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부산연합기술지주, 플라이 캠퍼스 대학창업펀드 결성‧대구, 제4회 인베스트콘 개최

2025 GXG x 인디크래프트, 3만8천 인파 속 대성황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GXG x 인디크래프트’ 콜라보 전시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판교 테크원타워 및 판교역 썬큰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8,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K-인디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시상식이 열려 인디 개발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응원했으며, 모바일 부문 TOP 1은 ㈜원앤원, PC/콘솔 부문 TOP 1은 팀 호레이가 차지했다. 공중파 방송에서도 현장을 취재하며 높아진 K-인디게임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중소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제4회 인베스트콘 개최로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 유치 본격화

대구 엑스코에서 오는 9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회 인베스트콘’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디지털 혁신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스타트업들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4개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투자자들과의 1:1 상담회 및 TIPS 매칭 투자 설명회도 이어진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인베스트콘이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 가속화와 대구의 디지털 혁신 거점 도시 도약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로 창업 생태계 강화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총 40억 원 규모의 ‘플라이 캠퍼스 대학창업펀드’ 결성을 완료하며 대학 창업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이번 펀드는 교육부 소관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등 지역 기관은 물론 서울대·부산대·동의대 기술지주회사들이 공동 출자해 전국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이 펀드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으로 기능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 집행에 들어가며,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대학 중심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멘사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을왕리 선녀바위서 환경 보호 캠페인 개최

멘사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멘사랑’이 지난 20일 인천 을왕리 선녀바위 해수욕장에서 ‘성난 고래의 노래 프로젝트 팀’ 회원들과 함께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멘사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바닷가 정화 활동을 통해 지성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휴가철이 지난 을왕리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어업 폐기물을 수거하며 집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기획된 예능 프로그램 “클린 챌린지(가제)” 촬영이 병행되어 개그우먼 김승혜·김혜선과 아이돌 그룹 ‘더윈드’ 멤버들이 팀장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세대와 집단이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멘사코리아 오정환 위원장은 “멘사는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바다와 환경을 지키는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너지, 세계 최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EFL에 국내 유일 선정

그리너지가 세계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Endless Frontier Labs(EFL)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EFL은 과학 혁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올해 1400개 지원 기업 중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서는 25개 기업만이 최종 선정됐다. 그리너지는 9개월간 전문가 멘토링과 비즈니스 전략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그리너지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EFL 졸업 기업들은 누적 23억 달러를 투자받았으며, 그리너지 역시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너지는 자체 개발한 LTO 이차전지로 우수한 안전성과 효율을 자랑하며, 이미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총 36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뱅앤올룹슨, 100년 디자인 담은 웨어러블 사운드 ‘베오 그레이스’ 출시

2025년 9월 23일,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이어피스의 개념을 재정의한 웨어러블 사운드 ‘베오 그레이스(Beo Grace)’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슬림한 알루미늄 디자인과 뛰어난 사운드 성능을 결합하여 음향 혁신, 타임리스 디자인, 장인정신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파인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은 베오 그레이스는 초소형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이어피스를 단순한 기능적 기기를 넘어 럭셔리 디자인 오브제로 확장했다. 뱅앤올룹슨의 아이코닉한 A8 이어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알루미늄 스템 디자인은 무선 환경에 최적화되었으며, 매끈하게 폴리싱된 알루미늄 이어피스와 펄 블라스트 마감 케이스가 심리스 구조를 이룬다. 내추럴 알루미늄 컬러는 음향의 정밀함을 귀를 위한 주얼리로 승화시켰고, 충전 케이스는 이음새 없는 디자인과 숨겨진 힌지, 충전 표시창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IP5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도 적합하며, 노이즈 캔슬링(ANC) 사용 시 최대 4.5시간,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17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새로운 어쿠스틱 음향 구조와 전문 톤마이스터의 튜닝으로 놀라운 충실도의 사운드를 구현하며, 베오플레이 H100 헤드폰의 음향 원리를 적용했다. 진보된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과 돌비 애트모스에 최적화된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며, 이전 모델 대비 4배 향상된 소음 차단 효과를 제공하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었다. 새로운 이어센스 기술은 주변 소음을 감지하고 사용자 귀의 음향 특성을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사운드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동 조정한다. 배터리 인텔리전스 기업 브리드와의 협업으로 2000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을 통과한 맞춤 설계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오디오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3년 보증을 제공한다. 뱅앤올룹슨 CEO 크리스티안 티어는 “베오 그레이스는 다가올 새로운 세기를 상징하는 존재”라며, “타협 없는 사운드, 세월을 견디는 장인정신, 타임리스한 아름다움을 구현한 웨어러블 사운드의 새로운 시대”라고 밝혔다. 베오 그레이스는 176만 5000원이며, 맞춤형 가죽 파우치 3종은 44만 6000원이다. 11월 17일부터 뱅앤올룹슨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협 윤진식 회장, UAE 경제관광부 장관 면담

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관광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발족식 참석을 위해 UAE를 방문한 윤 회장의 일정 중 진행됐다. 윤 회장은 UAE의 투자 네트워크와 한국 기업의 협력 잠재력을 강조하며 기업인 교류 활성화를 희망했고, 알 마리 장관은 UAE를 활용한 한국 기업의 성장을 기대하며 첨단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양국 발전을 제안했다. 동행 기업들은 현지 불법 유통망 파악과 인공지능 전환(AX), 스테이블코인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요청했다.

네이버페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 협력

네이버페이(Npay)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손잡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Npay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결제, 데이터사이언스,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AI 보험 분석 및 상담 솔루션 개발, Npay 결제 서비스 연동, 디지털 기반 보험 상담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AI 및 디지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에스, 퍼듀대와 AI 기반 극초단 레이저 반도체 공정 공동 개발 착수

한성대학교 교원 창업기업 디에스(대표 한기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글로벌협력형 R\&D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최대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디에스는 미국 퍼듀대학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딥러닝 기반 반도체 패키징용 극초단 레이저 다이싱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AI와 극초단 레이저를 결합하여 차세대 반도체 웨이퍼 다이싱 공정 혁신을 목표로 한다. 디에스는 전체 시스템 설계와 자동화 모듈 통합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펨토초 레이저 활용 다이싱 모듈 개발을, 퍼듀대학교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실시간 가공 예측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한편, 한기준 대표는 9월 24일 ‘창업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멘로시큐리티, 혁신금융 샌드박스 지정으로 금융 보안 선도

글로벌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가 국내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국내 금융권 보안 혁신을 가속화한다. 멘로시큐리티는 웹격리(Web Isolation) 기반 보안 관리 서비스와 CDR(콘텐츠 무해화·재구성) 기술을 통해 악성코드, 피싱,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부터 금융회사를 보호하고, 안전한 인터넷 및 SaaS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김동유 멘로시큐리티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금융기관이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자유롭게 인터넷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