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벤처캐피탈협회, POSTECH 학생들과 국제 VC 대회 참가‧패션테크기업 커버써먼, 아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

패션테크기업 커버써먼, 아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

친환경 소재 기반의 패션테크 기업 커버써먼이 아시아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티몰 등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하였으며,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도 온라인 채널을 구축했다. 일본에서는 이토추 상사와의 협업으로 아나 항공몰, 로프트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했으며, 대만에서는 ‘필로우디’ 누적 판매량 1만 5000장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커버써먼은 향후 글로벌 공급망 역량을 바탕으로 B2B2C 고도화 등 장기적인 성장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엑스엘에이트, 월드IT쇼 2025서 AI 동시 통역 솔루션 제공

AI 기반 번역 기술 기업 엑스엘에이트가 월드IT쇼 2025에서 AI 동시 통역 자막 솔루션 ‘이벤트캣’을 선보인다.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 등 주요 행사에서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벤트캣은 43개 언어 번역을 지원하며, 대형 스크린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자막 및 음성 번역을 제공한다. 엑스엘에이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기반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동물병원 마케팅 전자책 2종 무료 공개

동물병원 클라우드 진료차트 ‘플러스벳’ 개발사 벳칭이 수의사와 병원 직원을 위해 마케팅 전자책 2종을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된 전자책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하루 30분만 투자해 SNS, 검색, 리뷰 관리를 실행할 수 있도록 실무 가이드를 담았다. 또한 생성형 AI인 챗GPT를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 기획, 문구 작성, 이미지 아이디어를 제작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벳칭은 앞으로도 플러스벳 차트를 중심으로 동물병원 운영과 마케팅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 지역혁신 플라이하이 투자조합 결성, 스타트업 지원 본격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연합기술지주가 한국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부산광역시의 출자를 받아 58억 원 규모의 ‘부산 지역혁신 플라이하이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부산 내 전략 산업 및 미래 신산업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창경은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스케일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플라이펀드는 8년간 운영되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시리즈, 인기 만화 선연재 개시

네이버웹툰의 네이버시리즈에서 인기 만화 ‘위치 워치’, ‘원피스’, ‘극락가’의 단행본 및 최신화 선연재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2025년 기대작인 ‘위치 워치’ 단행본 15권을 단독 선공개하며, ‘원피스’ 최신화도 온라인에서 가장 빠르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선연재를 기념해 각 만화별 단행본 1권 무료 감상 및 단행본 세트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독창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작품들을 한국 독자들이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저작권 존중 공모전 개최

카카오 브런치스토리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력해 ‘2025 저작권 글 공모전’을 진행한다.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작자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만 6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와 산문 형식의 글로 응모 가능하다. 대상(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18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상금은 1,010만 원 규모다. 브런치스토리는 창작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SDT, 금융산업에서의 양자컴퓨팅 활용 포럼 개최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금융산업에서의 양자컴퓨팅 활용 포럼’을 개최한다. 미래양자융합포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금융산업 전문가들과 양자컴퓨팅 분야 선도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금융 혁신을 위한 양자컴퓨팅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JP모건체이스, HSBC, 딜로이트, 큐센트로이드, Opetek 등 국내외 금융기관 및 양자컴퓨팅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양자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SDT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컴퓨팅 기술과 금융산업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금융기관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처캐피탈협회, POSTECH 학생들과 국제 VC 대회 참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POSTECH 학생들과 함께 미국에서 열린 벤처투자 국제대회(VCIC)에 참가했다. VCIC는 MBA 학생들이 벤처투자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전 세계 75개 대학 1,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대회이다. POSTECH 학생팀은 작년 국내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에서 우승하여 이번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협회는 이번 참가가 국내 학생들이 글로벌 투자 시야를 넓히고 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협회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벤처투자 인재 양성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6월경 ‘2025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 참가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K-애니메이션, 칸영화제 공식 초청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안경>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009년 <먼지아이>에 이어 두 번째 초청을 받은 정 감독은 독립 애니메이션의 세계 진출 가능성을 다시 입증했다. <안경>은 내면의 그림자를 마주하는 성장 서사를 담아내며, 정 감독 특유의 드로잉 스타일로 감정의 깊이를 더했다. 콘진원은 독립 애니메이션 제작 및 유통 지원을 확대하며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기업, 글로벌 진출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신규 연구개발 과제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중견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R&D와 비R&D 지원을 제공하며, 13년간 국비 4,63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미래모빌리티, 첨단제조, 에너지신산업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추진한다. 정부는 R&D뿐만 아니라 수출, 금융, 법률 지원도 강화해 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월드클래스기업에 대한 R&D+비R&D 지원시책(’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