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프롬, 숏폼 AI 스토리텔링 콘퍼런스‧용인 오픈이노베이션 1차 교류회 개최

베스텔라랩, 태국 Jordsabuy와 스마트 주차 업무협약 체결

베스텔라랩이 태국의 스마트 주차 전문 기업 Jordsabu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베스텔라랩의 Non-GPS 기반 실내 측위 및 AIoT 실시간 주차 공간 최적화 기술과 Jordsabuy의 태국 내 주차장 네트워크 및 현장 운영 역량을 결합하여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방콕 ‘Summit Tower’에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고 현지 맞춤형 스마트 주차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과 LLM 기반 AI 모델을 활용한 ‘워치마일(Watchmile)’ 솔루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 및 빈 주차 공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V2I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을 통해 실내 공간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세안 시장 거점인 태국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AI 중이염 진단 솔루션 ‘ECHO dot AI’ 출시 임박

아이도트는 인공지능 기반 중이염 진단 시스템 ‘ECHO dot AI’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연결이나 별도의 보안 대책 없이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기기로, 의료 접근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CHO dot AI는 중이염 중증도를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며, 귀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해 고막 영역을 정확하게 추출한다. 또한 중이 부위를 촬영하고 체온까지 동시에 측정하여 환자 진단 및 치료 이력 관리를 효율적으로 돕는다. 외부 기관 검증 결과, 이 시스템은 중이염 중증도 분석에서 민감도 94.74%, 특이도 94.64%, 정확도 91.01%의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아이도트는 ‘ECHO dot AI’가 비대면 진료, 이동진료, 지역 거점 진료소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중이염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4년 설립된 아이도트는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써비레이 AI’를 비롯해 요로결석, 위대장내시경 진단 솔루션 등 다양한 의료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미 법무부 북한 IT 인력 대응 조치에 대한 의견 발표

구글 클라우드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법무부의 북한 IT 인력 저지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찰스 카르마칼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국 16개 주 29곳의 노트북 농장 적발 소식을 전하며,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의 존 헐트퀴스트 수석 애널리스트의 견해를 인용했다. 헐트퀴스트는 북한 IT 인력의 범죄 활동에 있어 중개자 역할을 하는 조력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법 당국의 강화된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업들 또한 채용 프로세스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 IT 인력의 범죄 시도가 신중한 채용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의해 자주 발각되기 때문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관련 문의 사항은 KPR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팀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치로 지역 문제 해결할 2030, 대전에 모였다

젊치인 에이전시 뉴웨이즈가 2026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신인 발굴에 나섰다. 뉴웨이즈는 8번째 정치 입문 실전 프로그램인 부트캠프를 대전에서 개최하여 대전, 세종, 충청 지역의 청년 정치 지망생 30여 명과 현직 젊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대전 아누타 쇼케이스에서 열린 이번 부트캠프에는 만 39세 이하 청년 30명이 참여했으며,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들이 강연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정치 입문을 위한 기초 역량을 학습하고, 실제 정치 현장에서 활동하는 젊은 정치인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뉴웨이즈 측은 부트캠프 수료생들이 정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료 커뮤니티, 전문가 멘토링, 그룹 코칭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는 “정치로 지역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웨이즈는 하반기에도 2026 지방선거에 도전할 인재 모집과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뷰니브랩 ‘체킷 패드형’, 올리브영 공식 입점 및 ‘오늘의 특가’ 진행

뷰니브랩이 유한킴벌리와 공동 개발한 자가 질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키트 ‘체킷 패드형’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 이 제품은 패드 착용만으로 질 내 샘플을 채취해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 등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비의료 서비스다. 뷰니브랩은 국내 최초 가정용 질 건강 자가검사 서비스 ‘체킷’을 출시한 헬스테크 스타트업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질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체킷 패드형’은 7월 2일 올리브영의 ‘스페셜 오늘의 특가’에 단독 선정되어 특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AI 콘텐츠 어워즈, 영화 넘어 음악·웹툰까지 확대

