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올인원진텍, 초기 투자 유치 성공‧설로인, 1분기 흑자 전환

설로인, 1분기 흑자 전환 성공

푸드테크 기업 설로인이 올해 1분기 매출 220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자체 D2C와 B2B 플랫폼의 동반 성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설로인은 자체 R&D를 통해 숙성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제조 및 판매 과정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직접 수행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군포 스마트팩토리 안정화와 IT 개발 프로젝트 완성으로 비용 효율이 개선되었으며, 대량구매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변동비율 역시 크게 감소했다. 설로인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6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스퀘어드, 부산대와 원격 인턴십 성공적으로 마무리

소프트스퀘어드가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협력하여 진행한 단기 원격 인턴십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이번 인턴십은 지역 IT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대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하여 5주간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수행했다. 학생들은 Spring Boot/Java 또는 React/TypeScript를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으며, 실습 지원비와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소프트스퀘어드 측은 앞으로도 원격 근무 기반 인턴십을 확대하여 기업과 청년 간의 일자리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칼리시, AI 신약 개발 플랫폼 ‘Pharmaco-Net’ 활용 연구 성과 발표

AI 신약 개발 기업 칼리시가 자체 개발한 ‘Pharmaco-Net’ 플랫폼을 활용, 난치성 암인 신경내분비 전립선암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포항공대 이윤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 PNAS에 등재되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세포가 호르몬 치료에 내성을 갖는 원리를 규명하고, ETV5 전사인자 기능 억제를 통해 호르몬 치료 내성 전립선암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Pharmaco-Net’ 플랫폼을 통해 간질환 치료제인 Obeticholic Acid (OCA)가 ETV5의 DNA 결합을 방해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칼리시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의 실제 약물 발굴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향후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공동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핸즈 ‘품고’ 웨비나 개최

두핸즈가 오는 22일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인디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일본 역직구 배송사 똑똑하게 선택하기’ 웨비나를 개최한다. 큐텐재팬의 판매자 교육센터 ‘큐텐대학’에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일본 시장 진출 초기 단계의 브랜드사를 위한 효과적인 운영 전략과 실질적인 시장 안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통해 국내 네이버 배송과 일본 큐텐재팬 주문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 풀필먼트의 강점을 소개한다. 또한, 일본 지역 5일 이내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 등 물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넷 CEO 리포트, 국내 혁신기업 Top 10 발표

휴넷이 4월 CEO 리포트를 통해 ‘대한민국 혁신기업 Top 10’을 발표했다. 휴넷리더십센터와 한국기업가정신기술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리포트는 기업 혁신성 지수 모델을 활용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그룹 등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5단계 혁신 과정과 4대 핵심 동력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분석됐다. 리포트는 각 기업이 시장과 조직 내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는지 보여주며,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체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낸 사례들을 조명했다. 리포트에는 혁신 패권 시대, 혁신기업 성공 공식, CEO를 위한 실행 가이드 등도 포함됐다. 휴넷은 이번 리포트가 기업 혁신의 실사례를 조망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고민하는 경영자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인원진텍, 초기 투자 유치 성공…비건 PDRN 사업 본격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 보육기업 올인원진텍이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신규 법인 ‘㈜더마레’를 설립했다. 더마레는 해조류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고순도 비건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원료의약품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마레는 기존 연어 정액 추출 방식이 아닌 식물성 해조류에서 PDRN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 원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화장품 제조사와 협력해 원료 공급을 확대하고,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현재 더마레는 고품질 PDRN 원료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BGMP 인증 제조시설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더마레는 사업 규모 확대와 함께 바이오 산업 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갈 전망이다.

GS25, FC서울과 스포츠 특화 매장 오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다. GS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양사의 고객, 팬들에게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17일 재개장하는 홍대입구역 인근의 GS25 연남한양점은 FC서울의 엠블럼, 상징 색상, 마스코트 등과 함께 축구장의 핵심 요소가 매장 내*외부에 잘 반영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외부는 축구 스타디움 콘셉트로 구현되었으며, 매장 내부는 FC서울 선수단 락커룸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펼쳐진다. GS25는 특화 매장을 필두로 팬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 전개, O4O 마케팅을 중점 강화하는 전략으로 각 구단 및 국내 스포츠 리그의 더 큰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팬덤을 GS25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상호 윈-윈 효과를 지속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엠교육그룹, 동명대 컨퍼런스서 피트니스 전략 공유

비엠교육그룹이 주최한 ‘피트니스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지난 12일 동명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실질적인 변화는 전략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피트니스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 중심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AI 체형분석기 ‘바디닷’과 스마트CRM ‘브로제이’가 후원사로 참여해 기술과 경영의 연결 지점을 강조했다. (주)브로제이 정광 대표는 ‘헬스장 구독 멤버쉽 성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기결제가 경영 지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비엠코퍼레이션 박주형 대표는 ‘운동업계 인력 채용 및 관리 전략’을 통해 채용 단계에서부터 매출로 연결되는 인력 관리 흐름을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피트니스 산업 종사자들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실무형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듀폰, 분사 예정 전자사업 신설법인 CEO 발표

듀폰이 오는 11월 1일 분사 예정인 전자사업 신설법인의 최고경영자(CEO)로 존 켐프 전자&산업 부문 사장을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 전자회사는 반도체 및 전자 산업용 첨단 소재와 기술 솔루션 분야를 주도할 예정이다. 듀폰은 존 켐프 CEO 내정자가 전자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입증된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듀폰은 아반토의 마이클 스터블필드 사장 겸 CEO를 신설 전자회사의 비상임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했다. 듀폰은 신설 전자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외부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헬로유니콘 ‘그로우스 파트너’ 반향

스타트업 업계에 ‘그로우스 파트너’ 열풍이 불고 있다. (주)클로토가 운영하는 헬로유니콘은 기업 성장을 돕는 전문가를 데이터 기반으로 매칭하는 ‘그로우스 파트너’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컨설팅, HR, 개발, 마케팅 등 실무 전반에서 실질적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투자 유치 전략 수립, 수익모델 개선, 해외 진출 준비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끈다. 헬로유니콘은 2025년 5월, 그로우스 파트너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