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동남권에서 팁스 스타트업 첫걸음‧소울엑스, 팁스 선정

티젠소프트, 거제시청 멀티미디어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완료

티젠소프트가 거제시청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 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인 ‘TG 1st MCMS Archive’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거제시청은 사진 및 영상 등 방대한 미디어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 솔루션은 분산된 자료의 간편한 공유와 활용을 가능하게 하며, 웹 표준 및 웹 접근성을 준수하여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정보 전달력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하여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티젠소프트의 이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 관리 외에도 카테고리 관리, 메타데이터 관리, 동영상 인코딩 및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엔키노에이아이, LS증권과 코넥스 상장 자문 계약 체결

AI 전문 기업 엔키노에이아이(대표 성기범)가 LS증권(대표 김원규)과 코넥스 상장을 위한 자문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7월 사명을 변경하며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엔키노에이아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인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엔키노에이아이는 AI 플랫폼 ‘AISO’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AI 플랫폼 구독 서비스는 전년 대비 200% 이상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AI 개발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AISO’와 코딩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AI 앱을 만들 수 있는 교육용 플랫폼 ‘AI Love School’을 운영 중이다. 또한, 법률, 관세 등 산업 특화 AIaaS(AI as a Service)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며 하반기에는 관세법인 에이원과의 협력을 통해 HS 코드 관세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성기범 엔키노에이아이 대표는 코넥스 상장이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향후 코스닥 이전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중간 점검 및 2차 멘토링 성료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의 중간 점검과 2차 멘토링을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그룹의 기획 과제 고도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풍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민관 협력체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2021년 5월 발족 이후 지속 가능한 가상융합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메타버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그룹으로, 신규 과제 기획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모색한다. 참가 그룹은 3월 31일부터 5월 23일까지 모집되었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12개 프로젝트 그룹이 선발됐다. 이들은 약 5개월간의 기획 활동을 통해 최종 결과보고서를 도출할 예정이며,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기획 과제가 선정된다. 향후 11월 중에는 투자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월에는 시상식을 통해 총 1400만원의 상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 그룹에게는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참가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시 가점 부여, 해외연수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프로젝트 그룹이 가상융합 산업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동남권에서 팁스 스타트업 첫걸음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에 나섰다. 수도권 중심의 팁스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동남권 유망 스타트업 8개사가 IR 피칭에 참여했고, 우수기업은 연말 본선 무대 진출 기회를 얻었다. 팁스 운영사들은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참여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행사에 맞춰 지역·기후테크 등 분야별 특화형 운영사 10곳을 신규 지정해 비수도권 창업기업의 팁스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 정책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팁스 특화형 운영사 목록

선일금고, 김지희 작가 협업 팝업스토어 오픈

선일금고가 김지희 작가와 협업한 아트 컬래버 팝업스토어를 8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유하는 순간 예술이 되는 금고’를 주제로, 김지희 작가의 ‘Sealed Smile’ 시리즈를 금고에 접목한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1972년 설립된 선일금고는 ‘금장 독수리 내화금고’로 유명하며, 낙산사 화재 등에서 중요 보물을 지켜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 금고, IoT 금고 등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금고의 기능과 가치를 확장해왔다. 2024년에는 친환경 생산 공법을 적용한 MZ세대 맞춤형 금고 ‘메타셀’을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선일금고는 이번 협업을 통해 뛰어난 보안 기능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 기능성과 미학을 겸비한 금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재정의하고 소비자와의 감성적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성숙 장관, 취임 30일 성과 공유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8일 한성숙 장관의 취임 3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정책 방향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한 장관은 지난 한 달간 중소기업·소상공인·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찾는 정책현장투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체계 개선과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지원사업 신청 간소화, AI 기반 기술평가 도입,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또한, 벤처투자 확대, 스마트공장 보급, 골목상권 육성 등 새정부 경제성장전략도 함께 소개됐다. 중기부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소상공인, 제주에서 상생의 축제 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에서 전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9월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된 공식 일정으로, 개막식과 간담회,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100개 우수 제품 전시와 지역 소상공인 판매전,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제주도는 제품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해 소비를 유도했다. 이어 열린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5대 정책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질의와 토론이 이뤄졌고, 31일에는 서귀포 올레길에서 걷기대회를 통해 지역 상권 회복을 기원했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 AX 위원회, 자율전환 생태계 구축 시동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월 28일 지역 산업의 자율전환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대구 AX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AX(Autonomous Transformation)는 AI, 로보틱스, IoT 등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자율 운영 체계를 의미하며, 기존 AI 전환보다 진화된 개념이다. 위원회는 산·학·관 협력체로 구성돼 AX 스타트업 육성, 인재 발굴, 국정과제 대응 전략 마련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대구센터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전략을 기반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자율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AX 기획 보고서’를 발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에서 APEC 중소기업 주간 개막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서 ‘APEC 중소기업 주간’을 개최하며,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간은 APEC 21개 회원국이 참여해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글로벌 과제에 대한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AI 기반 혁신, 지속가능한 성장, 포용적 연결성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개막 워크숍과 친환경 포럼, 실무회의에 이어 9월 5일 장관회의에서 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동행축제, 창업·기술혁신 행사 등 8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프렌트립, 중동 진출 지원사업 최종 선정…글로벌 관광 혁신 이끈다

국내 여가·체험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에서 관광·AI 분야 최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렌트립은 AI 추천 엔진과 다국어 기반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하며, K-뷰티·웰니스, K-컬처 등 한국 고유의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관광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프렌트립은 하반기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현지 정부 기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과 투자 설명회에 참여하며, 사우디 관광부·스포츠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대규모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 수출 지원을 넘어 국가 간 협력형 글로벌 진출 모델로, 프렌트립이 한-사우디 간 관광 및 기술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혁신센터 투자기업 소울엑스, 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기업인 ㈜소울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R&D 일반트랙에 선정됐다. 팁스 선정 기업은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추가로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자금 3억 원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울엑스는 지난해 12월 제주센터와 MYSC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팁스R&D 선정을 통해 ㈜소울엑스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한 XR 에이전트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2024 에디슨 어워드’를 수상한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엑스룸’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2025 뉴욕 코믹콘 참가가 확정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부터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총 12개 스타트업의 팁스 선정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