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크로스, 상반기 파트너데이 성료… “지속 성장 모색”
AIoT 플랫폼 기반 머신DX 전문기업 엣지크로스가 18일 ‘2025 상반기 엣지크로스 파트너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이래 첫 공식 파트너 행사로, 엣지크로스의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알리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50여 명의 엔지니어링 및 테크니컬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스마트머신 전환 시장 개척 및 파트너십을 통한 머신 AX 실현 의지가 강조됐다. 엣지크로스는 ‘모드링크’ 시리즈 신제품과 LLM 기반 기계 제조 AI 에이전트 솔루션 등 차세대 AI 기술을 소개했으며,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파트너사와의 협업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엣지크로스는 파트너를 위한 교육, 기술 세미나, 공동 마케팅 등 협업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긱블, 여름방학 초등 인턴십 캠프 론칭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이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인턴십 캠프를 선보인다. ‘완벽보다 완료’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메이킹 기초역량, 논리적 표현력, 도전 마인드셋 등 6가지 핵심 역량을 STEAM 기반 융합 교육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한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4개 세션으로 운영되며, 아이들은 실제 스타트업 인턴사원으로 참여해 사원증과 명함을 받고 회사 생활을 경험한다. 전자모듈, 3D 프린팅 등 실질적 기술 학습과 1:1 멘토링을 통해 상상-설계-실험-개선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며 미래형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다.

솔트웨어, 아마존 EKS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 인증 획득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EKS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며 클라우드 컨테이너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이 인증은 아마존 EKS 기반의 아키텍처 설계, 운영 자동화, 보안 구축 등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솔트웨어의 전문 역량을 AWS가 공식적으로 검증한 결과다. 솔트웨어는 국내 기업 중 일찍이 아마존 EKS 기반 컨설팅과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다수의 금융기관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EKS 전환 및 최적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플랫폼 구축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솔트웨어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아마존 EKS 이머전 데이’를 개최하며 실습 중심의 기술 공유를 이어가고 있다. 솔트웨어는 이번 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인프라 환경에서 고객의 쿠버네티스 도입과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AIST 동문 창업 생태계 모임 KOC, 권영수 전 LG 부회장 초청 강연 성료
KAIST 동문 창업 생태계 모임 KOC가 6월 18일 서울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제61회 정기모임을 개최, 권영수 전 LG그룹 부회장의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AIST 산업공학과 석사 출신인 권 전 부회장은 이날 ‘경영이란’을 주제로 스타트업 대표 및 예비 창업가들과 소통하며, 수십 년간 축적된 경영 경험과 통찰을 공유했다. 특히, 권 전 부회장은 경영의 본질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며, 그 시작은 경청에 있음을 강조했다. 현장 중심 리더십, 강한 실행력, 베푸는 자세 등 실질적인 조언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KOC 권재중 회장은 이번 특강이 경영의 본질과 현실적 사례를 성찰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경영 인사이트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KOC는 2019년 11월 출범 이후 ‘2023년 내 국내 최고의 창업 생태계 도약’이라는 1단계 비전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 5개 이상 배출’이라는 2단계 비전 실현을 위해 회원사 지원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KOC파트너스 및 KOC컨설팅 협동조합을 통해 유망기업 발굴과 창업가 육성에 기여하며 국내 혁신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밋업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 제주도, 한화시스템과 함께 ‘2025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밋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우주항공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밋업은 ‘부스터 트랙’과 ‘빌더 트랙’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으며, 12개 우주항공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제주도의 우주항공산업 비전과 한화시스템의 수요과제 및 미래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매칭에 성공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천만원 상당의 PoC 자금, 투자 검토,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 공간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중장기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가 미래 우주항공 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 주도 ‘디스케이프 랩’…디지털 방탈출 콘텐츠 제작
서초스마트유스센터가 신동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방탈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디스케이프 랩(Digital+Escape+Lab)’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방탈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참여형 활동이다. 디지털 리터러시, 협업 능력, 창의력 강화 및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리얼월드’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몰입형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서초구 일대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완성된 콘텐츠를 지역 축제에 선보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고 타 기관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국내 제2 데이터센터 공식 출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및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6월 말까지 한국에 제2 데이터센터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첫 데이터센터 설립 이후 3년 만의 투자로, 한국 시장에 대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제2 데이터센터 출범은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에 따른 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신규 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등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복원력과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며 고가용성 및 재해복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국내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유니바, 스노우, 라라스테이션 등 국내 기업들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메가존소프트, 이테크시스템, 아이티센클로잇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와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첫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3년 12월 국내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해 한국정보보호관리체계(K-ISMS)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기업 고객에게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5 Better里, 지역 활력 실험 참여 기업 공모
임팩트스퀘어는 경북 봉화군과 안동시에서 진행되는 ‘2025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충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광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실증을 통해 장기적인 생활인구 유입 가능성을 모색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지원과 함께 콘텐츠 기획부터 운영,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걸친 밀착 지원이 제공된다. 접수는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코코링크, AI 인프라 시장에 고밀도 컴퓨팅 서버 ‘Klimax-408’ 출시
AI 인프라 전문 기업 ㈜코코링크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성능 컴퓨팅 서버 신제품 ‘Klimax-408’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AI 연산에 최적화된 고밀도 서버로,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외산 중심의 슈퍼컴퓨팅 인프라 시장에 국산 대안을 제시하며 기술 자율성과 인프라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limax-408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PCIe 5.0 기반의 고성능 스위칭 기술을 적용하여 GPU, NPU 등 다양한 연산장치를 최대 8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초거대 언어모델(LLM), 자율주행, 산업 AI 등 고도화된 연산 환경에 최적화되어 빠른 연산 속도와 효율적인 에너지 구조, 낮은 시스템 구성 비용이 특징이다. 또한 국산 NPU부터 게이밍 GPU까지 폭넓은 구성이 가능하여 실용적인 통합형 AI 인프라 기능을 제공한다. 코코링크는 Klimax-408에 이어 서버 1대당 최대 20장의 GPU 또는 NPU를 탑재할 수 있는 후속 제품 Klimax-720을 2025년 하반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발표를 통해 AI, 빅데이터, HPC 등 고성능 연산을 요구하는 산업 전반에서 국산 기술 기반의 인프라 선택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코코링크는 2008년부터 PCIe 기반 고성능 스위치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한울반도체와 ㈜한울소재과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창업 ON,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창업진흥원이 창업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2025년 제3회 창업수기·영상 공모전’을 6월 19일부터 시행한다. 올해부터 영상 부문이 신설돼 수기 외 다양한 콘텐츠 출품이 가능하며, 수기·영상 부문별 각 5팀씩 총 10팀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창업진흥원장상과 총 4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5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