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AI 추천 기술 도입… 몰로코와 맞손
무신사가 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추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는 몰로코의 머신러닝 솔루션을 활용,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및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입점 브랜드의 신규 고객 확보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브랜드 성장을 돕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사업설명회 개최
벤처기업협회는 2월 5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창업패키지 신청 및 접수 방법, 협회 특화 프로그램, 인프라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초기 투자 길잡이 특강, 주관기관 담당자와 1:1 창업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2차 설명회는 2월 1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협회 창업지원팀 또는 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트위그팜, ODK미디어와 손잡고 AI 더빙으로 북미 시장 공략
AI 언어 솔루션 기업 트위그팜이 ODK미디어와 협력하여 북미 시장에 AI 더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위그팜의 AI 더빙 솔루션은 북미 최초 아시안 FAST 스트리밍 플랫폼 어메이시안TV 및 ODK미디어 콘텐츠에 적용된다. 이는 높은 비용과 긴 제작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더빙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북미 시장에서 증가하는 더빙 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ODK미디어는 트위그팜의 AI 더빙 서비스를 통해 북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청자들에게 향상된 현지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위그팜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AI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모니터코퍼레이션, 닥터넷과 함께 일본 시장 공략
의료 AI 전문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대표 이경준)이 일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넷(대표 하세가와 마사코)과 협력하여 AI 폐암 진단 솔루션 ‘몬캐드 CTLN(MONCAD CTLN)’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닥터넷은 일본 원격 의료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1,300개 이상의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연간 300만 건 이상의 원격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은 2018년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진이 창업한 이후 네이버 D2SF와 UT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흉부 CT 기반 폐암 진단 솔루션 ‘루카스(LuCAS)’로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몬캐드 CTLN’을 제공함으로써 일본 의료진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영상 판독과 폐암 진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니터코퍼레이션 이경준 대표는 일본의 폐암 진단 문제 해결을 위해 AI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닥터넷과의 협업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마케터 워라밸 리서치 발표
위픽코퍼레이션이 ‘2025 마케터 워라밸 리서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00명의 현업 마케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은 새해 마케터들의 커리어 목표, 워라밸, 스트레스, 미래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 결과, 마케터들은 리더 역할이나 창업에 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프로젝트 주도 및 전문 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라밸 유지를 위해 취미, 운동 등을 실천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업무 강도와 성과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또한,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으며,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픽코퍼레이션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마케터들의 워라밸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검암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페트병 무인회수기로 ‘환경 지킴이’
검암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아파트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이 설치 3개월 만에 주민 60%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약 19만 개의 페트병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탄소 저감량으로 환산하면 약 16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주민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분리수거를 넘어 적극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3,000 포인트 이상부터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이노버스 측은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만 선별 수거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관리사무소의 업무 부담도 덜어준다”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로 더 많은 곳에서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DBMS 부문 리더 선정
오라클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오라클의 컨버지드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델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 활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 총괄 부사장 후안 로이자는 “가트너 리더 선정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혁신 속도와 새롭게 소개된 기능, 업계 선도적인 멀티클라우드 기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간소화, 유연한 인터클라우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 옵션, AI 및 머신러닝 지원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클라우드-레디 비즈니스 솔루션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 차세대 저소음 칩 스케일 원자 시계 SA65-LN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2세대 저소음 칩 스케일 원자시계(LN-CSAC) 모델 ‘SA65-LN’을 출시했다. SA65-LN은 기존 원자 시계보다 낮은 프로파일 높이와 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며, 낮은 위상 잡음과 원자 시계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 자체 개발 진공 미니어처 크리스탈 오실레이터(EMXO) 기술 통합으로 ½인치 미만의 낮은 프로파일 높이를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모를 295mW 미만으로 낮췄다. 이 제품은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을 위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최적화됐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크리스탈 오실레이터와 원자 시계의 장점을 결합해 보드 공간, 설계 시간 및 전력 소비를 절감하며, 높은 신호 무결성을 보장한다. 마이크로칩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제품들은 높은 신뢰성, 정밀도 및 내구성을 제공하며, LN-CSAC SA65는 현재 대량 생산 수량으로 구매 가능하다.
피처링, SNS 인플루언서 대상 DM·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 국내 최초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을 통해 최대 200명의 인플루언서에게 개인 맞춤형 메시지를 DM이나 이메일로 발송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인플루언서의 이메일 주소를 따로 수집해서 외부 플랫폼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피처링 솔루션 내에서 한 번에 DM과 이메일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 메일 계정 수집 및 관리 업무가 대폭 간소화되었으며, 캠페인 제안부터 발송 현황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름 변수 설정으로 개인 맞춤형 메시지 발송이 가능해져 섭외율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피처링은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연내 인플루언서 실시간 채팅, 광고 콘텐츠 분석 등 신규 기능도 출시할 예정이다.
화해, K뷰티 브랜드 면세점 입점 지원 통해 글로벌 유통 판로 확대
뷰티 플랫폼 화해가 중소 뷰티 브랜드의 면세점 입점을 지원하며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화해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판판대로’ 사업에 참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판판면세점에 37개 브랜드 139개 제품 입점을 지원했다. 화해는 사용자 리뷰 평점 및 어워드 수상 제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외국어 제품 설명 및 QR코드를 통해 글로벌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분기별로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K뷰티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