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보이지벤처스, 지역 창업 활성화 MOU
체험형 마케팅 플랫폼 ‘WITT’를 운영하는 넛지와 로컬 브랜드 육성 전문 보이지벤처스가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휴 카페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제품 실증과 확산을 위한 데이터 기반 모델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은 4분기 시작 예정이며, 초기 PoC는 보이지벤처스의 ‘포춘커피’로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는 팝업 형태로 제품을 테스트하고, 현장 피드백을 통해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으며, 멘토링과 후속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넛지는 유휴 공간을 활용한 소비자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보이지벤처스는 현장 중심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지역 기반 전략적 투자로 상생 모델을 확산 중이다. 이번 협력은 수원시 산·학·연 연계 창업 생태계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K-뷰티, 대만 커머스 확장 가속
대만 증시 호황과 한류 열풍 속에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대만 식약처 인증과 유통 채널 진입 장벽으로 진출이 어려운 가운데, 스타트업 노태그코리아가 원스톱 진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브랜드의 대만 시장 안착을 주도하고 있다. 노태그코리아는 대만 3대 드러그스토어의 공식 벤더로서 1,300여 개 매장을 기반으로 유통망을 확대 중이며, MODAMODA, ABIB, JM솔루션 등 다양한 브랜드가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현지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며, 정식 유통 브랜드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미박스, 아시아 유통망 본격 확장
글로벌 K-뷰티 브랜드 미미박스가 북미 틱톡샵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리테일 채널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색조 브랜드 아임미미는 필리핀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선보였으며, 왓슨스 말레이시아·필리핀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해 현지 매장으로 유통을 확대했다. 스킨·헤어케어 브랜드 아이듀케어는 말레이시아 50여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100개 매장으로의 확장을 추진 중이다. 또 다른 색조 브랜드 카자는 세포라 홍콩 5개 매장에 공식 입점했으며, 러시아 최대 H&B 스토어 레뚜알에는 9월부터 60개 매장에 순차 입점하고 1년 내 2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미박스는 SEA, 홍콩, CIS를 잇는 멀티 허브 유통망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와 디지털 캠페인을 연계해 브랜드 전환율을 높일 방침이다.

네이버웹툰, 디즈니와 손잡고 글로벌 콘텐츠 협력 강화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인기 작품들을 웹툰으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으로 약 100여 편의 기존 코믹스 및 신규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가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의 영어 서비스 내 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세로 스크롤 웹툰 형식으로 재탄생하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스타워즈>, <에이리언>, <아주 오래된 이야기> 등 다섯 작품이 먼저 공개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스토리텔링 경험을 제공하고 웹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블리·4910, 빈티지 카테고리 동시 오픈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와 4910이 오늘(13일) 오후 3시부터 각 앱 내에 ‘빈티지’ 카테고리를 동시 론칭한다. 해외 직수입 빈티지 숍들이 입점하여 중고 의류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비바무역’, ‘탐나다’, ‘빈티지언니’ 등 대형 빈티지 숍을 통해 폴로 랄프 로렌, 타미 힐피거, 나이키 등 인기 브랜드의 빈티지 상품 약 2만 5천여 개를 선보인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희소성을 갖춘 빈티지 상품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빈티지관에서는 정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상시 판매하며, 오는 20일까지 론칭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강석훈 대표는 빈티지 패션이 하나의 패션 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용 카테고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콘진, 수해 복구에 현장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가평군 상면 항사리 일대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7월 중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콘진 직원 40여 명은 침수된 우렁이농원 일대에서 진흙 제거, 시설 정비 등 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도 안전 수칙을 지키며 구역별로 복구에 힘을 쏟았다. 농기구와 비닐하우스 내부까지 진흙이 쌓여 세밀한 손작업이 요구됐고, 직원들은 협력하며 신속하게 복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 상황에 맞춘 인력과 장비 배치가 이뤄졌으며, 경콘진은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데이터앤리서치, 빙그레 ‘케어푸드 시장 공략’ 온라인 관심도 1위 기록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유제품 제조사 중 온라인 소비자 관심도 1위는 빙그레가 차지했다. 빙그레는 총 4만3,461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케어푸드 시장 공략을 위한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 론칭과 저당 아이스크림 ‘딥앤로우’ 모델로 아이브 장원영 발탁 등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hy는 3만900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으며, 당과 지방 섭취를 줄이는 ‘투모로우'(To more low) 캠페인 전개와 서울시와의 ‘기부하는 건강계단’ 업무협약 체결 등이 주목받았다. 서울우유는 2만6,208건으로 3위에 올랐고, ‘미노스 바나나우유’ 및 ‘미노스 멜론우유’ 재출시 등으로 관심을 얻었다.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원F\&B, 정식품, 연세유업이 뒤를 이었으며, 2분기 유제품 제조기업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5만98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서울우유 디저트 판매 300만 개 돌파
GS25와 서울우유가 협력해 출시한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 특히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100만 개 이상 팔리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5종의 시리즈는 현재 GS25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하며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GS25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우유 디저트 구매 고객 중 40% 이상이 올해 냉장디저트빵을 처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이 시리즈가 ‘편저트’ 시장에 신규 고객을 대거 유입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MZ세대와 여성 고객이 판매를 주도했으며, GS25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밀리언셀러인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과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에 대해 GS페이 구매 시 1+1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 외에도 GS25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3종을 선보여 10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서울우유 IP를 활용한 협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 카운터FF팀 최원필 매니저는 이번 시리즈를 유통사와 식품사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저트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스벤처스, 솔로몬랩스에 후속 투자 단행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베이스벤처스가 AI 세무 자동화 솔루션 기업 솔로몬랩스에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로몬랩스는 미국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2024년 시드 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번 투자를 유치했다. 솔로몬랩스는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연간반복매출(ARR) 100만 달러를 달성하며 뛰어난 실행력을 입증했다. 베이스벤처스는 솔로몬랩스 팀의 문제 해결 능력과 빠른 시장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솔로몬랩스 이기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채용을 가속화하고 제품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스벤처스 최동언 수석팀장은 솔로몬랩스를 초기 스타트업 성장의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뛰어난 실행력을 갖춘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후속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큐빅, 시리즈 A 투자로 유럽 진출 본격화
AI 보안 합성데이터 스타트업 큐빅이 영국 Iona Star LP와 국내 프렌드투자파트너스의 공동 참여로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90억 원을 돌파했다. 큐빅은 실데이터 없이도 고품질 합성데이터를 생성하는 차등정보보호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노코드 AI 플랫폼 ‘X-PERT’를 통해 금융·공공기관 등 보안 민감 산업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투자금은 영국 등 주요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역량 강화, 핵심 인재 확보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모델 개발과 데이터 생태계 플랫폼 확장도 병행한다. 큐빅은 GDPR 등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엄격한 유럽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영국 투자사와 함께 현지 PoC를 추진하며 유럽 내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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