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아폴로 스튜디오’, 시드 투자 유치‧원티드랩, AI 기반 ‘채용 에이전트’ 출시

플레이오토, 모바일 앱 ‘문의 관리 기능’ 선보여 편의성 강화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플레이오토 2.0 모바일 앱에 ‘문의 관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판매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답변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문의 발생 시 푸시 알림이 전송되며, 상품문의, 상품평, 긴급 메시지 등을 바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템플릿’ 자동화 기능으로 고객 응대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오토 2.0 모바일 앱은 PC와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작업 내역 및 주문 확인, 출고 지시, 운송장 전송 등 전반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스케줄러’ 서비스와 함께 이용 시 자동 작업을 통해 효율적인 판매를 지원한다.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셀러들의 시간 절약과 매출 성장을 돕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싸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전자서명 제공

모두싸인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확인 및 현장점검 절차에 ‘모두싸인 공공용 전자문서·전자서명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공단은 현장점검 결과를 전자화 및 실시간 연동하여 행정 지연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의 비효율적인 수기 입력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전자 점검표를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업비의 신속한 집행으로 이어져 신청인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는 이번 협력이 현장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국민 체감 가치로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AI 게임 엔진 개발사 ‘아폴로 스튜디오’, 시드 투자 유치

AI 기반 게임 엔진 개발사 아폴로 스튜디오가 카카오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폴로 스튜디오는 자연어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게임 기획부터 배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차세대 AI 게임 엔진 ‘F-1’을 개발 중이다. 이 엔진은 게임 개발의 기술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기존 게임 엔진 생태계의 AI 도입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폴로 스튜디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엔진 개발을 가속화하고, 내년 하반기 F-1 엔진의 첫 데모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팀은 골드만 삭스, JP 모건, 모건 스탠리 출신 AI 엔지니어와 유수 대학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강력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푼타컴퍼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솔루션 출시

리테일테크 기반의 로컬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기업 푼타컴퍼니가 브랜드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팝업스토어 스케줄러’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로컬 인디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일정 관리부터 브랜드 콘셉트와 타깃에 맞는 최적의 오프라인 공간 추천 기능까지 지원하여 운영 편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푼타컴퍼니 장진호 대표는 이번 스케줄러가 단순한 일정 관리를 넘어 로컬 인디브랜드의 팝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푼타컴퍼니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로컬 인디브랜드의 유통, 콘텐츠, 마케팅 및 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올인원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티드랩, AI 기반 ‘채용 에이전트’ 출시… 인재 탐색 자동화

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채용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채용 시장에 AI 에이전트 기반의 자동화된 인재 탐색 방식을 본격 도입했다. 21일 원티드랩은 이번 서비스가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겪는 인재 탐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채용 방식은 적합한 인재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학력, 경력, 직급 등 다양한 조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또한, 후보자의 잠재력이나 소프트 스킬을 평가하기 어려워 채용 담당자의 업무 효율과 의사결정 속도에 한계가 있었다. 원티드랩의 ‘채용 에이전트’는 복잡한 필터 설정 없이 자연어로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인재를 탐색하고 평가,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채용 담당자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탐색 업무를 줄이고, 후보자 관계 구축, 인터뷰 심화, 인재 설득 등 전략적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채용 담당자의 업무 방식을 완전히 바꾸며, 인재 탐색 과정을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티드랩 황리건 플랫폼 총괄이사는 “AI 에이전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HR 분야의 혁신적인 AI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인사담당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인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경, AI 다이어트 코치 ‘식빵언니’로 변신… 필라이즈 앱에서 만난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필라이즈가 배구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한 ‘AI 식빵언니 코치’를 10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두 달간 선보인다. ‘내 손 안의 AI PT쌤’을 슬로건으로 하는 필라이즈 앱에서 이용자들은 김연경 선수를 본 딴 AI 코치와 24시간 대화하며 식단 및 운동 기록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다이어트 고민 상담, 하루 루틴 달성 시 응원 메시지와 보상도 제공된다. 특히 김연경 선수의 팬들을 위해 페이스타임 영상, 친필 손그림 대화방 배경 이미지, 움직이는 이모티콘 등 특별 보상이 마련되어 친밀감을 더한다. 필라이즈는 이번 협업이 AI 코칭을 통해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가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실현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경 선수 또한 AI 식빵언니 코치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필라이즈는 가수 브라이언에 이어 김연경 선수와의 협업을 통해 AI 코칭 경험을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인터랙티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S2W, 아태지역 대표 사이버보안 행사 ‘거브웨어 2025’ 참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21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거브웨어(GovWare) 2025’에 참가한다.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보안 행사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사이버 위크(SICW)’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S2W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 등 두 가지 사이버안보 솔루션을 선보인다. S2W는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새로운 사이버안보 대응 기준을 제시하며 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DB코리아, 재난 대비 무중단 서비스 구현 방안 발표

EDB코리아는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되는 ‘미션 크리티컬’ 업무 환경을 위한 무중단 서비스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EDB Postgres Distributed(PGD) 6.0’을 활용하며, 공공 및 금융 기관의 재해복구(DR) 시스템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GD 6.0은 액티브-액티브 구조를 통해 최대 5배 향상된 처리량과 99.999%의 고가용성을 보장하며, 실시간 데이터 일관성 유지, 자동 장애 전환 및 자가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EDB는 또한 국내 공공·금융·통신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르몽, 한국전력공사 AI 사업 수주…기술력 입증

자체 AI 프레임워크 ‘루미니르 AI’로 외식업 AX(AI Transformation)를 선도해온 르몽이 한국전력공사의 생성형 AI 기반 사내 표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종합 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다. 르몽은 앞서 2년 연속 한국농어촌공사 AI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르몽의 경쟁력은 세계 3대 데이터마이닝 학회인 ICDM에서 논문이 채택된 자체 개발 AI 프레임워크 ‘루미니르 AI’에 있다. 이 기술은 맞춤형 LLM 모델 개발, 멀티에이전트 아키텍처, RAG 기술, 비정형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4대 핵심 기술로 구성된다. 한국전력공사 프로젝트에는 방대한 내부 문서를 학습해 임직원이 필요한 정보를 생성형 AI로 즉시 검색할 수 있게 하는 RAG 특허 기술이 핵심으로 적용됐다. 현재 르몽은 AI 기반 리뷰·댓글 관리 플랫폼 ‘댓글몽’을 통해 약 1만3000명의 외식업 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GRS, 굽네치킨, 피자헛 등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도 ‘댓글몽 Biz’를 활용 중이다. 최근에는 주식회사 푸드테크의 ‘MATE AI PO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NICE평가정보와의 POC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보형·이희용 공동대표는 “소상공인부터 공공기관까지 누구나 수준 높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르몽의 미션”이라며 “AI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MLOps 엔지니어 등을 공격적으로 채용해 R\&D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바랩스, 2025 은행사랑 나눔축제서 가족 참여형 시니어 건강체험 운영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은행사랑 나눔축제’에 참여해 ‘가족 참여형 시니어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바랩스는 어르신들의 근기능, 유연성, 평형성, 심폐지구력 등을 AI로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근력운동을 처방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체력 결과와 운동 가이드를 즉시 확인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비바랩스 임하영 대표는 AI 기술을 통한 세대 간 건강 관리 문화 확산을 강조했으며, 은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나눔을 넘어 가족 건강 돌봄의 사회적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