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어댑티브 오픈, 베플 2년 연속 후원
베플이 ‘2025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2년 연속 후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이 대회는 휠체어 테니스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대회로, 베플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보여주는 베플의 지속적인 지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는 베플이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베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NHN KCP, 2분기 매출 첫 3천억 돌파…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NHN KCP가 올해 2분기 매출 3,007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액 3천억 원을 최초로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와 6.2%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영업이익이다. 거래액 역시 12.7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대형 가맹점 거래 증가와 여행업종 및 수입차 가맹점 인도량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온라인 결제 부문이 매출 2,695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NHN KCP는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가맹점 회복세, 신규 제휴처 확대, 연말 소비 특수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자체 선불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무역 대금 결제 플랫폼 ‘GTPP’와 창업 프로세스 정보 제공 서비스 ‘비벗’을 선보였으며, NHN페이코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TF를 구성하는 등 신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코지, 개인화 구독 모델 ‘코코지 올데이’ 출시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가 개인화 기반 월간 구독 서비스 ‘코코지 올데이’를 8월 12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아이들의 디바이스 사용 패턴과 부모의 선호도를 융합하여 오디오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며, 동요, 동화, 영어, 과학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특히 뽀로로, 핑크퐁 등 인기 IP와 코코지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파트너십 콘텐츠를 제공한다. 월 구독료는 12,900원이며 7일 무료 체험 기간이 주어진다. 코코지는 이 서비스를 통해 오디오 콘텐츠 롱테일 소비를 본격화하고, 오디오 퍼스트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오디오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픽트,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사업 주관 선정
더픽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2025년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방사선 치료 시뮬레이터를 개발하여 국내 의료 현장의 실무 역량 강화 및 의료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더픽트는 2024년 방사선안전재단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 체형과 질병 특성에 최적화된 정밀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한다. 언리얼엔진5 기반 고현실감 치료 환경, VR 치료 절차 모듈, DICOM 의료영상 통합처리 시스템, 폐 중심 3D 시뮬레이션, 통합 교육 플랫폼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공동 개발에는 아이싸이랩과 지니안이 참여하며, 강원대학교병원 인공지능 암치유센터가 실증 및 초기 구매 수요기관으로 함께한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SaaS형과 설치형 On-premise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어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병원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방사선 치료 정확도 향상과 의료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성파인텍, 고전압·대용량 슈퍼 커패시터 양산 추진
대성파인텍이 에너지 밀도를 4배 이상 높이고 자가 방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슈퍼 커패시터’ 양산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셀·모듈 적층 구조와 직·병렬 연결 방식 개선을 통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창원 공장에 시제품 생산을 위한 양산 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시제품 생산 및 성능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상용화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슈퍼 커패시터는 기존 콘덴서보다 고용량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시 방출하는 장치로, 전기차, 태양광, ESS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화학 배터리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발열, 발화, 저속 충방전, 짧은 수명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파인텍은 슈퍼 커패시터의 빠른 충방전 특성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및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사업도 검토 중이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슈퍼 커패시터 시장은 2029년 약 2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생소비복권, 지역경제 회복 견인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 소비를 대상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방 살리기 방안’의 일환으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행사 기간 중 누적 카드결제액 5만 원당 1장의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장까지 제공된다. 총 10억 원 규모의 당첨금은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등 2,000만 원(10명), 2등 200만 원(50명) 등 총 2,025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특히 1등은 비수도권 소비 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에서 선정된다. 응모는 9월 15일부터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한 번 신청하면 행사 기간 내 소비 실적이 자동 반영된다. 당첨자는 10월 말 추첨을 통해 발표되며, 상품권은 11월 중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노동현안 간담회, 산업안전·고용정책 논의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근 노동 관련 이슈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용석 차관과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외국인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노 차관은 산업안전, 노동조합법 개정, 정년 연장 등 노동현안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의 협력을 당부했다. 중소기업계는 노란봉투법의 사용자 확대,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선, 주52시간제의 유연화, 주4.5일제 도입의 신중함, 정년연장보다 재고용 중심의 정책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계기가 됐다.
‘G-SUMMIT 2025’ 사전등록 시작
글로벌 혁신과 도약을 위한 스타트업 박람회 ‘G-SUMMIT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의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올해는 ‘G-SUMMIT 2025’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벤처캐피탈(VC) 밋업, 창업 생태계 강연 등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활발한 현장 밋업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사전등록은 9월 30일까지 ‘G-SUMMIT 2025’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쏘카, 4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수익 중심 경영 성과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 중심 경영의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쏘카는 2분기 매출액 987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달성하며 견고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4개 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직전 12개월 대비 346억원이 개선된 수치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는 단기 카셰어링 부문이 데이터 기반 차량 재배치 전략을 통해 매출총이익(GP) 187억원, 매출총이익률(GPM) 24.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 27.5% 상승했다. 이는 2분기 역대 최고치다. 쏘카플랜(1개월 이상 대여 상품) 역시 2분기 GP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쏘카는 차량 가동률을 38%로 끌어올리고 대당 매출을 전년 대비 13.1% 증가시키는 등 운영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밀리의서재, 상반기 누적 매출 407억 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밀리의서재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407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29%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2년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1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구독자 유지 및 신규 구독자 유입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구독료 인상 예고 이후 선제적 가입이 늘어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AI 독파밍, 밀리플레이스 등 독서 경험 중심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웹소설 서비스 시작 및 웹툰 서비스 론칭 준비 등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OKTA,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개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가 전 세계 73개국 한인 글로벌 경제인과 연결되는 ‘2025 OKTA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7천여 명의 전·현직 한인 경제인 및 2만 1천여 명의 협회 회원이 참여한다. 참가 스타트업에는 실리콘밸리 교수진 및 VC와의 온라인 교육, 1:1 투자 상담, 전담 VC 매칭 및 후속 투자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OKTA 해외지사화 사업 연계, 미 실리콘밸리 무역관 3개월 입주 및 POC 마케팅 지원, 언론 보도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마감은 2025년 8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