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2025 컴퍼니빌더 1기 데모데이 성료‧상반기 국내 웨어러블 시장 426만대 출하

네이버웹툰, 제2회 월드 웹툰 페스티벌 성료… ‘월드 웹툰 어워즈’ 대상 포함 8개 본상 수상

네이버웹툰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제2회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참가해 팝업스토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개최된 월드 웹툰 어워즈에서는 네이버웹툰 연재작들이 대상과 심사위원장상을 포함해 총 8편의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숏애니 UGC 서비스 ‘컷츠(Cuts)’ 체험 부스도 독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에이아이트릭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국제 인증 동시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 국제표준 인증을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동시에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에이아이트릭스가 의료 데이터 전주기에서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강화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외 파트너사 및 병원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자동화하는 CI/CD 파이프라인이 우수 보안 사례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아이트릭스는 2022년 획득한 ISO 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포함해 총 3개의 국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이씨엔디씨, 2025 컴퍼니빌더 1기 데모데이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에이씨엔디씨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1기’ 데모데이가 10월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경기 남서부권 업무혁신공간(안양)에서 개최되었으며, 40개 창업팀 중 우수 8개 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다원, 더빈즈, 식스레터스, 케어클이, 우수상은 빌드하다, 스튜디오비비비, 에피코드, 인트가 수상했다. 선정된 팀들은 에이씨엔디씨의 직접 투자 검토 및 파트너 투자자와의 연계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팀들은 사업 모델 고도화, 시드 투자 유치, 팁스(TIPS)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경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뱅앤올룹슨, 100주년 기념 센테니얼 컬렉션 공개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100년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센테니얼 컬렉션’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베오플레이 H100, 베오사운드 A5, 베오사운드 A9 5세대 제품을 재해석했다. 초기 라디오의 격자무늬 패턴부터 1970년대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 팔레트, 1980년대의 브러시드 알루미늄 표면까지 뱅앤올룹슨의 역사를 정의해 온 시대별 디자인 코드를 담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B\&O Est. 1925’ 기념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설립자들의 ‘오직 최고만을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기린다. 뱅앤올룹슨 CEO 크리스티안 티어는 “타임리스한 디자인은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의 중심에 있었다”며 이번 컬렉션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헌정임을 밝혔다. 신제품은 10월 30일부터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가상자산 자금 세탁 정황 포착

가상자산 추적 분석 전문기업 클로인트의 CIC팀이 캄보디아 재계 인사 첸 즈가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Prince Holding Group과 Jin Bei Group을 중심으로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 순환 및 세탁 정황을 포착했다. 특히 불법 범죄 배후로 지목되는 후이원 페이와 가상자산 거래소 MaskEX가 관련된 다층적 자금 흐름이 추가적으로 확인되며, 단순 법인 간 거래를 넘어선 정교한 세탁 구조가 드러났다. 첸 즈는 두 그룹 전반을 지휘하며 자금 이동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되며, 복수의 계열사 및 외부 플랫폼을 거쳐 자금 출처를 은폐하고 순환시킨 것으로 보인다. 클로인트 CIC팀은 관련 기업의 거래 내역 및 가상자산 지갑을 추적하며 정밀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파블로항공, 휴니드와 군집 자폭드론 전투체계 고도화 위한 MOU 체결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와 군집드론 전투체계 통신기술 공동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DEX 2025 휴니드 부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는 FANET 기반 군집드론 통신체계 공동개발, R\&D 과제 발굴, 국내 MRO·품질관리 체계 강화, 글로벌 공급망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파블로항공은 볼크 합병을 통해 무인기 및 무인로봇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게 되어 휴니드의 전술통신 핵심 기술을 활용, 군집드론·무인로봇·차세대 전술플랫폼 기술 확장 및 국방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방침이다.

클라우드네트웍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

클라우드·AI 서비스 전문 기업 클라우드네트웍스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하며 스마트팩토리 및 인프라 사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2025년 10월 23일 발표된 이번 인증으로 클라우드네트웍스는 현장 기반 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클라우드·AI 사업 전반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위험성 평가, 작업허가 절차 강화 등을 통해 탁월한 안전보건경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에 이어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 대상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흥균 대표는 이번 인증이 안전과 품질을 기업 운영의 핵심 체계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타가, 올리브영과 함께 출산 지원 ‘보듬박스’ 캠페인 전개

클린&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가 10월 23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보듬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생아 가정에 필수 케어 제품을 제공하는 타가의 대표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타가 보듬박스’는 친환경 패키징과 탄소발자국 표기로 환경적 책임을 다하며, 이미 7천 명 이상의 누적 신청자를 기록했다. 이번 올리브영과의 협업은 출산 초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뷰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하며, 20\~40대 여성 고객층에게 가치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타가 제품을 구매 후 신청 폼을 통해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타가 보듬박스 아토 라인 7종 세트’를 증정한다. 캠페인은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안리쓰, 5G 적합성 강화로 EU 진출 지원

안리쓰가 5G 무선 기기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RF 적합성 테스트 시스템 ‘ME7873NR’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개선은 유럽 무선 장비 지침(RED)과 ETSI EN 301 908-25 표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안전성과 규정 준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E7873NR은 3GPP 기반의 5G 테스트 플랫폼으로, 글로벌 인증 포럼(GCF)과 PTCRB 인증을 획득했으며, Sub-6GHz와 mmWave 대역 모두를 지원한다. 유연한 설계와 업그레이드 경로를 통해 비용 효율성과 기술 호환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안리쓰는 이를 통해 5G 기반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IDC, 2025년 상반기 국내 웨어러블 시장 426만대 출하

한국IDC는 2025년 상반기 국내 웨어러블 시장 출하량이 426만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8년까지 연평균 11% 증가하여 6,175MW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에 따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과 AI 자원 최적화 및 지속 가능성 확보 요구사항 증가에 기인한다.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는 AI 최적화 전환 초기 단계이며, 규제 강화와 전력 공급 문제가 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기술 공급업체들은 GPU 중심 아키텍처 현대화, AI 특화 냉각 시스템 구축, 정부 규제 대응을 통한 시장 선점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