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경기도, 스타트업 상생 프로젝트 모집‧부산시, ESG 선도 스타트업 24곳 육성 본격화

카카오, 국민연금 전자문서 서비스 개시

카카오는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연금 관련 전자문서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70여 종의 문서를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카카오 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전자문서 확산을 촉진하고, 비용 절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 디지털노마드 유치 본격화

인천시가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유치를 위한 ‘디지털노마드 허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외국인 워케이션 인구를 대상으로 장기 체류 인프라 구축, 홍보 확대,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병행하며, 공유 오피스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업무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글로벌 인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

대전시, 센서 네트워킹 포럼 통해 산업 협력 촉진

대전시는 나노종합기술원과 함께 센서 기술 수요기관과 공급기업 간 협력을 모색하는 ‘2025년 제1회 센서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국방·우주 분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기술 교류와 공동 개발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으며, 기업 간 1:1 미팅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는 하반기 양자·AI 분야로 확대된 포럼도 계획 중이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기술 축제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그린카, IoT가전, 로봇, 드론 등 4대 산업 전시회를 통합해 호남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27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관람객 체험존, 기술포럼, 수출상담회, 일자리 연계 행사 등 산업과 대중이 소통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야간 개장과 셔틀 운영도 제공된다.

부산시, ESG 선도 스타트업 24곳 육성 본격화

부산시가 사회가치경영(ESG)을 실천하는 지역 창업기업 24개사를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성장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신규 21개사와 레벨업 기업 3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실무 교육 및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시는 ESG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창업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5년도 선정 기업 현황(총24개사󰋻레벨업3개사, 신규 21개사)

‘메디엑스포코리아 2025’, AI 의료기술 선보이며 대구서 개막

‘2025 메디엑스포코리아’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350개 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진단, 재활의료 등 최신 의료기기를 선보이며, 수출상담회와 학술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 참여형 건강 체험 콘텐츠도 마련돼 의료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전망이다. 행사장은 동·서관으로 나뉘어 전시가 이뤄진다.

50+ 창업, 전방위 지원 본격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층 창업 지원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창업 전 과정을 진단하고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을 마련해 실무 부담과 초기 실패율을 낮출 계획이다. IR 피칭, 공간 지원, 전문 멘토링은 물론,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팀에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투자 기회를 연계한다. 공유사무실 확대와 법무·세무 서비스도 도입되며,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은 7월과 10월에 진행된다. 서울 거주 40세 이상 예비 창업자라면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SETIC 2025, 전기기술의 미래를 조명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강원 정선에서 ‘SETIC 2025’를 열고 전기설비기술 기준과 신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71건의 발표가 진행되며, 암모니아 혼소 발전, 고·저압 직류배전, ESS 등 차세대 기술을 조망하고, 전기설비 규정 개정 현황과 적용 사례도 집중 논의된다. 개막식에서는 기술 유공자 포상이 이어지며, 세미나를 통해 전기·발전·신재생 분야별 사례도 폭넓게 공유된다.

경기도, 스타트업 상생 프로젝트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메타버스·AI 등 첨단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5천만 원의 지원금과 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지며,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 연계도 제공된다. 6개 대기업은 총 10개의 협업 과제를 제안했고, 스타트업은 분야별로 대응해 지원 가능하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7월 3일이다. 경기도 외 기업은 협약 후 도내 이전이 필요하다.

경남도, 중소기업 육성 전국 최고

경상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지역중소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156개 사업에 약 3천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ESG 경영, 수출지원을 추진하고,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긴급자금 및 보험료 지원 등으로 기업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경남기업119’를 통한 원스톱 민원처리,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협약 체결 등으로 친기업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년에도 성장 중심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