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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중기부 2025년 기술보호 지원사업 통합 공고‧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이석원 기자 - 2025년 2월 2일

기술침해 예방 및 피해 구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의 기술침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2025년 기술보호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전예방.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을 통해 기술유출방지, 기술자료임치, 기술보호 정책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기업의 기술보호 수준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지원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다음으로 피해구제. 기술침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손해액 산정, 법무지원, 디지털포렌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술분쟁 조정‧중재 서비스도 제공되며, 관련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국정원, 특허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호울타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유전자변형생물체 실험 가능

중소벤처기업부와 질병관리청, 대전시는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2025년 1월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실험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의 공동 설치와 운영이 허용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구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도 사용계약을 체결하면 실험이 가능하다.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를 위해 충남대학교병원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구축되었으며, 이를 통해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 이후 98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신규 고용도 60%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질병관리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규제 개선이 국내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기업 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보세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자리매칭플랫폼과 매칭지원센터를 통해 1:1 채용/취업지원서비스와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은 AI 기반 맞춤형 인재 추천, 구인 컨설팅 등을 제공받고, 구직자는 이력서 작성 지원, 모의 면접 등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자는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인력애로센터 매칭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에 8년간 21억 상당 물품 기부

GS리테일이 지난 8년간 아름다운가게에 21억 원 상당의 물품 10만여 개를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의류, 신발, 잡화 등이며, 지난 12월에는 2천여 점의 의류 및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는 GS샵에서 고객 변심 등으로 반품된 후 폐기 예정이었던 상품이다. GS리테일은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여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종료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규제개선과 공용연구시설 인프라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두며 종료된다. 이 사업은 2020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운영되었으며, 총 328억 원이 투입되었다.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병원 등 13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백신·치료제의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한 실증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25년부터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을 사용계약한 기업도 실험이 가능해진다. 규제 완화로 총 985억 원의 투자 유치와 60% 이상의 신규 고용 증가를 달성했으며, 진시스템은 결핵 진단기기 개발 성과를 내 인도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특구 종료 후에도 대전시와 관련 기관들이 ‘대전 인체유래물은행’을 운영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민대학 2025 특별학기 개강…46개 무료 강좌

서울시민대학이 2월 4일부터 2025년 특별학기 학습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특별학기는 2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인문,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4개 캠퍼스에서 총 46개의 강좌가 제공되며, 가족 단위의 참여가 가능한 과학 프로그램부터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금융 강좌 등 다양한 특화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1월 수출입 동향

2025년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한 491.2억 달러, 수입은 6.4% 감소한 510.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8.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장기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으나, 일평균 수출은 7.7% 증가한 24.6억 달러로 역대 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101억 달러로 1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컴퓨터SSD 수출도 14.8% 증가했다. 주요 수출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도 수출이 감소했으나, 대베트남 수출은 반도체 호조로 4.0% 증가했다. 1월 수입은 에너지 수입 감소로 인해 6.4% 감소한 5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115대 주요 품목별 수출액(달러) 및 증감률(%)
구 분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컴퓨터자동차자동차부품일반기계선박
수출액101.310.912.18.249.915.734.124.6
증감률+8.1△16.0△9.4+14.8△19.6△17.2△21.7△2.1
역대순위2위2위
구 분석유제품석유화학바이오헬스가전섬유철강이차전지전체
수출액33.735.111.55.67.326.35.3491.2
증감률△29.8△12.8△0.4△17.2△15.5△4.9△11.6△10.3
역대순위

경기도,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경기도는 올해도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패키지의 일환으로, 성남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이 참여한다. 개인당 최대 30만 원의 응시료를 지원하며, 지난해 지원 여부나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으로,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39종 등을 포함한 총 1,017종의 응시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경기도는 작년 3만 2천121명의 청년에게 지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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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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