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피플, ‘슈퍼피플’ 오리지널 버전으로 19일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원더피플이 개발한 히어로 배틀로얄 슈팅 게임 ‘슈퍼피플’이 오는 9월 19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EA) 버전을 출시한다. 지난 6월 진행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서 얻은 유저 피드백을 전면 반영해 ‘오리지널 슈퍼피플’의 재미를 되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EA 버전에서는 오리지널 PvP 시스템과 캐릭터 및 총기 밸런스가 재조정되었으며, 일부 시스템 개선으로 전투의 긴장감과 전략성이 강화됐다. 신규 클래스 ‘닌자’가 추가되어 빠른 기동성과 독특한 전투 스킬을 선보이며 새로운 전략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강화된 2중 안티치트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더피플은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 본질을 재정립한 결과물이라며, EA 론칭 이후에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커뮤니티 중심 운영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듀인테크,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에듀인테크는 9월 18일(목) 오후 2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AI 창업 컨설팅 기반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에듀인테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공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AI 창업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자신의 창업 성향과 역량을 진단하고 입교 전략 및 역량 강화 로드맵 수립을 돕는다. 특히 청년창업사관학교 실무 담당 교수진이 참여하여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입교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에듀인테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신청 링크(https://onoffmix.com/event/331073)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에듀인테크 양기학 대표는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실질적인 진단과 실행이 이루어지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원시스, ITER 입찰로 글로벌 입지 강화
다원시스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의 고난도 전원장치 분야인 ELMPS 국제입찰에 참여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입찰은 ITER 국제기구가 직접 발주한 사업으로, 다원시스는 KSTAR 전원장치 공급 경험과 30년간 축적된 전력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평가 절차는 11월 마무리되며, 낙찰 시 2026년 1월 정식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앞서 다원시스는 ITER 중앙솔레노이드 2단계 전원공급장치와 ECH용 고전압 전원장치 공급 계약을 연이어 수주하며 핵융합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철도, 반도체,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성과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노릭스, Infopro와 디지털 뱅킹 혁신 협력
이노릭스가 말레이시아 금융 솔루션 기업 Infop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디지털 뱅킹 혁신에 나섰다. 양사는 이노릭스의 고성능 파일 전송 기술과 Infopro의 AI 기반 금융 자동화,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해 금융기관에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코어뱅킹, 모바일뱅킹, ATM 스위칭 등 다양한 금융 시스템 간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고, 국제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소매·기업·이슬람 금융 등 고도화된 서비스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24시간 무중단 운영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노릭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금융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부품 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특허 취득
서플러스글로벌이 자사 반도체 장비·부품 거래 플랫폼인 세미마켓(SemiMarket.com)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가수요 및 가공급에 따라 매칭 기능을 제공하는 반도체 공정 장비·부품 마켓 플랫폼 제공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수출입 어뷰징 탐지 기능과 위험 스코어 관리를 통해 글로벌 거래의 신뢰성과 규정 준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ECCN Control 기반의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래 시스템 구축으로 서플러스글로벌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정웅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이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거래의 규정 준수와 안전성 확보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세미마켓은 지난 6월 베타 오픈에 이어 12월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셀러와 바이어에게 최적의 거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짐캐리,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주목
부산의 짐 없는 여행 서비스 스타트업 짐캐리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짐캐리는 2018년 부산에서 시작하여 기차역, 공항, 도심을 잇는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KTX 특송, 공항 수하물 서비스, IoT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인프라를 결합하여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없애는 서비스’를 구현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지역 기반 스타트업으로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짐캐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며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짐캐리 손진현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자유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씨엔티테크, 스마트 워터 플랫폼 기업 WVR에 투자
씨엔티테크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상하수도 자산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인 더블유브이알(WVR)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더블유브이알은 수질·유량·누수음 등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유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수동적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고 예방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BC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씨엔티테크는 2025 스마트건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WVR의 스마트 워터 인프라 분야 선도 기업 도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서울AI재단, AI 기반 ESG 경영체계 본격화
서울AI재단이 AI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서울을 비전으로 삼아 ESG 경영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 재단은 중기 비전 체계 개편에 맞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AI 기반의 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AI 활용 환경친화 경영’으로 전환해 AI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사회 부문에서는 ‘AI 기반 포용적 성장’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AI 문화 확산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주력한다. 지배구조는 투명하고 공정한 소통 경영을 유지하며 신뢰받는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총 10개의 전략 과제와 20개의 실행 과제를 확대 구성했으며, AI 관련 신규 실행 과제 5개를 신설하여 ESG 전략 성과를 뒷받침할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AI재단은 AI를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추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는 지난 9월 12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2회 기후테크 In-Depth 네트워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투자 유치, 대·중견기업 협력, 글로벌 투자 및 진출, 국내외 특허 취득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핵심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심층 밋업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이네코, 디폰, 리베코이앤씨, 트래쉬버스터즈 등 총 16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혁신센터 투자기업인 리베코이앤씨는 NH투자증권, 스파크랩 등과의 밋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과 후속 투자 유치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사업 확장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번 네트워킹에는 삼천리인베스트먼트, SK에코플랜트, NH투자증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타트업들이 협력 가능성과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