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강원창경 투자기업 5곳, 프리팁스·팁스 선정‧퀸잇, 4050 겨냥 숏츠 서비스 출시

퀸잇, 4050 겨냥 숏츠 서비스 출시

4050세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앱 내 숏폼 영상 서비스 ‘숏츠’를 정식 출시하며 중장년층 공략에 나섰다. 숏츠는 15~60초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상품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시청 중 즉시 구매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퀸잇은 테스트 운영 결과 숏폼 콘텐츠 활용 시 구매 전환율이 평균 8%, 거래액은 9%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층인 4050세대는 실용성과 체감 정보를 중시하며, 영상 기반 콘텐츠에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퀸잇은 향후 브랜드 홈과 콘텐츠 영역으로 숏츠 노출 범위를 확대하고, 패션 외에도 뷰티·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퀸잇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몰입감 높은 쇼핑 경험을, 파트너사는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 펨테크 선도 공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여성 건강 스타트업 해피문데이의 김도진 대표가 펨테크 산업을 개척하고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의 일환으로, 김 대표는 해피문데이 창업 이래 펨테크 시장을 알리고 일궈온 경영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피문데이는 2017년부터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신조어인 ‘펨테크’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국내 시장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을 표방하며 산업을 조성해왔다. 특히 개인 맞춤 월경 구독 서비스와 유기농 생리대 제조 기술력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무이한 기업으로, 국내 펨테크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선도적 입지를 다졌다. 해피문데이는 앞으로도 여성 건강을 최우선으로 제품과 서비스 기술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위드온리, 킴스쿡과 전략적 협력 체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5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위드온리’가 주방용품 OEM 전문기업 킴스쿡과 전략적 업무협약(MOA)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제품 공동 개발을 중심으로 금형 투자, 목업 제공, 특허 기술 우선 사용권, 글로벌 전시회 공동 참가 등을 포함한다. 킴스쿡의 고급 코팅 및 조립 기술이 위드온리 제품에 적용되며, 브랜드 고급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양사는 프라이팬, 냄비, 착탈식 핸들 등 신제품을 공동 기획하며, 디자인과 브랜드 방향성을 초기 단계부터 공유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비엔테’ 박람회 공동 참가도 예정돼 있으며, 킴스쿡은 자사 유통망을 통해 위드온리 제품을 우선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시장 확대와 신규 유통망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위드온리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 디자인 감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하반기 첫 라인업 출시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 대학생 앰배서더 발대식 개최

구글이 8월 11일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미나이 대학생 앰배서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195개 대학에서 선발된 100명의 앰배서더와 함께 대학생 중심의 AI 활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 제미나이 주요 기능 체험 워크숍 등을 통해 약 5개월간 진행될 #팀제미나이 활동을 준비했다. 또한 구글은 지난 8월 6일부터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2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는 학생 전용 제미나이 AI 프로(Google AI Pro) 혜택 신청을 받고 있다. 만 18세 이상의 대학(원)생은 10월 6일까지 학교 이메일 인증 후 개인 구글 계정을 등록하면 신청 가능하다. 해당 혜택을 통해 제미나이 2.5 프로, 딥 리서치, 노트북LM, 비오 3, 줄스 등 다양한 AI 툴과 2TB의 구글 저장공간이 제공된다.

오케스트로,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 GS인증 1등급 획득

오케스트로의 생성형 AI 챗봇 솔루션 ‘클라리넷’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품질과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클라리넷’은 조직 내 문서를 기반으로 사용자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며, RAG 방식과 출처 기반 응답으로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고 신뢰도를 높였다. PDF, HWP, Word 등 다양한 형식의 대용량 문서 처리가 가능하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형(SaaS)을 모두 지원한다. 자체 개발된 기술로 내부망에서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고,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광주과학기술원 등 공공·연구기관에 도입되어 활용 중이다. 오케스트로는 AI 전문 계열사 오케스트로 AGI의 ‘G-AIDSP’를 ‘클라리넷’에 통합하여 문서 기반 질의응답부터 키워드 검색까지 가능한 AI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클라리넷’은 G-AIDSP의 강점인 키워드 검색, LLM 기반 증강 검색, W3C 글로벌 표준 DCAT 3.0 데이터 관리 기능을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오케스트로는 이를 바탕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추진하며 공공 및 민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강원혁신센터, 투자기업 5곳 프리팁스·팁스 최종 선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자사 투자기업 5개사를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Pre-TIPS) 및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에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에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이다. 이들 기업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용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를 지원하며,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팁스 선정 기업에는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강원혁신센터는 창업BuS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 투자 및 기술기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비니커피, 부산 2호점 개점

복합문화공간 비니커피가 서울 양재점에 이어 부산 동래구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새로 문을 연 부산점은 낮에는 스페셜티 커피, 밤에는 엄선된 와인을 제공하는 이색 공간으로, 커피와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피자, 파스타, 치킨 등 식사 메뉴도 함께 구성돼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했다. 특히 ‘1879 와인 시리즈’와 미니 와인, 잔 와인 등 선택의 폭을 넓혀 취향에 맞는 경험을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아메리카노 1500원, 수박 주스 3000원, 와인·피자·파스타 세트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비니커피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교류와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허브를 지향하며, 향후 전국 주요 도심과 문화 중심지로 지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우주먼지, 제주항공 제코와 특별 컬래버 진행

인기 캐릭터 우주먼지가 제주항공의 대표 캐릭터 제코와 협업하여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캐릭터 라이선싱 플랫폼 이너부스를 통해 성사되었으며, 지난 7월 온라인에서 처음 공개된 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협업 상품은 지비츠 젤리백 세트, 여권 지갑, 떡메모지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5일 제주공항 JDC 면세점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되며, 22일부터는 제주항공 공식 온라인몰 ‘제이샵’과 우주먼지 공식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제주항공 탑승권 소지 고객에게는 컬래버 핀뱃지가, 1만 원 이상 구매 시 티켓 키링이 증정된다. 또한 굿즈 구매 고객에게는 신규 노선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SNS 이벤트를 통해 항공권과 굿즈 세트 증정 기회도 제공한다.

카카오, 공공혁신 리포트 통해 사회안전망 기여

카카오는 2025년 상반기 공공부문에서 자사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를 정리한 ‘공공혁신 리포트 2025’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카카오 그룹 6개 계열사의 14개 서비스가 참여한 총 38건의 혁신 사례가 담겼다. 주요 내용은 행정 효율화, 예산 절감, 민관 협력뿐 아니라 국민 안전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안전망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상청은 폭염·한파 예보에 카카오 알림톡을 도입해 실시간 정보 전달과 대응 요령 공유를 가능하게 했으며, 소방청은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을 카카오톡 채널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전시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를 카카오T 앱에 통합해 이동 편의를 개선했고, 양평군은 ‘#온동네’ 스마트 마을방송으로 지역 정보 전달 방식을 혁신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환경부와 협력해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을 진행, 238만 개 이상을 수거하며 자원 재활용에 기여했다. 카카오는 기술 기반의 공공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으며, 해당 보고서는 음성 AI 설명 파일과 함께 기업사이트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