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OpenAI, 韓 위한 AI 경제 청사진 공개‧K-스타트업, SWITCH 2025 참가

푼타컴퍼니, 로컬 브랜드 위한 팝업스토어 관리 서비스 출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푼타컴퍼니가 로컬 브랜드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효율을 높이는 ‘팝업스토어 스케줄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팝업스토어 매장 운영 일정 관리와 예상 콘셉트 및 고객층에 맞는 최적의 매장 공간 추천 기능을 통합 제공하여 브랜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푼타컴퍼니 장진호 대표는 이번 스케줄러가 단순 일정 관리를 넘어 로컬 인디브랜드의 팝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푼타컴퍼니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로컬 인디브랜드의 유통, 콘텐츠, 마케팅, 해외 진출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지원과 같은 온라인 판로 연계 서비스도 강화하여 로컬 브랜드의 시장 확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START-B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푼타컴퍼니를 발굴하고 입주 공간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푼타컴퍼니는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오토플러스와 MOU 체결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가 자동차 토탈 솔루션 기업 오토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 중고차 수출 글로벌화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정보가 비포워드 플랫폼에 연동되어 더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플러스는 국내 중고차 유통 및 관리 전문기업으로, 고품질 프리미엄 중고차를 취급하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비포워드는 전 세계 207개 국가에 중고차를 수출하며 한국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오토플러스의 경매 네트워크와 비포워드의 글로벌 수출 플랫폼을 연계하여 매물 다양화와 거래 효율성을 높이고, 한국 중고차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컨신드롬, 미니창고 다락 면목동우체국점 개설

㈜세컨신드롬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우체국 내 미활용 관사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미니창고 다락 면목동우체국점’을 오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 LH 반지하주택 전환 사례에 이어 공공 유휴시설을 공유창고로 재생한 것으로, 세컨신드롬의 공간 재생 및 수익화 역량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총 30개의 독립형 보관 유닛을 갖춘 면목동우체국점은 AIoT 기반 환경제어 및 비대면 출입 시스템 등 스마트 스토리지 기술을 적용하여 인근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높은 접근성과 생활 동선 내 입지로 사전예약률이 높게 나타나며, 공공기관 미활용 자산 해결 솔루션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퀀텀에어로, 호주 HEO와 ‘비지구영상’ 기술협력 MOU 체결

2025년 10월 23일, AI 자율비행 및 방산 AI 솔루션 전문기업 퀀텀에어로가 호주의 우주기술 기업 HEO(High Earth Orbit Robotics)와 AI 기반 우주상황인식(SSA) 및 위성 상태진단 자동화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EO의 비지구영상(NEI) 데이터와 퀀텀에어로의 AI 자율기술을 결합하여 궤도상 위성의 자세, 상태, 이상 징후를 AI가 자동 분석 및 진단하는 우주감시체계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 국방 및 우주 분야에서 AI 기반 SSA 기술 상용화와 데이터 자율분석 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 국방 및 공공 우주 프로그램, 민간 위성 운용 기관과의 공동 적용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퀀텀에어로 전동근 이사회 의장은 HEO와의 협력이 국방 AI 자율체계가 궤도 영역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진전이며, AI 기반 우주감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HEO의 윌 크로우 대표는 비지구영상이 우주 활동을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이며, 퀀텀에어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우주 시장에서 국가 및 민간 우주 운용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퀀텀에어로가 공중과 지상을 넘어 궤도 영역으로 기술력을 확장하는 첫 글로벌 협력 사례다.

무협, 美 테네시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윤진식 회장을 비롯한 무역협회 회장단과 한미경제협의회 회원사, 테네시주 진출 기업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테네시주에서는 빌 리 주지사 등 사절단 10명이 자리했다. 테네시주는 LG전자, 효성중공업, 한국타이어 등 국내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해 있으며, 닛산, GM, 폭스바겐 등 3대 완성차 공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드-SK온, GM-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설립이 추진 중이며, LG화학의 양극재 공장 건설도 진행되고 있다. 2024년 기준 우리 기업 24개사가 약 59억 달러를 투자해 4,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윤진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테네시주와 한국 기업 간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망 협력 강화를 희망하며, 한국 기술자들의 비자 애로에 대한 주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빌 리 주지사는 한국 기업들이 테네시주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만큼, 경쟁력 있는 인력 확보와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조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OpenAI, 한국 위한 AI 경제 청사진 공개

OpenAI가 23일 한국의 AI 기술 접근성 향상과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보고서 ‘한국에서의 AI: OpenAI의 경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AI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한국이 반도체, 디지털 인프라, 인재, 정부 지원 등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능 시대의 리더십을 확보할 기회를 가졌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OpenAI와 같은 프런티어 AI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인프라 운영, 운영 역량, 데이터 거버넌스 측면에서 글로벌 모범 사례를 습득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익을 보호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듀얼 트랙 전략’을 제시하며, 독립적 AI 생태계 구축 노력과 함께 글로벌 프런티어 AI 개발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OpenAI는 지난 10월 1일 삼성전자, SK,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일련의 협약을 발표하며 한국이 OpenAI의 초거대 AI 인프라 글로벌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 나온 국가 단위 협력 사례로, 한국이 대규모 AI 생태계의 핵심 참여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산업·중소기업(SME), 의료, 교육 등 빠르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부터 글로벌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이러한 전략이 ‘AI 국가 패키지’로 발전하여 강력한 ‘K-AI 생태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스타트업, 싱가포르 기술·혁신 주간(SWITCH 2025) 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기술·혁신 주간(SWITCH) 2025’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 창업진흥원 대외협력팀 김종완 대리는 이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은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는 10월 24일 조간부터 보도 가능하다.