경기도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한다. 지난해 AI 기반 영화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 국제영화제를 확대해 올해는 음악과 웹툰 분야까지 포함했다. ‘미래의 상상이 기억되는 곳’을 주제로 국내외 창작자들의 단편영화와 장편 프로젝트를 공모하며,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활용한 작품이 대상이다. 단편영화 부문은 국제 공모전 형식으로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분야를 모집하며, 장편영화·음악·웹툰 부문은 ‘피치 더 퓨처’ 세션을 통해 기획안을 접수한다. 본선 진출작은 단편 20편, 장편 15편이며, 시상금은 총 1억1,600만 원 규모다. 공모 관련 세부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뱅크웨어글로벌, 블록체인 미들웨어 ‘BXB’ 7월 출시

뱅크웨어글로벌이 스마트 컨트랙트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프라 미들웨어 ‘BXB’를 7월에 정식 출시한다. BXB는 블록체인 인터페이스 솔루션으로, 분산원장과의 연계 플랫폼 구축 시 표준화된 Open API 규격 서버를 자동 구성하여 플랫폼 구축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또한 수탁형 지갑 관리 기능과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증권형 토큰 수익 배분 및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BXB를 자체 개발한 STO 발행 플랫폼 ‘폴스토’에 도입할 예정이며, 이기종 블록체인 플랫폼, 클라우드, 레거시 시스템 간 연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롬, 숏폼 AI 스토리텔링 컨퍼런스 개최

AI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기관 프롬이 7월 12일 ‘시성비 시대의 숏 내러티브 AI 스토리텔링 성공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콘텐츠 제작자들과 AI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성공 전략과 제작 프로세스를 공개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틱톡 등 주요 플랫폼에서 짧고 강렬한 내러티브가 요구되는 ‘시성비’ 시대에 맞춰, 프롬은 밤부네트워크의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와 박스미디어, 스튜디오 와우의 일본 칸타 플랫폼 1위 작품들의 구체적인 성공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한 스토리 엔지니어링 방법론이 강조된다. 원더스랩은 작가 AI ‘원더스토리’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프롬 김우정 디렉터는 SPE(Story Production Engineering)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프롬은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교육 전문기관 설립 계획을 최초 공개한다. 행사는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마루 180에서 6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몬드리안에이아이, AGCC 프로그램 통해 중동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중동 기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AGCC의 ‘LAUNCHPAD: From Korea to the GCC’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GCC 지역의 스마트시티 및 AI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현지 피드백과 파트너 연계를 지원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참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Oxagon 최고정보책임자(CI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Alessio Garofalo로부터 심층 기술 피드백과 현지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AI 통합 플랫폼 ‘예니퍼(Yennefer)’와 GPU 클라우드 서비스 ‘런유어에이아이(Runyour AI)’를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군의 AI 전환을 돕고 있다. 특히 런유어에이아이는 국내 최초의 GPU 중개 플랫폼으로, 사용자에게 고성능 GPU 자원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AGCC와의 협력이 중동 스마트 인프라 수요 확대에 맞춰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검증하고 협업을 추진할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AGCC는 2025년 하반기까지 AI, 에너지, 물류, 스마트시티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LAUNCHPAD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하며, 선정 기업에게 PoC 연계, 투자 유치, 현지 파트너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실증 기회 제공

‘2025 용인 오픈이노베이션 1차 교류회’가 오는 7월 18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용인시 산업진흥원과 ㈜더이노베이터스 공동 주관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도시·문화·산업의 글로벌 연계를 목표로 한다. 7월 16일까지 모집되는 약 15개 스타트업은 행사 당일 현대건설, SM컬처파트너스, ㈜풀로그 등 수요기업과의 밋업을 통해 기술 검증, 사업화 협력, 투자 연계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기업은 스마트 건설, 컬처테크, 유통·물류 등 분야에서 실증 가능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하며, 행사는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 후속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행사 세부 사항은 주관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