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타카, 180억 규모 투자 유치…글로벌 물류 인프라 강화
AI 기반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18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450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와 네이버가 참여했으며, 일본 시장 공략의 전략적 교두보가 될 제트벤처캐피탈(ZVC)이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테크타카는 이번 자금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물류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물류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도착보장 서비스를 강화하고, 미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시아 및 유럽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K-커머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표준 물류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경을 넘어 성장하려는 브랜드와 셀러들의 여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법무법인 미션, 국회서 ‘스타트업 마무리 정책 대안 포럼‘ 주관
스타트업 전문 로펌 법무법인 미션(대표변호사 김성훈)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스타트업 마무리 정책 대안 포럼’을 공동 주관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이 주최했으며, 김한규·장철민·이재관·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성훈 대표변호사는 스타트업 폐업 과정에서 투자자·채권자·임직원 등 이해관계가 충돌하는데도 이를 조정할 정책 주체가 없다고 지적하며, 투자·정책금융 사후관리 관행 개선과 마무리 전담 정책 주체 마련 등을 과제로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계·투자자·창업가·정부 관계자가 재도전을 가로막는 사회적 낙인과 지원 체계의 한계를 논의했다. 김 대표변호사는 “실패를 단죄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이 다시 생태계로 순환하도록 만드는 것이 국가와 공공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ASEIC, 인도네시아서 버섯균사체 원자재 허브 개소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와 인도네시아 친환경 소재 기업 MYCL이 인도네시아 아체 타미앙에서 버섯균사체 기반 지속가능 소재 생산을 위한 원자재 허브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P4G 사업으로 형성된 MYCL-ASEIC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르우저 생태계 보호 비영리기관 FKL과 협력해 추진됐다. MYCL은 팜 부산물과 야자 가루, 왕겨, 톱밥 등 현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버섯균사체 가죽 ‘마이레아’와 균사체 복합재 ‘마이코컴포지트’, 바이오매스 펠릿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원자재 처리 설비 운영과 유지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ASEIC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력 체계와 현지 이해관계자 기반 마련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ASEM 회원국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KF 코리아, ‘KOOM RUNWAY’ 개최… 15개 K-브랜드 뉴욕 진출 시동
한인 창업자 공동체 UKF의 한국 지부 UKF 코리아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카미더가든에서 ‘KOOM RUNWAY: Seoul to NY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K-스타트업 페스티벌 ‘KOOM WEEK’ 무대에 오를 브랜드를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임직원과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뷰티·F&B·라이프스타일 분야 13개사(15개 브랜드)가 부스를 열었으며, 산스커피와 핸드 호스피탈리티, 미미박스 등 미국 시장을 먼저 개척한 기업들이 현지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정세주 UKF 회장은 이번 KOOM WEEK가 뉴욕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구에서 열리며 무료 입장과 현장 판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참가 브랜드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어 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데이터브릭스,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2030년대까지 확대
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2030년대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기반으로 AI를 구축·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애저 데이터브릭스(Azure Databricks)를 기반으로 자사의 핵심 업무와 분석 환경을 직접 구동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Arm 기반 인프라 애저 코발트(Azure Cobalt) 활용도 확대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에이전트 데이터브릭스 지니(Genie)와 유니티 AI 게이트웨이 등 AI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한 자사 제품군에 통합해 고객 워크플로우에 직접 제공하기로 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CEO는 “양사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말했다. 저드슨 알토프 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비즈니스 CEO는 “데이터와 AI, 업무 맥락을 연결해 고객의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와 라이더 혹서기 안전교육 ‘초쉼,’ 진행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권오중)이 23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서기 라이더 안전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초쉼,’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온열질환과 우천 후 노면 미끄럼 사고 등 여름철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이론교육에 이어 이론·실습·휴식을 결합한 오프라인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13일 진행된 온라인 교육에는 393명이 참여했고,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열린 오프라인 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라이더 80여 명이 참여해 빗길 사고 유형과 수준별 주행 실습을 익혔다. 