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 ‘헤리티지 인 피스’ 시즌2 전개
전자서명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가수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Heritage In Peace)’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2는 한국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시티 캠페인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재단의 부산 파트너 기업들도 참여해 203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는 피란수도 부산의 11개 유산 사이트를 알리고 시민 지지를 모을 계획이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시즌1은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됐으며, 개막식에서 지드래곤이 지지서명에 참여해 3주 만에 약 1만 명이 동참했다. 저스피스재단의 첫 파트너인 모두싸인은 시즌2에서도 온라인 전자서명 기술로 ‘세계유산 보호 지지서명’을 운영한다. 이영준 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지지서명과 기부에 손쉽게 동참하고, 일상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우리앙상블’ 재출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국악 자기주도 학습 앱 ‘우리앙상블’의 업데이트 버전을 11월 5일 재출시한다. 2019년 처음 나온 이 앱은 국악 합주, 국악 이론, 궁중무용 등을 혼자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악기 편성이 부족한 지역 예술계 고등학교나 대학교 학생도 필요한 악기를 골라 음원에 맞춰 혼자 합주 연습을 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재생 속도, 챕터 구분 기능과 UI/UX 디자인을 개선하고, 특정 악기 소리를 들으며 연습할 수 있는 악기별 음량 조절 기능을 새로 넣었다. 장단 반주는 0.5~2배속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앱에는 합주 앨범 21개, 장단 반주 8개, 강의 영상 76편, 악보 81개가 실려 있다. 재단은 재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에서 앱 사용 인증 이벤트를 열고, 12월에는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당근, 중고 전기차 거래 54% 증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당근중고차 직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개인 매물 등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9%, 거래완료 건수는 54% 늘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 Y’의 거래완료 건수가 약 2.7배 늘었고, 문의자 수는 88%, 매물 등록 수는 약 2.9배 증가했다. 거래건수는 모델 Y에 이어 아이오닉 5, 모델 3, 포터 EV 순이었다. 모델 Y는 9·10월 수입차 문의 순위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3시리즈를 제치고 BMW 5시리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기아 쏘렌토와의 문의 격차는 지난해 약 4.2배에서 올해 1.6배, 10월에는 1.3배로 좁혀졌다. 기아 EV3 문의자는 약 2.9배 늘었고 니로 EV, 레이 EV 등 국산 경·소형 전기차 거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당근 관계자는 “감가상각이 반영된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고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더인벤션랩, 뷰티·바디테크 스타트업 4곳 투자
초기투자기관이자 벤처스튜디오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2026년 3분기 K-뷰티, 패션, 바디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 4개사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 대상은 뷰티 브랜드 ‘글램핑크’와 더마 브랜드 ‘더마포레’를 운영하는 더헤리티, 초경량 데일리백 브랜드 ‘DIFF’의 디프크리에이티브, 미세순환 개선 온열 패치 브랜드 ‘팻랩’의 메디핸즈, 업사이클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버랩’의 오버랩웍스다. 투자는 LIPS 연계 펀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Co-GP 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더인벤션랩이 투자한 산업기계·장비 솔루션 기업 중장비선수들(대표 문성철)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투자 연계형 매칭 융자 프로그램(LIPS1)에서 최대 한도인 5억 원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김진영 대표는 “이번 투자는 자체적인 기술과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뚜렷한 영업이익과 글로벌 시장 검증을 이뤄낸 실력 있는 초기 기업들에 집중됐다”고 말했다.