티젠소프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량 메일 발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대량 메일 발송 솔루션 ‘TG 1st EMS’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량 발송할 수 있는 메일링 시스템을 확보하게 됐다. TG 1st EMS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상용 소프트웨어로,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UX와 직원별·조직별 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대량 메일 전송, 보낸 메일함, 대시보드 전송 통계, 주소록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며,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의 반응형 웹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내부 및 외부 시스템과 연계하여 행정 정보, 민원처리, 고지서 등 이벤트성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고, 전송 결과 및 반응 통계를 시각화된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TG 1st UMS’를 통해 문자, 음성, 멀티미디어, 웹팩스, 카카오 알림톡, 푸시, 대량 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최적화된 방식으로 발송할 수 있는 다채널 메시징 플랫폼도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메시지 전송 솔루션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 개발과 AI 기반 R\&D 및 유지보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업 플랫폼으로 도약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시장 대응력 강화, 디지털·ESG 전환, 수출 경쟁력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 개선 등 5대 전략과 15개 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협의요청권’ 도입을 통해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높이고, 공동사업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 진출 지원,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 대응 강화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춘 지원책도 포함됐다. 중기부는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공동 대응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 DMC 캠퍼스 통합 이전 비전 선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한희)가 상암 DMC 캠퍼스 통합 이전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2시 KGIT센터 교사에서 ‘DMC 신교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2009년 KGIT로 출범한 이래 교육과 연구 기능이 이원화되었던 대학은 이번 통합 이전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대학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희 총장은 ‘SMIT: Going Global’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시대의 글로벌 대학 혁신 비전을 발표하며, AI와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비전 발표, 축하 공연,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HS오퍼레이션, 유성 료칸 운영으로 수익 전략 강화

HS오퍼레이션이 대전 유성에 위치한 ‘미타스야 료칸 by 아늑’의 신규 위탁 운영을 시작하며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숙박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총 33객실 규모의 이 숙소는 다도룸, 히노끼룸 등 9가지 테마형 객실과 프라이빗 스파를 갖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다. 유성 지역의 온천·의료 관광 수요에 맞춰 체험형 여행객과 연박 고객을 위한 운영 구조를 설계했으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표준화된 시설 관리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HS오퍼레이션은 단순 관리 대행을 넘어 자산 가치를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레이저, 레트로 감성 담은 ‘팬텀 화이트 에디션’ 출시

게이머를 위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세련된 반투명 화이트 컬러의 ‘팬텀 화이트 에디션(Phantom White Edition)’을 선보이며 팬텀 컬렉션 라인업을 확장했다. 2025년 6월 첫 공개된 팬텀 컬렉션은 전면 반투명 디자인과 세련된 내부 구조, 몰입감 넘치는 Razer Chroma™ RGB 통합으로 게이밍 기어의 미학을 재정의했다. 이번 팬텀 화이트 컬렉션은 레트로 게이밍 감성과 현대적인 미니멀리즘을 결합해 반투명 기어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특히 ‘Razer Kishi V3 – Phantom White Edition’을 통해 모바일 게임 카테고리로도 라인업을 확장, 게이머들이 이동 중에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타이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Razer Basilisk V3 Pro 35K, Razer BlackWidow V4 75%, Razer Barracuda X Chroma, Razer Firefly V2 Pro, Razer Kishi V3의 팬텀 화이트 에디션이 있다. 이들은 Razer의 시그니처 성능과 매끄러운 반투명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RGB 광채를 극대화한다. 레이저 공식 수입사 웨이코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레이저플레이스 스토어에서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빌리티시스템즈, 제2회 AI DAY 성료… AX시대 공공서비스 혁신 위한 AI 전략 제시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지난 10월 21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2회 AI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X시대의 공공서비스 혁신전략 : Agentic AI와 함께하는 지능형 업무 전환과 준비’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이 이끄는 미래 공공서비스의 혁신 방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AX시대 생존 전략, AI 기술 발전 방향, 공공분야 AI 대전환 현황 등 4개 세션과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영민 사무관은 공공분야 AI 대전환 현황을 발표하며 정부 차원의 AI 추진 사례를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AI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사내 AI 연구소를 설립하고, Multi-LLM 아키텍처 운영 경험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을 확보하며 AI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재일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공공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