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KB국민은행과 청년창업 금융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이 KB국민은행과 ‘청년창업 희망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초기 유망 청년창업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협약이다. 국민은행은 특별출연금 50억 원과 보증료 지원금 9억 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창업 기업으로, 기존 보증을 포함해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보는 3년간 보증비율 100%의 전액 보증과 고정보증료율 0.3% 우대를 적용하고, 국민은행이 같은 기간 연 0.3%p의 보증료를 추가 지원해 대상 기업은 보증료를 전액 감면받는다. 강승준 이사장은 “도전정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모빌리티, LIPS 매칭 융자 선정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직접투자 기업인 ㈜코리아모빌리티(대표이사 박정석)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LIPS I)’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돼 운전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LIPS I은 민간 투자사가 먼저 투자한 기업을 운영사가 추천하면 정부가 시설·운전 자금을 매칭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LIPS 운영사인 센터는 추천과 함께 사업계획서 보완과 발표평가 준비를 도왔다. 코리아모빌리티는 생활밀착형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코스모스(KOSMOS)’ 라인업을 자체 생산·판매하며, 1년 무상 홈투홈(Home-to-Home) A/S를 제공한다. 회사는 융자금을 신제품 원자재 확보와 양산 확대, 자사몰·홈쇼핑 판로 강화에 쓰고, 아파트 공유 모빌리티와 지자체 광고 자전거 수주로 B2G·B2B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강정범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지역 유망 기업에 대한 센터의 초기 투자와 정부의 지원을 성공적으로 연계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블루투스 SIG, 블루투스 HDT 채택 발표
블루투스 기술 표준을 관리하는 비영리 조직 블루투스 SIG가 5일 ‘Bluetooth High Data Throughput(HDT)’ 채택을 발표했다. HDT는 통신 안정성을 높이는 변조 방식을 쓴 새 물리 계층(PHY)을 도입해 최대 비트율 7.5Mbps를 지원한다. 기존 블루투스 LE 2M PHY의 약 4배 수준이다. 블루투스 SIG는 HDT가 데이터 처리량, 주파수 효율, 에너지 효율, 통신 안정성 네 영역에서 성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첫 대표 활용 분야는 2027년 출시 예정인 표준화된 프리미엄 무선 오디오로, 무손실·고해상도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HDT는 최근 채택된 Bluetooth Core 7.0의 선택 기능이다. 네빌 마이어 블루투스 SIG CEO는 “Bluetooth HDT는 블루투스 기술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이고, 소비자·상업·산업 시장 전반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 차세대 무선 기술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 제3자 부당개입 TF 7차 회의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11월 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TF’ 7차 회의를 열었다. 경찰청과 4개 정책금융기관,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4개 정책금융기관은 동일 IP 검증시스템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9,117건의 중복 신청을 적발했고, 부당개입이 의심되는 760건(3,226억 원)을 신청 단계에서 막았다. 회의에서는 기관마다 달랐던 동일 IP 차단 방식과 확인 절차, IP 관리 기준을 일관되게 정비하고 검증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다. 부당개입 금지·처벌 규정 신설 등을 담은 법률 개정안의 국회 심의 상황도 공유했다. 중기부는 11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하반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이번에는 경찰청이 새로 참여해 단속을 강화한다. 신고포상금과 자진신고자 면책도 확대한다.
한국항공대, 12일 피지컬 AI 세미나 개최
한국항공대학교가 11월 12일 오전 9시 30분 교내 항공우주센터 2층 비전홀에서 AI 전문가 초청 세미나 ‘피지컬 AI와 월드 모델 : 차세대 인공지능의 미래’를 연다.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하나로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한국항공대 동문 2명이 연사로 나선다. 첫 강연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의 김녹원 대표가 ‘왜 우리는 NVIDIA 이후의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맡아, 기기 안에서 AI를 구동하는 엣지 AI 칩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KAIST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가 ‘월드 이론의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제시’를 주제로 현재 AI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모델을 소개한다. 세미나는 강연 40분과 질의응답 20분씩 두 세션으로 진행되며, 재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온라인 신청서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업타임, 인니 통신디지털부와 의향서 체결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관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가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Komdigi)와 데이터센터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양측은 데이터센터 정책·규제 프레임워크, 글로벌 모범 사례와 표준, 운영 신뢰성과 보안, 에너지·지속 가능성, 교육·훈련을 통한 인력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 체결식은 자카르타에서 열렸으며 무스타파 루니 업타임 인스티튜트 최고사업책임자(CCO)와 와얀 토니 수프리얀토 통신디지털부 디지털 인프라 총국장이 서명했다. 업타임 인스티튜트는 서명식과 함께 데이터센터 정책·거버넌스·규제 프레임워크를 다룬 3일간의 워크숍을 열었다. 수프리얀토 총국장은 “디지털 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다, 라이브키에 양자내성암호 적용
남다(대표 안동연)가 자체 개발한 인증보안 솔루션 ‘라이브키(LiveKey)’에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보안 카테고리 5 수준을 구현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카테고리 5는 NIST가 양자내성암호 평가를 위해 제시한 다섯 보안범주 중 최상위로, 공격에 AES-256 키 탐색과 같거나 그 이상의 계산 자원이 필요하다는 기준이다. 라이브키는 일회용 비밀번호(OTP) 인증에 기기 보안 환경과 거래 상황 확인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통화 중 인증코드 노출 제한, 원격제어 앱 실행 확인, 화면공유·녹화 감지 등을 지원한다. 남다는 인증 순간의 위험 점검과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암호 보안을 함께 다루는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카테고리 5는 알고리즘과 파라미터의 보안 강도 분류로, 개별 제품에 대한 NIST 공식 검증과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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