딜, 신원 사기 방지 ‘딜 시큐리티’ 출시
글로벌 HR·급여 플랫폼 딜(Deel)이 채용과 고용 과정의 신원 사기를 탐지·예방하는 인력 보안 솔루션 ‘딜 시큐리티(Deel Security)’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이력서, 온라인 활동 이력, 면접, 신원 증명 서류에서 위험 신호를 분석해 딥페이크나 대리 면접을 잡아내고, 채용 제안 전 실시간 촬영한 얼굴 사진과 정부 발급 신분증을 대조한다. 채용 뒤에도 주요 보안 점검 시점마다 신원을 다시 확인하며, 150개 이상 국가에서 쓸 수 있다. 딜 시큐리티는 2026년 7월 인수한 AI 보안 기업 클래리티(Clarity)의 기술로 개발됐으며 10월 29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딜이 센서스와이드와 미국·영국 HR 전문가 1,011명을 조사한 결과 66%가 최근 12개월간 의심스러운 원격근무 지원이 늘었다고 답했다. 알렉스 부아지즈 CEO는 “신원 사기는 여러 단계에 걸쳐 발생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비온, CMS 2026서 질문형 광고 제시
데이터 테크 SaaS 기업 인라이플의 DSP 모비온(Mobon)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콘텐츠 마케팅 서밋 2026(CMS 2026)’에서 연사 발표와 부스 운영을 했다고 밝혔다. 모비온이 부스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설문에서 응답자의 93.2%가 ChatGPT·Gemini 등 AI 검색에서 자사 브랜드가 어떻게 소개되는지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55.9%는 아직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근옥 인라이플 부대표는 발표에서 소비자의 관심사와 콘텐츠 맥락을 읽고 먼저 질문을 건네는 AI 질문형 광고 ‘AI ASK AD’의 사례를 소개하고, 고객 행동에 따라 다음 질문을 바꾸는 인터랙션 기능을 처음 공개했다. 이 부대표는 “소비자는 이미 AI와 대화하고 있는데, 광고만 아직 혼잣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비온은 현장에서 만난 신규 브랜드들과 도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더휴식,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 호텔 런칭
IT 기반 종합숙박솔루션 기업 더휴식(공동대표 신현욱·김준하)이 4일 국내 첫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 호텔인 ‘아늑 시그니처 서울 구로,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의 브랜드 런칭 행사를 열고 미드스케일 호텔 운영 모델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는 지역 호텔 브랜드가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한 채 회원·예약망 ‘메리어트 본보이’에 합류하는 미드스케일 브랜드다. 더휴식은 2월 메리어트와 계약을 맺고 구로 지점을 가장 먼저 전환했으며, 인천 구월·부산 해운대 지점이 뒤를 이었다. 설계·시공을 그룹 안에서 맡아 후방 공간을 줄이고 객실·사우나·라운지 등 매출 기여도가 높은 공간에 예산을 먼저 투입했으며, 백오피스 업무는 본사가 통합 관리한다. 전환 뒤 구로 지점 투숙객 중 본보이 회원 비중은 30%였다. 김준하 공동대표는 “글로벌 브랜드의 품질을 미드스케일 비용 구조로 구현하는 운영 모델로, 투자할 수 있는 미드스케일 호텔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플로, 엠넷플러스와 ‘플로 위클리 픽’ 운영
드림어스컴퍼니(대표 이기영)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CJ ENM의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와 함께 매주 팬 투표로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플로 위클리 픽(FLO Weekly Pick)’을 선보인다. 11월 첫 주부터 국내외 이용자 누구나 엠넷플러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주 화요일 밤 12시까지 진행되며, 후보는 최근 컴백하거나 생일을 맞은 아티스트 등으로 플로가 매주 정한다. 투표 종료 후 1주 이내 플로 응원권이 담긴 1위 아티스트의 응원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된다. 팬이 응원권을 구매해 아티스트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재생하는 플로의 ‘응원하기’는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응원 재생 100만 회를 넘겼다. 성진아 드림어스컴퍼니 트래픽유닛장은 “앞으로도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팬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나와, 가습기 거래액 279% 증가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건조한 날씨로 가습기 거래액이 크게 늘면서 고가 제품이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다나와 가전팀이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가습기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50만 원 이상 제품이 전체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만~50만 원대 비중도 전월보다 두 배 가까이 커졌다. 가습 방식별로는 복합식 비중이 가장 높았고 가열식이 뒤를 이었다. 판매 순위 상위 5개 제품은 모두 복합식과 가열식이었으며, 1위는 ‘LG전자 하이드로타워 HY705RSUA’였다.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제품은 자동세척 기능을 갖춘 가열식 ‘조지루시 EE-TAH60K’다. 상위 제품 대부분은 상부급수 방식에 자동세척·자동건조 등 관리 기능을 갖췄다. 김수연 다나와 가전팀 팀장은 “최근 위생 관리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프리미엄 가습기가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빌리티, 영풍전자·쿠오핀과 드론 MoU
딥테크 항공·방산 기업 에어빌리티(대표 이진모·류태규)가 방산 전자제어 전문기업 영풍전자(대표 류하열), 시스템 반도체 기업 쿠오핀(대표 이상훈)과 드론사업 공동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4일 영풍전자 창원 2사업장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영풍전자는 비행제어컴퓨터(FCC)와 EO/IR 영상시스템, 짐벌 등 임무장비를, 에어빌리티는 드론 기체와 구조물을, 쿠오핀은 영상전송과 네트워크 통신을 맡는다. 3사는 국방·공공 드론 사업 발굴과 제안서 작성을 함께하고 세부 사업은 서면 협의로 구체화한다. 에어빌리티는 넷건형 요격기 AB-U10을 연내 상용화하고 내년 상반기 AB-U2, AB-U4L을 출시할 계획이다. 류태규 대표는 “검증된 체계업체 협력 경험과 요격 드론 양산 역량을 결합해 국내 소요와 해외 수요에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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