혁신 역량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혁신벤처 비전 포럼에서는 5개 주최기관장과 김봉덕 벤처정책관이 지속가능한 벤처생태계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최기관장들은 규제 완화, 여성벤처기업 지원,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CES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 투자 유치 현황 보고서 발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CES 2024 혁신상 그 이후’ 보고서를 통해 2024년 CES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의 저조한 투자 유치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혁신상 수상 116개 기업 중 해외 투자 유치는 단 1곳, 국내 투자 유치는 20곳에 그쳤다. 대부분의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 기업으로, 기술 및 제품 고도화를 위한 투자 유치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실제 투자 유치 성과는 미미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초기 스타트업의 CES 참가가 시기상조일 수 있으며, 이는 공공기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초기 단계에 집중된 현실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CES 참가 및 혁신상 수상이 해외 진출보다는 국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공공 지원의 균등 배분 논리와 달리 스타트업 생태계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해외 경쟁력 있는 기업에 집중 지원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엘핀, 모바일 출결 관리 시스템 ‘체크히어’ 출시

엘핀이 에듀테크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출결 관리 시스템 ‘체크히어’를 선보였다. 기존 서비스 ‘아임히어’의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폭 개선된 체크히어는 참여자 일괄 초대, 요일별 시간표 생성 등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위치 기반 복합 인증 기술을 활용한 ‘자동 재실 확인’ 기능은 대리 출석 등 부정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엘핀은 체크히어를 통해 사용자와 관리자의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적인 출결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고라이브, 연례 글로벌 갈라 행사 개최… 한 해 성과 축하

글로벌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비고라이브가 1월 24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제6회 비고 어워즈 갈라’를 개최한다. ‘LIVE YOUR OASI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의성, 커뮤니티, 지속가능성을 기념하고 안전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갈라에서는 ‘가장 감동적인 라이브 방송’, ‘글로벌 커뮤니티 빌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라이브 방송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청자는 실시간 투표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비고라이브는 라이브 방송인을 위한 지원과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정책 강화, 콘텐츠 관리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갈라 행사는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되어 환경적 책임을 강조한다. 비고라이브 대변인은 “뛰어난 인재를 기리고, 창의성과 연결성이 확장되는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오아시스’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