조원제 라이더는 “배운 것과 안 배운 것이 천지 차이”라며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에 맞춘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영웅, 6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1위 탈환…박지현 2위로 추격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6월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에서 가수 임영웅이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트로트 가수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4억 2149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다. 해당 지수는 검색량과 미디어, 소셜, 커뮤니티 등 다양한 데이터를 가중치에 따라 합산해 산출한다. 분석 결과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박지현이 2위에 오르며 선두를 바짝 쫓고 있다. 이어 3위 이찬원, 4위 김용빈, 5위 박서진 순으로 나타났다. 영탁(6위), 손태진(7위), 장한별(8위), 정동원(9위), 전유진(10위)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소 측은 임영웅의 1위 재등극에 대해 탄탄한 팬덤과 꾸준한 대중적 인기가 뒷받침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손태진의 순위 상승은 활발한 방송 활동이 영향을 미쳤으며, 장한별과 전유진의 상위권 진입은 차세대 트로트 주자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트로트 시장이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대중적 공감대를 확장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팬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이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진단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NIPA, 인공지능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맞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협약식을 갖고,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스타트업의 혁신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프라 지원, 규제 혁신, 정책 수립, 글로벌 진출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지원 정책과 스타트업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스타트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이번 협력이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공공과 민간을 잇는 가교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운규 NIPA 원장 또한 이번 협약이 단순한 결속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혼인 건수 반등세 속, 미혼 남녀 64.8%는 ‘결혼 비용이 결혼 결정에 걸림돌’
최근 국내 혼인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 사이에서는 비용 부담이 결혼 자체를 망설이게 만드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서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PMI)가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웨딩 인식 조사’ 결과,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 남녀의 64.8%가 ‘결혼 비용 부담이 결혼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특히 20대에서는 이 비율이 70.1%까지 치솟아, 결혼 적령기 세대가 느끼는 경제적 압박감이 상당함을 시사했다. 결혼식 형태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러한 비용 민감도가 그대로 드러났다. 응답자 중 55.2%는 ‘스몰웨딩’을 희망했으며, 예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겠다는 ‘노웨딩’ 응답도 13.4%에 달했다. 노웨딩을 선택한 주된 이유로는 결혼 준비 과정의 번거로움과 비용 절감이 각각 상위권을 차지했다. 결혼 비용에 대한 인식 차이는 기혼자와 미혼자 사이에서도 뚜렷했다. 이미 결혼을 경험한 기혼자들은 다시 예식을 준비한다면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을 가장 줄이고 싶다고 답한 반면, 미혼 응답자들은 ‘예물’을 가장 먼저 생략 가능한 항목으로 꼽았다. 이는 예비부부가 예상하는 비용 부담 항목과 실제 기혼자들이 느끼는 지출의 아쉬움 사이에 간극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피앰아이 조민희 대표는 “통계상의 혼인 건수 반등과 개인이 체감하는 결혼 장벽 사이에는 여전히 큰 간극이 있다”며 “예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거나 정책을 설계할 때 이러한 세대 및 경험에 따른 인식 차이를 세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부산창경, 롯데중앙연구소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부산창경은 ‘롯데중앙연구소×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6’ 참여기업을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및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창경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다.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의 신제품 개발과 바이오 연구를 담당하는 롯데중앙연구소가 부산창경과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 신선도 및 저장성 향상 기술, 식품 섭취·소비 경험 혁신, 헬스앤웰니스·애그테크·AI디지털푸드 등이며, 즉시 기술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갖춘 설립 7년 미만 전국 소재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 최종 1개사를 선발하며, 선정 기업에는 롯데중앙연구소 현업 팀과의 협업을 통한 PoC 기회와 최대 1천만원의 지원금, 투자유치 피칭 무대 등이 제공된다. 이번 7기에는 롯데월드, 삼성중공업, SK텔레콤, 한화오션 등 총 9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12개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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