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리얼트레저 페스티벌 2025 개최‧버시스, AI 랩메이커 ‘래피’ 출시

리얼트레저 페스티벌 2025, 기네스 기록 갱신하며 돌아온다

플레이어블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가 오는 11월 1일 경기도청 옛청사 일대에서 ‘리얼트레저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2023년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보물 찾기’ 분야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이 축제는 2024년에도 자체 기록을 갱신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보물 찾기 대신 더욱 진일보한 미션 콘텐츠 ‘CODENAME: H’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비밀 재단 소속 요원이 되어 옛청사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이 필수인 ‘CODENAME: H’ 외에도 ‘스파이 헌터’, ‘외계인 포획 대작전’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리얼월드만의 실감 기술이 적용된 ‘미스터리 테마파크’에서는 ‘숫자 보물 찾기’, ‘미스터리 박스’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인혁 리얼월드 대표는 “경기도청 옛청사를 놀이 기구 없는 테마파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2025’는 11월 1일 토요일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HR 플랫폼 딜(Deel), 연말 인사 업무 간소화 위한 서비스 업데이트 및 한국어 공식 지원 시작

글로벌 급여 및 인사 관리 서비스 플랫폼 딜(Deel)이 연말 인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기능을 대폭 고도화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반 자동화와 통합 관리 도구를 중심으로 HR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성과 평가, 보상 결정, 예산 수립, 급여 마감 등 연말에 집중되는 핵심 인사 업무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AI 기반 자동 급여 기능과 AI 에이전트 프로그램이 개선되었다. 또한, 해외 법인 데이터 중앙 관리를 위한 EMS(Entity Management System) 성능도 향상되었다. 딜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공식 지원을 시작하여 국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한국 지사의 인사·급여 관리 효율화를 도모한다. 딜 EOR 및 급여 제품 총괄 코비 엘다르(Kobi Eldar)는 이번 업데이트가 복잡한 HR 업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실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큐브세미, SEDEX 2025에서 산화갈륨 반도체 센서 기술 선보여

파워큐브세미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EDEX 2025(반도체 대전)’에 참가하여 산화갈륨 기반의 아크 감지 센서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 센서는 배전반, 데이터센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크 현상을 사전에 감지하여 화재를 예방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았다. 특히 5V 저전력 설계와 포토다이오드 구조를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감지 성능을 유지한다. 파워큐브세미 강태영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샥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2025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참가

이샥스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하여 ‘2025 소부장 뿌리기술 대전: K-Tech Inside Show 2025’에 참가한다.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이샥스는 미래 전투 차량의 핵심 기술인 섀시 플랫폼 통합 시스템 솔루션 SXbW(Sharcs-by-Wir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은 자기유변물질(MRM)을 기반으로 하며, 구동, 조향, 제동 및 현가장치 간 협력을 포함한 AI 기반의 협상 제어를 통해 섀시 성능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공한 차량 목업과 공동 개발 중인 MR 현수장치도 함께 소개되어 K-방산 미래 전투 차량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샥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민수 및 방산 분야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헥사곤, 핸드헬드 3D 스캐너 ‘아틀라스캔 프로’ 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전문가급 휴대용 3D 스캐너 ‘아틀라스캔 프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경량 설계(1kg)와 무선 작동, 고해상도 스캐닝 기능을 갖춰 역설계 및 품질 검사 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최대 2시간 사용 가능한 교체식 배터리와 와이파이 7을 지원하며, 동적 스캐닝 기능으로 불안정한 환경이나 이동 중인 부품도 측정할 수 있다. 표준 모드에서 초당 400만 포인트 스캔이 가능하며, 고정밀 모드 전환도 용이하다. 지오매직 디자인 X 고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스타터 번들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해 CAD 통합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했다. VDI/VDE 2634-3 규격 인증과 HH 스캔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품질 관리 및 검사에도 활용된다. 헥사곤은 이 제품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생산성 워크플로우를 통합하는 새로운 기회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AI 에이전트 적용…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가속화

오라클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기업의 AI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 에이전트는 조직의 신속한 실행, 스마트한 의사 결정,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에이전트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에 내장되며, 업계 선도적인 LLM으로 구동된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핵심 재무 기능 혁신, HR 프로세스 최적화, 공급망 성과 개선 및 새로운 수익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AI 에이전트에는 사전 구축된 고급 보안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추가 비용 없이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된다. 또한, 고객과 파트너는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통해 자체 AI 에이전트를 생성 및 관리할 수 있으며,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검증된 파트너사 AI 에이전트도 활용 가능하다.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확장

오라클이 엔터프라이즈 전반에서 AI 에이전트 및 에이전트 팀을 구축, 테스트 및 배포할 수 있는 포괄적 플랫폼인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AI 생태계를 확장하며, 새로운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확장된 LLM 지원,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리소스, 그리고 대규모 오라클 공인 AI 에이전트 전문가 네트워크를 포함한다. 특히 신규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파트너사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공하여 운영 간소화 및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오픈AI, 앤트로픽, 코히어, 구글, 메타 및 xAI를 지원하여 유연성과 AI 활용성을 보장한다. 3만 2천여 명의 공인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전문가가 고객의 AI 최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돌, ‘베이키’ 태국서 뜨거운 호응…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업 ㈜산돌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폰트 플랫폼 베이키(Bakey)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방콕 일러스트 페어 2025’에 참가하여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베이키 리브랜딩 이후 첫 해외 전시 참가로, 태국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4배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 시장 진출 가속화와 현지 파트너십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베이키는 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폰트와 문구의 결합을 통한 창작자 생태계 확장 비전을 선보였다. 양사는 태국 시장을 겨냥한 중장기 협업을 추진하며, 연말에는 태국어 폰트 할인 행사 및 태국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로컬 감성 폰트 및 템플릿 라인업 공동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산돌은 이번 페어를 통해 베이키의 글로벌 IP 사업 확대 및 현지화 전략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플랫폼 진입 확대, 언어별 폰트 패키지 출시, B2B 라이선스 사업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명령어 1줄이면 1분만에 랩이 뚝딱” 버시스, AI 랩메이커 ‘래피’ 출시

AI 뮤직테크 기업 버시스가 음악 지식 없이도 누구나 랩을 만들고 뮤직 비디오까지 제작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랩메이커 ‘래피(Rappie)’를 27일 출시했다. 버시스가 자체 개발한 AI 음악 엔진 ‘버스원(Verse One)’을 통해 랩 가사, 노래, 3D 영상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수백 시간이 걸리던 제작 과정을 수십 초로 단축시킨다. 버시스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래피 B2C 버전을 공개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 SK텔레콤과 협업하여 ‘버스원’ 엔진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다음 달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와 연말 ‘랩 보이스 커스터마이징’ 기능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버시스는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BAT, 유디임팩트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 BAT가 ESG 솔루션 기업 유디임팩트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ESG 실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브랜딩,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및 실무 컨설팅, AI 기반 AX(AI Transformation) 실행 지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및 퍼포먼스 전략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ESG와 브랜드 전략을 연결하고, 교육과 실행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