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더AI, EWC 2025 Top 250 선정…글로벌 시장 확대 박차
리빌더AI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Entrepreneurship World Cup(EWC) 2025에서 Top 250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169개국 참가팀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리빌더AI는 리야드에서 열리는 Biban Forum 2025 글로벌 무대에서 총 150만 달러 규모의 시상 경쟁에 나선다. 2차원 디자인 이미지를 넘어 사실적인 3D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AI 엔진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리빌더AI는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VRIN 3D와 제조 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 AI 솔루션 VRING:ON을 통해 소비재, 패션, 가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EWC Top 250 선정을 계기로 해외 파트너십 및 고객사를 확대하고, 디자인-제조 자동화 라인 연결을 통해 피지컬AI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광주센터, 창업기업 투자역량 키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8일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 교육 × Mini IR’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향후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IR 작성 교육과 전문가 1:1 컨설팅을 거쳐 사업모델을 정리하고, Mini IR 피칭을 통해 투자자 관점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심사역과 투자 전문가의 피드백이 제공됐으며, 센터는 향후 IR 자료 고도화, VC 밋업, 통합 IR 캠프 추천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실전 투자 준비를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스마트해양 인사이트 트립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9일 스마트해양·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 ‘스마트해양 인사이트 트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BOUNC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트업들이 부산본부세관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무역·통관·선박 운영 등 실무 전문가와 교류하며 산업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 기업들은 AI 기반 탄소 모니터링, 선박급유 최적화, 디지털 자산 투자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한 5개사로 구성됐으며, 사전 질의를 반영한 맞춤형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부산창경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산업 적응력과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며, 향후 협력과 사업 기회 발굴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몽골 무당의 진검 승부, 글로벌 무속 프로젝트 ‘신들린 대결’ 1부 공개
‘K-오컬트’ 열풍 속 대길엔터테인먼트가 기획 및 제작한 국내 최초 한국-몽골 무속 대결 프로젝트 ‘신들린 대결’ 1부가 지난 18일 공개돼 화제다. 한국 전통 무속과 몽골 샤머니즘이 한 무대에 오르는 이 프로젝트는 일월성신, 이화궁, 사신당 복자언니 등 한국 대표 무당들이 몽골 무속인과 치열한 신명 대결을 펼치며 양국 무속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몽골 무속인의 예사롭지 않은 신기가 한국 무당들의 무속 신앙 체험과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신들린 대결’은 유튜브 ‘요즘 무당들’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되며, 2부에서는 퇴마와 치유를 주제로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무속 문화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 9월 27일 개최
축구와 이스포츠가 결합한 축제형 이스포츠 대회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FC 온라인, FC 모바일,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등 인기 이스포츠 종목과 함께 K리그2 충남아산FC 홈경기, 드론 축구, 인디게임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수 김보경의 축하 공연과 유명 인플루언서 두치와뿌꾸, 유봉훈의 팬사인회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경제 기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썸원, 일본 GiGO 400개 매장에 ‘반려몽’ 인형 출시
국내 스타트업 모니모니가 운영하는 커플 다이어리 앱 ‘썸원(SumOne)’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돌파하며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썸원은 자사 캐릭터 IP ‘반려몽’ 인형 5종을 일본 최대 오락실 체인 GiGO의 핵심 점포 50곳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일본 오락시설 경품 전문업체 후쿠야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4조 원 규모의 일본 오락실 시장에 한국 캐릭터 IP가 진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썸원은 연인에게 매일 질문을 제시하고 답변을 공유하며, 앱 내 캐릭터 ‘반려몽’을 함께 키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250만 명 이상이며, 특히 일본 MAU는 40만 명 수준까지 성장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모니모니 황민하 대표는 썸원이 단순한 앱 서비스를 넘어 현실에서도 커플들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매개체가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AI 기반 기능을 강화하여 ‘연애의 기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썸원은 9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 남미 등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경권 허브, 통합 IR로 투자 연결 강화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9월 24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열린 ‘2025년 엔젤투자허브 통합 투자설명회(IR)’에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4개 권역 허브가 공동 참여해 우수 스타트업 16개사를 소개하고, 1:1 투자자 매칭 상담과 실무 중심의 투자 교육을 병행했다. 대경권 허브는 올해 9월까지 총 12회 브릿지 프로그램과 6회 투자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2억 원 규모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에는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실무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 IR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연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
세이브어스, 독거노인 돌봄기기 전달
스마트 노인돌봄 기기 개발사 세이브어스는 9월 18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 돌봄기기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돌봄파스’와 ‘타임머신’이 강남구 거주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돌봄파스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생체 신호를 실시간 감지해 위급 상황 시 즉각적으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으며, 타임머신은 구조대원이 디지털 도어록을 빠르게 개방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세이브어스는 이번 기기 설치를 통해 독거노인의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노후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에서 스마트 돌봄기기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울패션허브,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패션허브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남동 데패뉴에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12개 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과 함께 소비자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첫날에는 5개 브랜드가, 이후 7개 브랜드가 추가로 합류해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울패션허브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디자이너들이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에도 컨설팅, 판로 개척,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화웨이, ISP의 B2B 블루오션 개척 지원 위한 백서 발간
화웨이가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5’에서 ISP의 네트워크 가치 극대화를 돕기 위한 ‘하나의 ISP, 하나의 네트워크’ 백서를 발간했다. 이와 함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중동,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지역의 ISP 전문가 및 파트너들과 B2B 사업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프랭크 루 화웨이 ISP·OTT 사업부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B2B 서비스 급증으로 ISP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ISP가 전략적 예측과 차별화된 서비스, 효율성 개선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도 두 화웨이 광역 네트워크 도메인 CEO는 화웨이의 ‘하나의 ISP, 하나의 네트워크’ 목표 아키텍처가 민첩하고 유연한 아키텍처 구축, 사용자 경험 중심의 전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 지능형 운영 및 유지 보수 도입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으로 ISP의 B2B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백서는 ISP 산업 동향, 목표 아키텍처, 진화 로드맵을 심층 분석하여 고객이 네트워크 자원을 수익화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웨이는 ISP 분야 혁신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지능화 시대의 상호 성공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VSL, 진공 기술 디지털 혁신 이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브이에스엘(VSL)이 자체 개발한 SaaS 기반 솔루션 ‘FitVac™’을 통해 진공 시스템 설계와 최적화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3D 시각화, 시뮬레이션, 자동화 기능을 결합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서 시간과 비용,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VSL은 CES, GITEX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함께 SK하이닉스와의 PoC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최종 선정됐다. 향후 AI와 IoT를 접목한 고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